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26일 목요일 수도권은 전날보다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7~16도, 파주 5~17도, 동두천 5~17도, 인천 8~17도, 남양주 5~18도, 양평 8~17도, 수원 8~18도, 평택 6~19도, 이천 6~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되나 그 밖에는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과 함께 민생현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낙연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정말 위중한 시기로 이를 극복할 인물로 김용진 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김 후보는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 그 대처와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는 경제전문가로서 이천의 국회의원으로 위기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존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무총리였을 당시 김 후보에게 경제와 관련 많은 것을 배워 일하기가 수월했는데 그만두면서 정말 그리웠다”며 “현 시국 극복을 위해 비상한 결단, 대응, 추진력을 갖춘 김 후보를 저와 함께 세트로 국회에 보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이천시 창전동 소재 화창빌딩 2층에 자리한 선거사무실에서 후원회장인 김동연 전 부총리와 선대본부장을 맡은 김정수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또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정수 지역위원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김인영 도의원이 위촉됐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무인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내 공공도서관은 지난 23일 구리시 도서관의 임시휴관을 마지막으로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전까지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하게 됐다. 이에 도는 도서관 이용 경기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도서관’ 53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은 인터넷을 통해 신청, 방문 수령하는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약도서대출서비스는 17개 시ㆍ군 121곳에서 실시 중이므로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시·군별 전자도서관 32곳에서 보유 중인 총 69만8350종의 전자 자료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대출할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앞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3천만원을 들여 340여권의 전자책을 구입했다. 전자책이용률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추가 구입 예정인 전자책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아동분야의 책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공공도서관에서는 경기도민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과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한 달 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30일 간의 랜선 독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성남시는 지난 20일부터 온라인소설 릴레이 쓰기, 사서와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독서회, 화상낭독 한권의 책 등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30일 감성 한잔 시 필사, 50일 방구석 도서관, 100일 글쓰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최준석기자 jschoi@
25일 수요일 수도권지역은 낮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4~15도, 파주 2~16도, 동두천 3~18도, 인천 5~16도, 남양주 3~18도, 양평 4~19도, 수원 5~18도, 평택 3~19도, 이천4~19도다.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 지역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코로나19로 관내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이천의 지역자율방재단과 이천교육지원청 ‘소확행 IoT동아리’가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번에 이들이 기부한 마스크는 직접 제작한 마스크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1만장을,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직원 모임인 ‘소확행 IoT동아리(회장 이영미)’는 100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재난구호에 솔선해온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단원들이 직접 마스크 제작의 재단과 다림질, 박음질과 포장작업에 참여해 수제 마스크 총 1만장을 제작했다. 김남성 방재단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이나 노약자 등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만큼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도시지역의 부족한 SW교육 환경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앞으로 다가올 4차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SW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결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소확행 IoT 동아리’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영미 회장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23일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인 우수직원 6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기존 상·하반기로 진행했던 인센티브 부여 방식을 올해 4분기로 변경했다. 또 올해 신설된 만족 분야의 경우 홈페이지 칭찬사례, 국민신문고 매우만족도 답변과 관련한 분야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0년 1분기 수상자는 민원단축분야(5일 이상의 유기민원 단축률)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1명, 만족분야에서 홈페이지 칭찬공무원 3명과 국민신문고 매우만족 답변 우수자 1명이다. 이 중 단축분야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복지정책과 오은혜 주무관은 사회서비스 제공자 등록 신청 등 복합민원에서 94.5%의 단축률을 보이며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했다. 또 만족분야 홈페이지 칭찬사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주택과 기보중 팀장은 주택관련 상식이 부족했던 민원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감명을 받았다는 칭찬을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민원서비스평가를 통해 전국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각 분야에서 힘써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에 이천시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24일 화요일 수도권 날씨는 맑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3~14도, 파주 2~16도, 동두천 1~17도, 인천 4~14도, 남양주 2~16도, 양평 2~17도, 수원 4~16도, 평택 2~17도, 이천 3~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남부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으나 그 밖에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맑지만 오전에 서해안과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 ㈜델리팜(대표 안상휴)이 1천만원을, 순복음 예광교회(담임목사 최성운)이 1천만원을, 양평해장국 백사점(대표 김바른)이 5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델리팜은 1998년에 설립된 캔디와 초콜릿 등의 식품 수입·유통 기업으로, 2016년에도 이천시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안상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사회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천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순복음 예광교회 최성운 담임 목사도 “이천시가 소외계층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에 사용해달라”고 전해 왔다. 