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미추홀구는 23일 ‘2026년 상반기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민원 담당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화도를 찾아 해안 산책로 걷기와 마니산 치유의 숲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바닷바람과 숲의 정취를 느끼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어 진행된 문화 체험에서는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일상적인 업무 공간을 벗어나 동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재충전한 만큼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이 곧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심리적 안정과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오후 6·3 지방선거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용인시 최초로 재선 시장 도전을 위한 공식 행보를 내딛게 됐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내 각 과를 돌며 공직자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선 시장으로 돌아올 지, 아니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며 "여러분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 동안 행복했다"고 강조했다. 또 "다가올 용인의 미래는 반도체 달려있다"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 최대 반도체용인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공직자들은 "이상일 파이팅" 등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이상일 현 시장과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들과 일부 현직 지방의원들이 공천 심사를 앞둔 시점에 해외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은 ‘대가성 여행’ 의혹을 제기한 반면, 시당 측은 공천과 무관한 일정이었다고 반박했다. 23일 국민의힘 소속 A예비후보와 같은 당 현역 구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들은 현직 광역·기초의원 등과 대만으로 출국했다. 당시 인원은 인천시당 고위직 인사 등을 비롯해 20여 명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컷오프된 A예비후보는 공천 심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시당 고위직 인사가 공천심사를 코앞에 두고 현직 정치인 등과 해외를 떠난 것은 공천을 계획한 ‘대가성 여행’ 의혹을 제기했다. A예비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천심사위원 등으로부터 경선에 승리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런데 기대와 달리 아무 설명이나 근거 없이 컷오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심사위원이 지난 1월 심사 대상인 후보자 등과 대만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는 심사의 중립성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봐야 한다”고
4.23.(목)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투쟁 결의대회 13:00~15:00,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앞 30,000 평택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경기장차연 등 공동투쟁단 출범식 집회·행진 14:00~17:00, 경기도청 주변 500명 (회 50) 수원영통 (韓)우창코넥타 노조 고용 승계 요구 09:00~17:00, 천안 경계 → 평택 일원 300 평택 선관위 서버까 운동본부 ㈜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 분당 안산 부방대 중국인 혜택 반대 집회·행진 19:30~21:30, 안산 상록수역 1번출구 앞 100 안산상록 화성 부방대 중국인 이민자 반대 집회 18:00~22:00, 동탄 메타폴리스 앞 30 화성동탄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로 선출되자 유은혜 측에서 선거인단 대리등록과 회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 기관 의뢰와 후보 확정 유보를 강력히 요구했다. 유은혜 예비후보 측은 안민석 전 의원이 단일후보로 선출된 지난 22일 경기교육혁신연대에 공식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연대는 전날 여론조사 결과 45%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 55%를 합산해 안민석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출한 바 있다. 선거인단 투표는 지난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참가비 3000원을 납부하고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 후보측은 신청서에서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특정 후보 측이 원격 인증과 결제를 도와주겠다며 사실상 대리등록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발단은 본인 인증 시스템이다. 유 후보 측은 ‘다른 휴대전화로 가입을 진행해도 된다’ ‘원격으로 인증과 결제를 도와주겠다’ 는 내용의 메시지를 근거로 “제3자 개입을 유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혁신연대 규정 제9조에 따르면 경기교육혁신연대 규정 제9조에 따르면 선거인단 등록 시 반드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고, 가입비 역시 본인 명의로 납부해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전격 인수를 발표한 오디오 기업 하만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만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JBL, AKG, 하만카돈, Mark Levinson, ARCAM, Revel, Lexicon 등 유수의 음향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대의 오디오·전장 기업이다. 하만을 삼성의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결단으로 삼성 하만은 매출액을 지난 2017년 7조 1034억 원에서 지난해 15조 7833억 원으로 2배 이상 끌어올리며 10년 사이 초일류 전장·오디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삼성 하만, 인수 10년 새 전장·오디오 투트랙 성공 하만의 모태인 미국 오디오 제조사 하만카돈은 1953년 설립됐다. 이후 1969년 JBL을 인수하면서 하만은 글로벌 오디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JBL뿐 아니라 ▲AKG ▲뱅앤올룹슨(B&O) 카오디오 부문 ▲마크 레빈슨 ▲dbx ▲인피니티 ▲렉시콘 등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를 잇따라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11월 하만 인수를 발표하고 이듬해 3월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인수가는 9조 4000억 원(약 80억 달러)으로 당시 한국 기업의 외국 기업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대면 수강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외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천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96개였던 국내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3월 기준 437개로 10.35% 늘었다. 해외도 비슷한 흐름으로 연간 340여 곳 안팎의 글로벌 거점을 유지하며 강의실 확장과 리모델링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는 늘어나는 현지 수강생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공간을 확보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며 물리적 확장이 어려운 곳은 교육 시간대를 추가해 수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3년간 4000명 이상의 강의 인력을 배출했고, ‘연령별 분반 수업’ 원칙을 유지하며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실천을 위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준비된 시장 후보’로서 남양주시의 주요 과제들을 정부의 국정 현안과 긴밀히 연계하여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용민 의원(남양주병)과 김병주 의원(남양주을)이 동행하여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최현덕 예비후보는 먼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 도심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온 지역 내 군부대 및 탄약고 이전과 공여지에 대해 남양주시의 공간 구조 개편과 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국방부 차원의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늘의 정책 협의는 단순히 건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선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무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남양주를 거치며 쌓은 행정 전문가로서의 네트워크와 실력을 발휘해 남양주를 ‘가성비 최고의 기본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 송영길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정권 무리한 표적수사로 무고한 희생을 치러야 했으나 당을 잠시 떠나 무죄를 입증하고 당에 복귀했고, 연수갑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아울러 “김남준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 대통령의 의원 시절을 보좌하면서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언론인 출신이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서 탁월한 소통 능력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후보로 새로운 계양 도약을 이끌 최적이라 판단했다”며 “6·3 지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 승리의 민주당 목표를 완성할 안성맞춤형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의응답에서 ‘경기지역 공천’에 대해 조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는 '엠티(MT) 1번지'로 불릴만큼 인기 있는 '청춘'과 '낭만'을 대표하는 야유회 장소였다. 민박집 좁은 방에서 대학생들이 모여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 꽃을 피웠던 곳으로 유명하다. 청평댐 하류 총 8만여 평의 유원지로 북한강 기슭이 성곽처럼 이어져 있어서 대성리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곳은 승용차가 드물던 때 청량리역에서 젊은이들이 싼 티켓을 끊고 완행 기차로 올 수 있는 가까운 교외였다. 기차로 한두 시간 안에 갈수 있는 1박 여행지여서 대성리역을 중심으로 민박촌이 형성됐다. 1980년대부터 학생들로 북적이던 이곳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주말마다 역 개찰구에서 쏟아지듯 나오는 이들로 흥겨운 동네였다. 하지만 최근 방문한 대성리는 차량 통행만 많고 머물러 즐기는 이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 변모해 있었다. 추억 속 대성리역은 1937년 7월 25일 건립됐다가 복선 공사로 사라져 현재 역 청사는 현대식 건물이다. 1940년대 철도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원강열 청평1리 노인회장은 "역에서 취사도구와 식재료가 담긴 상자를 든 학생들이 몰려나오던 모습이 일상이었다. 북한강 보트놀이를 할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놀러왔다"며 "강 건너편 삼회리 초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