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관실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최근 환율 상승과 물가 부담 증가로 인한 민생 경제 악화를 지적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24일 이 예비후보는 "중동 지역 긴장과 국제 정세 불안 여파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넘어서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제 유가 변동과 외부 변수로 인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부담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업인 등 서민들에게 가장 먼저 전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 역시 매출 감소와 소비 위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역 경제를 지키는 민생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안성시의원 재직 당시 추진했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사례를 언급하며 위기 대응 경험을 부각했다. 그는 “재정 부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우선으로 판단해 협의와 설득을 통해 20만 시민에게 1인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위기 상황에서는 행정의 속도와 정치의 결단이 시
지난 주말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무려 74명이나 숨지고 다치는 인명피해를 내는 대형화재 참사가 발생해 국민의 가슴을 에게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의정부 섬유공장과 안성 원곡면 창고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등 봄철 건조기 화재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초대형 화재가 아니었긴 해도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기록이 있는 지역도 경기도다. 화재 발생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대책들이 적극적으로 강구돼야 할 시점이다. 지난 2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사망 14명, 중상 25명, 경상 35명 등 부상자 60명을 포함해 모두 74명이 죽고 다치는 끔찍한 비극으로 귀결됐다. 화재는 공장 내부 절삭유와 기름때, 임의로 마련한 ‘2층 복층’ 구조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해 급속히 확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밀 조사 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한 전말이 밝혀지겠지만 또다시 조금만 잘했으면 방지할 수 있었던 비극으로 판명될 개연성이 높다. 같은 날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한 섬유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2층에서 시작돼 건물 상당 부분을 태웠고, 인근 공장으로까지 불길이 번지기도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오는 26일 당정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속도전을 펴고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 아니라 ‘선거 추경’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전쟁 추경’에 대해 “26일 추경안이 당정 간 논의될 것”이라며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까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고 4월 초 시정연설이 예상된다”면서 “(민주당은)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야겠단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최대한 늦추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을 통해 ‘소득 하위 50% 1인당 15만 원씩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청와대가 이미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며 “관련해 따로 논의된 건 없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경 편성과 관련해 “중동 전쟁의 충격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전시 추경’ 편성과 처리는 빠를수록 효과
이란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인천 지역 실물경제와 수출입에 가시적인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천항의 핵심 수출 품목인 중고차 분야를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월 인천 산업현황에 따르면 전국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항은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6년 1~2월 인천항 중고차 수출량은 약 7만 2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비아, 요르단 등 주요 수입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전쟁 위험 지역에 포함되면서 선박 운항 지연과 우회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동향 수출 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물류비 상승도 피해를 키우고 있다. 해상 경로 우회로 운송 기간이 길어지고 전쟁 위험 할증료까지 더해지면서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수출은 현지 도착 후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가 많아 운송 지연 시 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회전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지역 제조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 산업의 핵심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과 기
제1회 용인특례시장배 생활체육줄넘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인시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줄넘기협회가 주관하며 용인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용인시장배는 단순한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줄넘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일반부별로 나눠 ▲양발 모아뛰기 ▲번갈아 뛰기 ▲이중뛰기 ▲스피드 3대 측정 등 개인 종목과 ▲2인 스피드 릴레이 ▲2인 번갈아 뛰기 ▲음악 줄넘기 ▲긴줄 8자 마라톤 ▲긴줄 손 가위바위보 등 단체 종목에서 우정과 화합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김태균 용인시줄넘기협회장, 정채근 용인시종목단체협의회장, 진재석 수원시줄넘기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고 바른 성품을 키우는 소중한 대회의 장"이라며 "여러분은 작은 줄 하나에 의지해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최근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제품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은 글로벌 소셜커머스 플랫폼 TikTok Shop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커머스 공략에 나섰다. 틱톡샵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발견형 쇼핑(Discovery Commerce)’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하고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네오팜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미국 틱톡샵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입점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틱톡샵 입점의 첫 주자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다. 제로이드는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 MLE®와 특허 원료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적용해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의료기관 채널을 중심으로 제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에서 플랙트그룹과 주거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인수한 플랙트그룹과 MCE에서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인공지능(AI) 무풍 에어컨과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을 전시한다. ‘BMS(Building Management Solution)’ 플랫폼 기반 중앙공조까지 확대해 HVAC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규모 건물의 중앙 공조에서 실내 공기를 조절하는 장치인 공기 조화기(AHU, Air Handing Unit) ‘CAIRplus’는 대규모 공간에서 최적의 온·습도와 공기 청정 기능을 제공하는 공조 솔루션이다. 소형 냉·난방기(FCU, Fan Coil Unit) ‘Geko’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소음 설계가 특징이다. 데이터센터나 클린룸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맞춰 종합 HVAC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은 삼성전자의 ‘DVM S2+’ 실외기 등과 연결되고
김포시는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건의한 도로사업 중 ‘지방도 355호선(고정~귀전) 도로개설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거쳐 총 25개 노선이 최종 선정한 가운데, 우선 추진할 11개 핵심사업을 별도로 확정했다. 김포시가 이번에 건의한 지방도 355호선(고정~귀전, 연장 1.68㎞, 사업비 317억) 도로개설사업은 교통혼잡 개선 분야 핵심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의 우선순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지도 56호선과 지방도 355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향후 계양~강화 고속도로 서암IC와의 접근성 향상에 따라 진·출입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도로 확충 필요성이 높았던 구간이다. 향후 도로가 신설되면 교통 흐름 개선과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에 큰 기여가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향후 경기도의 후속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정~귀전간 지방도 신설이 핵심사업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본선행을 향한 최종 관문에 진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 미추홀구청장 경선 후보로 김정식 예비후보를 포함한 최종 5인을 발표했다. 당초 6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던 미추홀구는 이번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경선 진출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달 7일 인천시당 적격심사에서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되며 타 후보들에 비해 출정식이 늦어지는 등 예기치 못한 난관을 겪기도 했으나 이를 정면 돌파하며 탄탄한 입지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기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진출 소감에서 “그간의 우여곡절은 더 단단해지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이었다”며 “흔들림 없이 믿고 응원해주신 미추홀구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진심이 모여 만든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검증된 실력과 멈추지 않는 추진력으로 미추홀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단순한 재선 도전을 넘어 미추홀의 자부심을 세우고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골목 구청장’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