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승찬(용인병) 국회의원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용광로 선대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6일 추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부 의원은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부 의원은 추 후보의 제의를 받아 대변인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합류를 결심한 부 의원 외에도 대변인단에는 김성회(고양갑)·박지혜(의정부갑)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공보단장에는 박상혁(김포을) 의원이 유력하게 언급된다. 추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는 대변인단을 시작으로 홍보단, 정책팀, 전략팀, 유세팀 등 조직 구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부 의원은 전 정부 시기 국방부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추미애 후보와 같은 국정 기조 아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수원시가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를 선포하며 책 읽는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지난 3월 30일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학생·시민·학교·도서관 등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린이는 꿈을 키우고, 청소년은 탐구력을 기르며, 시민은 일상 속에서 독서를 나누고, 도서관과 학교는 독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독서도시 선언은 국가적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독서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삼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비판적 이해 능력을 키우는 기반으로 독서를 강조하며 선도 도시로 나섰다. 시는 마을·학교·도서관이 연계된 독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다. 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독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 독서’,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하는 ‘생활 독서’ 확대가 핵심이다. 도서관에서는 책 읽어주는 AI 로봇, AI 기반 독서토론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독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도서관은 독서도시의 거점으로 기능한다. ‘하루 10분, 평생 1000권 읽기’ 캠페인을 비롯해 대출 권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기초의원 선거구 종합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10개 선거구에서 후보자를 추천하고 9개 선거구의 경선을 결정했다. 아울러 16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광역의원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폭적인 선거구 조정 예정지역 및 기타 추가 검토가 필요한 지역은 추후 발표 예정이며, 경선 지역의 구체적인 일정에 관한 사항도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10개 선거구의 추천 후보는 다음과 같다. ▲광명시 최미영 광명을 당협 차세대 위원장(1번), 김진경 광명갑 차세대여성위원장(2번) ▲평택시 유미경 전 지산동 통장협의회17통 통장(1번), 조승자 자치리더십센터 센터장(2번) ▲동두천시 이현숙 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1번) ▲의왕시 김수빈 전 2025년 의왕청년회의소회장(1번) ▲오산시 임은숙 전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1번) ▲여주시 정희라 여주대 교수(1번) ▲이천시 최은정 전 여주대 치위생과 겸임교수(1번) ▲안성시 김온유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1번) ▲광주시 정대영 광주갑 차세대 청년위원장(2번) ▲연천군 심미영 청담공인중개사 대표(1번) 광주시에선 1번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
국내 연구진이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단 1분 이내의 간단한 공정만으로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는 16일 윤태광 교수 연구팀이 아연 금속 표면을 재설계하는 기술을 개발해 수계 아연이온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 3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이준우 교수와 건국대 윤기로 교수 등이 공동 참여했으며, 대학원생 이용균·김은서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존 리튬이온전지는 화재 위험과 자원 편중 문제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 반면 아연이온전지는 물 기반 전해질을 사용해 안전성이 높고 자원이 풍부하지만, 충·방전 반복 시 수명이 빠르게 감소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성능 저하의 원인으로 금속이 뾰족하게 자라는 ‘덴드라이트’ 현상과 물과의 부반응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아연 표면을 1분 만에 미세 다공성 구조로 형성하고, 여기에 홍합 접착 원리에서 착안한 ‘폴리도
국민의힘 안양시의원 2명이 공천결과에 불복,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 재심을 요청했다. 김경숙(라선거구), 허원구(마선거구) 의원은 지난 1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단수 공천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단수 공천은 지역 민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이는 주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고, 당의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선거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려를 낳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30년 지역 봉사와 재선 의원으로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나 번 후보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달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허 의원은 “단수 공천은 당의 ‘시스템 공천원칙’을 훼손하고, 본선 승리를 포기한 결정”이라며 “단수 공천 철회와 함께 공정한 경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양시 전체 의원 중 최다득표로 당선돼 조직력과 지지 기반을 이미 증명했다”며 “경선 기회가 주어지면 결과에 승복해 백의종군하고, 부당한 공천이 시정되지 않으면 보수의 붕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후보 결선 투표를 앞두고 김성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당 인사와 경선 주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원팀’ 결집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김성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미추홀구는 김성준”이라는 슬로건을 언급하며 “김성준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비전을 실천하고 지역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본경선에 참여했던 정창규, 한기남 전 예비후보도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두 인사는 김 예비후보에게 격려를 전하며 결선 승리와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당내 결속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준 예비후보는 “정창규 예비후보의 열정과 한기남 예비후보의 비전은 미추홀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두 후보의 정책을 결선과 본선 과정에 반영해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시·구의원 예비후보와 지지자들도 다수 참석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구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을 실현하고, 미추홀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경기도 최대 체육 축제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가 16일 광주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종목별 경쟁을 펼친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결합된 이번 대회는 도민 화합과 지역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응원단 연합의 레트로 응원전 ▲동원대 밴드 공연 ▲K-POP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개식 통고와 함께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하며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31개 시·군 단체장을 포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임태희 도교육감, 추미애, 김선교, 소병훈, 안태준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회를 축하하고 뜻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 개회 선언은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이 맡았으며, 대회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시군 선수들이 그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더에스몰(The S Mall)’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에스몰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난해 4월 선보인 2개층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이다. 내부에는 리빙, 유아동, SPA 등 30개 이상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특히 업계 최초로 ‘올다무유(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스탠다드·유니클로)’를 모두 갖추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야외형 쇼핑센터의 규모감, 개방감에 더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쇼핑몰의 쾌적하고 편리한 동선까지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거듭났다. 특히 데일리 쇼핑 경쟁력을 갖추면서 평일 방문객 증가도 이끌었는데, 더에스몰 오픈 이후 1년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방문객 지표인 입차대수가 1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행사 기간 더에스몰 입점 브랜드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무신사 스탠다드는 행사 기간 중 주말에 ‘하루특가’ 상품을 선보여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아동 전문관 ‘키즈 블라썸’에서는 네파키즈·커버낫키즈·리키즈·토박스 등 브랜드에서
인천시가 추진 중인 F1 그랑프리 유치 사업이 경제성 분석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다만 대규모 재정 투입과 시민 불편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며 향후 공론화 과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F1 인천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비용 대비 편익(B/C)은 1.45로 나타나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으로 B/C가 1을 넘으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편익은 1조 1697억 원, 총비용은 8028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재무성 분석에서도 수익성지수(PI)가 1.07을 기록해 민간 중심 운영 시 수익 창출 가능성도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독일 서킷 설계업체 틸케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서킷 설계와 사업 실행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대회 유치 후보지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대로 제시됐다.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시가지 서킷’ 방식으로 조성해 도시 전체를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서킷 길이는 약 4.96km, 최고속도는 시
국민의힘 경기도 국회의원 6명은 16일 경기도지사 후보의 조속한 결정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지사 후보 조속 결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김 도당위원장과 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송석준(이천·)·안철수(성남분당갑)·김은혜(성남분당을)·김용태(포천가평) 의원 등 도내 의원 6명 전원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결정됐지만 국민의힘은 함진규 전 의원과 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공천을 신청했으나 경선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도내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성패가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는 ‘경기도’에 달려 있다”면서 “경기도를 잃으면 수도권을 잃고, 수도권을 잃으면 지방선거의 승리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이 지연됨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며 “상대 진영은 이미 전열을 가다듬고 정책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