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밤부터 내일(13일) 저녁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산사태 등 피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비가 점차 거세지며 시간당 30㎜ 안팎의 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은 이날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13일 새벽에는 시간당 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역시 같은 기간 시간당 30㎜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2일부터 13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30~80㎜, 최대 100㎜ 이상이 예상되며 서해 5도는 30~8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수도권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인천(옹진 포함), 경기 시흥·안산·화성·수원·오산·평택·용인·안성 지역에는 이날 밤(18~24시)을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강화, 나머지 경기 지역에는 13일 새벽(00~06시)을 기준으로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토사 유출, 산사태·낙석, 축대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 합의를 파기하고 ‘더 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일방 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소속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에 이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보복 불법특검 규탄대회’를 열고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 재의요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정치특검의 무도한 수사를 당장 멈춰 세우라. 3개 특검법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라. 특별재판부 설치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특검의 정치수사를 멈추지 않는다면, 3개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특별재판부 설치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42%의 대한민국 국민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지난 8일 회동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이 여당 대표에게 ‘여당이 가진 것이 많으니 양보하라’고 한 게 불과 4일 전”이라며 “어제 (취임) 100일 잔칫상에 올린 특검법과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이 여당이 양보한 결과는 아닐 것
가수 임영웅이 9월 13일(토)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 출연을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표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임영웅만의 따뜻한 보컬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서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가자는 메시지다 돋보인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1회) 진로·진학, 우리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2회)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3회)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4회) 인공지능으로 여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5회) 경기미래교육으로 스스로 배우는 힘' 등이다. 이날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도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정책 안내, 임 교육감과 전문가의 지도 조언,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수원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학생 건강 지원해 수원교육지원청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힘을 합쳤다. 12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와 함께 매향중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톡, 건강 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학생들의 일상 건강을 지키도록 유산균·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소녀생각 키트를 제공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나의 몸을 사랑하는 법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권 교육(프로아나 예방교육, 당 섭취 관련 교육) ▲푸드테라피 활동(식용 꽃으로 나를 표현하기) ▲생과일을 활용한 타르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양측은 2026년 여아 맞춤형 지원사업을 함께 협력하기 위해 논의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자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