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 피해지원을 담은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추경안의 핵심인 소득 하위 70% 국민 3256만 명에게 10만 원~60만 원 지급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은 그대로 유지됐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26조 2000억 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추경안을 재석 244명에 찬성 214명, 반대 11명, 기권 19명으로 가결했다. 반대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일부 의원들이 던졌고,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의원은 토론을 통해 일부 예산이 삭감되지 않은 문제점을 강력 비판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가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지 불과 10일 만에 신속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총액을 유지하되 일부 사업을 증액하거나 감액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이날 밤 예결특위와 밤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부담 완화를 비롯해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공급망 안정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가 제출한 25조 1722억 원에서 34억 원을 순감(7942억
(박범서 국민의힘 가평군수 예비후보/ 사진-김영복기자) 지방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가평군수 1차 예비경선에서 박범서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박범서 후보는 현역인 서태원 가평군수와 11~12일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공천권을 확보하게 된다 박범서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지역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그는 기존정치 구조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으나 무소속으로서의 분명한 한계 또한 절감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보다 안정적인 정치 기반과 정책 추진력을 확보함으로써 가평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박범서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은 '가평경제 준비된 박범서'다.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가평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준비된 후보라는 자심감과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핵심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그가 제시하는 가평발전 전략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수도권 대표 힐링 휴양지였던 가평의 관광산업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이를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자연경관의 의존하
프로야구 KT 위즈가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7-8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반 뒤집기에 성공하고도 불펜이 버티지 못하며 연장 끝에 무너진 경기였다. KT는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다듬었지만, 이날 초반부터 마운드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KT 선발 사우어는 1회부터 흔들렸다. 두산 박찬호와 박준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고, 3회에도 박준순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6회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양의지의 볼넷 이후 연속 장타와 내야안타, 폭투까지 겹치며 순식간에 0-4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날 사우어는 6이닝 7피안타 4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두산 선발 곽빈의 구위에 눌리며 KT 타자들은 6회까지 단 1안타에 묶였다. 곽빈은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압도했다. 흐름은 7회말 바뀌었다. 류현인의 안타를 시작으로 대타 이정훈, 김상수가 연속 출루하며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최원준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현수의 적시타로 3-4까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하 병원)이 9일 경기도 최초로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4.1'과 방사선수술 시스템 '이그잭트랙 다이내믹'을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암환자 대상 정밀 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트루빔 4.1은 미국 베리언(Varian)사가 개발한 최신형 장비로, 고속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와 정밀 선량조절(IMRT, VMAT) 기술을 탑재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면서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독일 브레인랩(Brainlab)의 ‘이그잭트랙 다이내믹’을 결합해 치료 정밀도를 높였다. AI 기반 치료계획 소프트웨어가 병변 위치와 형태를 분석해 종양에만 고에너지 방사선을 집중 조사하며, 4D 열화상과 3D 표면 인식 기술로 환자의 호흡과 미세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해 오차를 줄인다. 해당 시스템은 수술이 어려운 부위나 주요 장기 인접 병변에도 적용 가능해 합병증과 부작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뇌종양, 뇌전이암, 뇌혈관기형을 비롯해 두경부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등 치료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침습적 영상 추적 기술을 활용해 피부 마킹 없이 치료가 가능해 환자의 위생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특례시 승격에 맞춰 미래첨단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11일 투자유치 30조 원 달성, 화성경제자유구역 지정,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앞서 그는 4년 전 투자유치 20조 원 달성을 공약으로 제시해 이를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목표치를 30조 원으로 상향했다. 정 후보는 미래차,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력 후보지로는 시화호 서측지구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화성을 동북아 미래첨단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화성 국가무역항 신설 계획도 공약에 포함됐다.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비롯한 지역 산업의 물류 수출 거점으로 활용할 항만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양호 준설토를 활용해 인접한 남양만을 매립하고, 약 495만㎡ 규모의 산업단지와 수출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공약이 실현될 경우 2040년 화성시 인구가 154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양질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묵묵히 고생해 온 아내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SNS에 올렸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게시글에서 “금요일 아침 출근 인사를 나누고 아내에게 물었다”며 “민영 엄마, 요즘 선거운동 하나라 힘들지 않냐”고 건넨 대화를 소개했다. 이에 아내는 “나 인기 되게 되게 많다. 사람들이 인사도 많이 한다”며 “그래서 하나도 안 힘들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에서 부부 관계에 대해 “아내의 인기가 더 많아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며, 그 이유로 “아내가 항상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밝게 다가가는 성격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선거 현장에서 누구에게나 환하게 인사하는 아내의 모습이 때로는 반갑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도 있지만, 그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점이 오히려 큰 힘이 된다”고 적었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을 “표현에 서툰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고맙다는 말이나 사랑한다는 말도 잘 전하지 못해 마음에만 담아두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나를 대신해 늘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전한다”며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늘 나를 이해해주고 묵묵히 함께해 준 아내가
하나은행은 모임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하나모임통장’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모임통장’은 모임 자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출금 영역’과 ‘금고 영역’을 분리한 차별화된 구조를 채택했다. 일반적인 이체나 결제에 사용하는 자금은 입출금 영역에서 관리하고, 별도의 자금은 금고 영역으로 옮겨 보관할 수 있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금고에 보관하는 자금은 최대 300만 원까지 최고 연 2.5%(기본금리 연 0.1% + 우대금리 연 2.4%)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모임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금융 거래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하고 모임 총무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N 정산기능과 총무 변경 기능도 탑재했다. 관련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통장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가입자 전원에게 파리바게트 상품권(3000원)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오픈런 이벤트’를 실시한다. 상품 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신세계상품권(5만 원) ▲BBQ 치킨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하며, 모임원을 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살고 계신 곳”이라며 “일부 국민의힘 당권파들이 마치 경기도는 포기한 것인 양 행동을 하고 있다. 대단히 잘못된 것이고,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11일 수원 팔달문 인근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해피마켓’ 행사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해피마켓) 마지막으로 경기에 온 것은 비록 제명당한 상태이지만 보수 정치의 한 정치인으로서 보수 정치는 경기 수도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며 “수도권 민심을 듣고 수도권 정당이 되기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는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의 절반보단 조금 적을지 몰라도 상당한 수의 보수적인 정치를 지지하는 분도 많다”며 “전체 인구 비중으로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다. 그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뜻을 반영하는 것을 보수정당이 절대로 포기하고 그만둬선 안된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그렇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들이 얼마나 한심하고 황당하게 보겠나, 경기에 살고 있는 전체
수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나선다. 이에 재단은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수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이며, 지원 분야는 공연, 시각, 문학 등 3개 분야다. 총 지원 규모는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접수는 2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수원문화지도 누리집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1차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원로예술인(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우선 할당제를 적용한다. 해당 대상자는 접수 시 관련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아이오닉(IONIQ)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공식화하며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중국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오닉을 완성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신차 출시를 넘어 아이오닉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중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재구축한 독창적 브랜드 생태계를 통해 달라진 현대차의 모습을 제시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은 2020년 론칭 이후 전세계로부터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2022년과 2023년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은 각각 2024년과 올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쌓아 올린 안전성과 품질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