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0일 숨진 김창민 영화감독이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경찰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고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시간에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갑자기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 아들과 함께 24시간 운영하는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사 도중 식당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손님 일행과 소음 등 문제로 시비와 몸싸움이 일어났고, 주먹으로 가격당한 김 감독은 바닥에 쓰러졌다. 김 감독은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유가족 측은 폭행 피해 후 초동대응부터 피의자 처벌까지 모든 과정이 부실하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A씨 1명을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했다.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수사를 통해 상해치사 혐의로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그러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결국 지난주 이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유가족 측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지만 이송이 1시간 가량 지체되며 결국 골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3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이 30일 경기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꿔줄 후보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통해 각자의 교통·AI 정책 비전을 내세웠다. 한준호 후보는 경기도 청년들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 지원 정책을 내세웠다. 한 후보는 “최근에 데이터와 AI를 얼마나 잘 쓰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며 “경기도 청년 디지털 부스트 업을 위해 청년들이 데이터와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 10만원 한도의 개인 클라우드 구독료를 지원하는 ‘청년 클라우드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누구나 데이터 저장 공간과 AI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경기도, 이 안에서 청년들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노트북은 있어도 저장 공간과 AI는 없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 교통문제를 지적하며 어린이·청소년 교통 지원 정책과 AI를 통한 교통
“새벽만 되면 오토바이 굉음으로 너무 괴로워요. 밤잠 설치는 일이 허다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에 오토바이 굉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31일 권선구 고색동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그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심야 시간대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해 수면권 침해는 물론이고 두통 등 주민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 지역에 있는 한 오토바이 카페가 전국 라이더들의 집결지로 떠오르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오토바이 굉음은 소음덮개를 떼어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하는 식으로 불법 개조하면서 나는 소음이다. 특히 고배기량 수입 오토바이와 배기 장치를 개조한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인근 도로인 서부로를 따라 수백 미터를 질주하며 굉음을 내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오토바이 소음은 단순 이동이 아닌 ‘속도 경쟁’과 ‘소음 과시’에 가까운 주행으로 인해 마치 대포 소리와도 같아 문제를 더 해주고 있다. 이 같은 소음은 주로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다. 오토바이 카페가 새벽 2~3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오토바이 카페 주변에는 수십 대의 오토바이가 집결해 공회전과 급가속을 반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기호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30일 ‘GTX 노선’ 정책을 두고 격돌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경기도 부동산 포함 민생·경제’ 주제 주도권 토론이 시작되자 추 후보는 GTX-abc 착공 문제를 지적하며 한 후보를 향해 “GTX-abc를 기반으로 순환망 링을 구축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H 노선까지 발표된 정책을 백지화 하겠다는 것이냐”고 맹공했다. 이에 한 후보는 “지금 모든 광역 교통망들이 방사형으로 서울로만 향하고 있어 경기도의 발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GRDP 1위인 경기도가 1위에서 31위까지 열 배가 차이가 난다”며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도 간 연결을 해야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추 의원은 “그중에 F 노선은 이미 링으로 돼 있다”며 “철도망 정책을 백지화하겠다는 것이냐”고 재차 물었다. 한 후보는 “F 노선은 기존에 있는 철도망을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고속철로 운행되는 것도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동연 후보도 잘 아는 내용이고 경기도에서 진행했던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추 후보는 “abcd 노선과 연결하겠다면 abc 노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3인의 두 번째 주도권 토론에선 도정 운영 성과와 인사 문제 그리고 지역 개발 사업 등을 놓고 후보들 간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현직 도지사인 김동연 후보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검증과 비판이 이어지면서 토론은 정책 경쟁보다는 도정 평가 성격이 강하게 나타났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동연 후보는 추미애 후보에게 “여의도에서 큰 정치를 하신 분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유가 궁금하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에 추미애 후보는 “지방자치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왔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여러 제도를 제안해 왔다”며 지방 행정에 대한 관심을 출마 이유로 설명했다. 김 후보는 “지금 경기도에는 정치 리더십이 아니라 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추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현 경기도 정책과의 중첩과 구체성 결여를 지적했다. 추 후보는 “좋은 정책은 승계하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하겠다는 것” 이라고 답하며 세부적인 부분은 추후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토론은 GTX 사업으로 이어졌다. 김 후보는 GTX-C 노선 지연의 원인을 추 후보에게 물었고, 원가 상승과 재원 마련의 어려움으로 답한
미래를 여는 윤광신 국민의힘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지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옥천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있는 통합돌봄 옥천면 선포식및 교육에 참여하는 등 양평읍 상가와 옥천면 상가 등 구석구석 누비며 지역의 일꾼임을 호소했다. 윤광신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개군면 출신으로 제2대 양평군의회의원과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모두 거친 '마당발'이라는 프레임을 밝히며 탄탄하고 지역 인지도와 보수 지지층 특히 노년층에서는 타 후보 보다는 결집력이 앞선다는 주위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지 기반을 다져왔다는 점이 무엇보다 출마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윤광신예비후보는 양평경제 '1조원 시대' 확실한 발전 선순환 로드맵을 슬로건으로 "교통이 뚫리면 사람이 오고, 관광이 살면 경제가 돌고, 복지와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돈버는 강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톤을 높혔다. 윤 후보는 양평군 장애인후원 회원이면서 개군 토종순대국 장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후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공로로 2013년도 양평군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발전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은 30일 마포 MBC에서 이뤄진 합동토론회에서 ‘경기도지사 취임 첫날, 가장 먼저 찾아갈 곳과 가장 먼저 만날 사람’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한 후보는 “취임하게 된다면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를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시점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어르신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3년 전 7월 폭염 속에서 어머니를 잃은 기억이 있다”며 “이 시기에 어르신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때를 놓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도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점검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삼고 싶다”며 “도민들이 과거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취임 첫날 일정으로 “타운홀 미팅을 생중계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모시고 향후 4년간 경기도정을 어떤 방향과 가치로 이끌지, 또 어떤 정책으로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지 직접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경쟁이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한준호·추미애·김동연 후보(기호순)는 30일 오후 10시 40분 MBC를 통해 실시간 진행된 TV 합동토론회에서 각자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100분 토론’에 출연한 세 후보는 각각 1분씩 주어진 모두발언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각 후보들은 짧은 발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냈다. 한 후보는 “우리가 정치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치인들은 왜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며 “그렇기에 정치는 통합과 실용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에서 성과와 효능감이 있어야 하고, 일을 쫓아가는 속도감이 중요하다"며 “일하는 방식 바뀌어야 한다. 결국 실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실용을 위해 나의 경험을 덧대고 싶다”며 “이재명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꽃피우겠다. 실용주의 한준호가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후보는 “교통과 주택 분야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실용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우리는 누가 경기도를 이끄느냐에 따라 도민의 삶이 달라지는 것을 똑똑히 봐왔다”며 “국민과의 검찰개혁을 완수했듯, 추미애가 하면 행정도 다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를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가전에 적용된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에 반응하도록 고도화 됐다.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와 결합해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를 새롭게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빅스비를 고도화했다. 사용자 발화 속 정보와 이전 대화의 문맥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더 적합한 반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밀리 허브에 소고기와 고등어 넣었으니까 모드 좀 바꿔줘”라고 말하면 냉장고는 사용자의 발화를 이해하고 육류·생선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또 에어컨에 “에어컨 바람 안 나오게 켜줘”라고 하면 무풍으로 냉방을 시작하고 “로봇청소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