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13곳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됐으며, 경선 결과 현 기초단체장(시장)이 포함된 9곳은 모두 현 시장이 승리를 거뒀다, ‘한국시리즈 방식’이 적용된 연천군과 양평군, 가평군 등 3곳은 이번 경선의 승자와 현 기초단체장 간 2차 경선이 치러진다.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의정부시 김동근 현 시장 ▲양주시 강수현 현 시장 ▲과천시 신계용 현 시장(여성) ▲의왕시 김성제 현 시장 ▲구리시 백경현 현 시장 ▲하남시 이현재 현 시장 ▲여주시 이충우 현 시장 ▲이천시 김경희 현 시장(여성) ▲광주시 방세환 현 시장이 예상대로 각각 1위를 했다.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성시 경선에서는 김장연 현 도당 부위원장이 승리를 거뒀다. 또 연천군은 김정겸 전 한국외대 철학과 겸임교수, 양평군은 김덕수 전 군의원, 가평군은 박범서 전 KBS 충주방송국장이 1위를 하면서 각각 김덕현 현 연천군수, 전진선 현 양평군수, 서태원 현 가평군수와 2차 양자 경선을 하게 됐다. 2차 경선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최근 불거진 오산시장 특정 예비후보의 경력 허위 기재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즉각적인 조사 착수가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산시민연대가 제기한 이번 의혹과 관련해 "녹취록, 녹음 파일, 관련자 증언, 공공연하게 유포된 홍보물 등 객관적인 증빙 자료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제보 측의 자료와 피제보 캠프 측의 소명 자료를 대조하는 '비교 분석' 과정이 필수적인데, 현재로서는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가장 큰 쟁점인 '사무국장 2년' 경력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전망이다. 즉 해당 인사가 직접 '2년'이라고 발언하거나 서류에 기재했다는 구체적인 근거가 제출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또 "아예 없는 경력을 가공했다면 명백한 문제지만, 실제 경력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자료가 미비하거나 기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만으로는 '허위사실 공표'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법적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후보 등록 직전에 위촉된 경력을 기재한 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위촉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 피해지원을 담은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추경안의 핵심인 소득 하위 70% 국민 3256만 명에게 10만 원~60만 원 지급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은 그대로 유지됐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26조 2000억 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추경안을 재석 244명에 찬성 214명, 반대 11명, 기권 19명으로 가결했다. 반대표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일부 의원들이 던졌고,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의원은 토론을 통해 일부 예산이 삭감되지 않은 문제점을 강력 비판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가 지난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지 불과 10일 만에 신속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총액을 유지하되 일부 사업을 증액하거나 감액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이날 밤 예결특위와 밤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추경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부담 완화를 비롯해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공급망 안정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가 제출한 25조 1722억 원에서 34억 원을 순감(7942억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며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경기도를 실리콘벨리, 광저우와 함께 세계 3대 첨단산업 메카로 만들자. 1인당 GRDP 1억 원을 이루고, 연봉 1억 일자리 10만개를 만들자”며 “눈부신 경제 성장의 과실을 31개 시군 한 분 한 분의 삶에 반영하고, 경기 남·북도의 격차를 체계적으로 줄일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며 경기도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에 대해 “친이재명(친명)·반이재명(반명)을 갈라치고 강성 지지층을 똘똘 모아 후보 자리를 꿰찼다”며 “대통령의 꿈을 꾸는 그가 다음 대선 경선까지 4년 동안 얼마나 더 강성 지지층에 구애하는 정치를 할까,
늘 현실은 영화보다 절박하다. 이란의 다리 위와 발전소 앞에 사람들이 늘어서 있다. 그들은 군인이 아니다. 그저 평범한 시민들이다.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터전을 지키기 위해 '인간 방패'가 된 아버지와 어머니들이다. 세계 최강대국의 폭격이 시작된다면 온몸으로 불벼락을 받아내야 한다. 여차하면 일방적 학살이 벌어질 이 비극적 대치 앞에서 나는 애끓는 마음으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이 진정코 21세기 인간의 문명이란 말인가? 2주간의 휴전이 선포되었다. 트럼프는 군사적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떠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쉬 끝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여, 당신은 무엇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는가? 2월 11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금이 이란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일련의 작전을 브리핑하면서 이 비극은 시작되었다. 네타냐후의 계획에 래클리프 CIA국장은 ‘웃기는 계획’, 루비오 국무장관은 ‘개소리’라 했다. 그러나 한창 막바지 협상 중이던 2월 28일 15시 38분, 트럼프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에게 명령을 보낸다. “에픽퓨리 작전이 승인되었다. 중단은 없다. 행운을 빈다.”(트럼프는 어떻게 미국을 이란과
▲차호준(세차고수 태백점 대표)씨 별세 = 9일, 태백문화장례식장 2분향실(2층), 발인 2026년 4월 11일 7시 30분, 장지 태백화장장(백두대간로 844), 033-552-4444.
오늘날 지구인들은 일상에서 수많은 재해를 겪는다. 이같은 재해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것도 있지만, 이상 기후 등으로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국제기구나 정부, 지자체에서도 불시에 닥치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의 빈틈을 봉사로 메꾸어 주는 단체가 ‘자율방재단’이다. 봉사가 일상이 된 사람들의 단체인 남양주시자율방재단(이하 방재단)의 권영수 단장을 만나 자율방재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주 방재단 사무실을 찾았을 때 권 단장은 정효숙 사무국장과 함께 장비 손질을 하고 있었다. 같은 날 오전에는 방재 관련 교육을 하고 왔다는 권 단장은 2008년 10월 방재단 결성 후 2009년 2월 발대식을 가졌는데, 당시는 방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잘 모를 때였다고 회상했다. 얼떨결에 단장을 맡아 자율방재단에 대해 공부하면서 2017년도까지 단장을 하다가 방재단 발전을 위해 다른 단원에게 단장직을 넘겨주었는데, 또다시 2014년부터 맡게 됐으며 임기가 올해 말까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른 단원이 단장을 맡아 주길 바란다” 며 자신은 평 단원으로서 계속 봉사를 하겠다는
9일 오후 7시 53분께 안성시 원곡면의 한 창고형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출동이 이뤄졌고, 현장에는 소방인력과 장비가 긴급 투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약 120㎡, 높이 20m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확인됐다. 구조 특성상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진압 작업을 통해 오후 8시 44분께 큰 불길을 잡는 초진에 성공했으며, 이어 오후 9시 1분 완전히 불을 껐다. 신고 접수 이후 약 1시간여 만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쿠팡은 글로벌 종합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쿠팡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냉장고를 중심으로 대형 가전 카테고리를 운영해 왔다. 쿠팡은 이번 TCL 냉장고 론칭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TCL은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다. 이번에 쿠팡을 통해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제품은 814L 대용량의 4도어 냉장고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4도어 설계를 통해 대량의 식재료를 용도별로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론칭을 기념해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 모두 할인가인 100만 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해당 모델은 제품 내부에 냉기 손실을 줄이는 ‘TCL 메탈 쿨링’ 기술을 적용해 냉장 효율과 위생을 유지한다. 또한 ‘퓨어 에어(Pure air) 및 3D 공기순환’ 시스템을 탑재해 냉장고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고 탈취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조작부에는 스마트 디지털 패널을 적용하여 원터치로 간편한 설정이 가능하다. 4도어 구조 약 814L 대용량
미국과 이란이 극적인 합의를 통해 2주간의 휴전에 들어갔다. 호르무즈 해협 충돌로 전면전 위기가 고조 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과 이에 따른 유가 폭등에 세계 각국의 우려와 이해관계가 파키스탄을 중재국으로 나서게 했다. 결국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 합의’ 제안과 미국 이란 양측의 실리적 이해가 맞물려 극적 합의가 이뤄졌다. 에너지 시장 안정과 민간 보호를 명분으로 성사된 이번 2주 휴전은 10일부터 진행될 이슬라마바드 후속 협상의 결정적 발판이 되었다. 전면전의 공포 속에 얼어붙었던 국제 정세가 잠시나마 숨을 돌리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번 휴전은 근본적인 갈등 해결이 아닌, 서로의 전열을 정비하기 위한 '시한부 평화'에 가깝다. 14일이라는 짧은 시간 뒤에 더 큰 폭풍이 몰려올지, 평화의 물꼬가 트일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대한민국에 이번 휴전은 안도할 때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삼아야 한다. 대한민국 국익의 관점에서 이번 휴전은 양날의 검이다. 우선, 국제 유가의 폭등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면서 물가 상승 압박을 덜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