또 양평해장국 백사점에서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코로나로 개학이 연기되자 피해를 입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돕고자 지난 11일과 18일 시청 민원주차장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친환경 학교급식 이천출하회 소속 20여 농가들은 딸기, 대파, 시금치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개학 전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관내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연기된 설봉공원 주말 직거래장터(4월중)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홍성동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기회에 농가의 시름을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23일 월요일 수도권지역의 오전 기온은 맑은 가운데 지표 냉각에 의해 영하권을 보이면서 쌀쌀하겠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3~12도, 파주 0~14도, 동두천 1~16도, 인천 4~12도, 남양주 1~15도, 양평 2~16도, 수원 3~14도, 평택 2~14도, 이천 2~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충북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지난 19일, 20일 연이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유력 정치인들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출마한 이천시를 격려 방문차 다녀갔다. 22일 김 후보측에 따르면 20일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민생본부장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ㆍ3선)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구ㆍ3선)이 이천을 방문,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민생 관련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코로나 정국이 진정되면 민생 문제가 남는데 김 후보의 기재부 차관 경험과 역량으로 이천 지역발전을 이끌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김용진 후보가 기재부 예산차관으로 500조 예산을 다뤄본 경험은 이천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천시민들이 김후보에게 큰 역할을 맡기시면 곤지암, 양평, 이천을 지나 여주까지 가는 경기 동부벨트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19일에는 국회 코로나특위위원장이면서 민주당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겸 비상경제대책본장인 김진표 의원이 장호원읍 재래시장을 들러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김 후보야 말로 초심이 변하지 않을 인물로 국가 예산을 운용해 본 경험으로 이천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진 후보는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이 더 큰 규모로 편성되기를 바랐다”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경험을 살려 수도권 규제 문제 해결, 미래 먹거리로 일루전(마술) 산업 육성, 민주당 반도체산업육성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반도체 산업 진흥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신축하는 SK건설㈜의 정만훈 현장소장 일행이 지난 18일 보건소를 방문해 마스크(덴탈) 1만2천개와 손 소독제 200개 등 1천380만 원 상당의 예방물품을 기탁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SK건설 주식회사(대표 안재현)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만훈 현장소장은 “‘우리는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회사 미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춘분’인 20일 금요일 수도권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올라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으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3~13도, 파주 1~13도, 동두천 1~14도, 인천 5~14도, 남양주 1~13도, 양평 3~15도, 수원 4~14도, 평택 4~15도 이천 4~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으나 그 외에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서해중부해상 풍랑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나, 오후에도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5~45㎞/h(7~13㎧)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
한국도자재단은 ‘2020 이천 세계도자센터 무료 대관 신청’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 세계도자센터 대관 사업’은 도예인과 도예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관은 올해 8월 1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총 5회 무료로 제공되며, 장소는 제4전시실이다. 전시 공간, 조명, 외벽 및 전시관 입구 홍보 현수막, 홈페이지 홍보 등이 지원된다. 도예 관련 작가, 단체, 협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특히 이번 대관에는 도자를 비롯해 도자와 융합된 타 공예 분야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대관 신청서와 전시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이사는 “이번 대관 사업은 도자 및 공예분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분야, 기법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단체들의 참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의 차단을 위해 시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하는 등 청사 방역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청 2층 출입문을 제외한 본청 및 의회동 출입문을 전면 통제하고 일원화된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여부를 확인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집단감염과 공무원 확진자 발생 등에 따라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 선제적 대응으로,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등 모든 출입자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여부 확인과 함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실시 후 출입이 가능하다. 발열체크를 통해 체온이 37.5℃ 이상인 발열자에 대해서는 관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시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을 일 2회 실시하고, 청사 전체에 대한 일제소독도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손길이 자주 닿는 승강장 버튼, 출입문 손잡이 등은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청사 폐쇄 등으로 인한 행정공백 차단을 위한 것으로 넓은 양해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19일 목요일 수도권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9~10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8~9도, 동두천시 8~9도, 인천시 8~9도, 남양주시 8~9도, 양평시 7~10도, 수원시 8~9도, 평택시 9~9도, 이천시 10~10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상태가 ‘보통’수준이겠으나, 오전에 대기 정체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서쪽지역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다가 늦은 오후부터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낮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본격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바로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이며, 미래가 있는 도시다.’ 의왕시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UN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이 지방정부 시스템에서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증 사업으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행정 기반을 조성한 도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서울시 성북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2020년 현재까지 전국 총 43개의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오산·화성시 등 7곳이 인증을 받았고 의왕시와 이천시 등 6곳에서 현재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이처럼 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기본적인 권리를 부여하면서 특히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의왕시도 아동친화에 눈을 떠 2020년부터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이와 관련한 전담팀 신설 등 행정체계를 정비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의 ‘놀 권리’와 ‘안전하고 바르게 클 권리’를 구현하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2020년도 아동보육정책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그동안 의왕시가 추진해 온 과정과 과제별 추진 세부내용에 대해 알아봤다. 의왕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마련한 구체적인 사업 과제로는 2021년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전문적인 놀이지도사를 통한 부모의 가정양육 역량 강화’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시 전체 놀이터에 대한 진단 및 리모델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 친화도시를 조성한다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3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향후 2024년까지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지역사회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와 7개 유관기관(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아동옹호센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서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올 하반기부터 시에서 직접 수행키로 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경찰과 아동학대 현장을 함께 조사한다.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 맞벌이 일반가정의 증가로 초등돌봄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행정동(6개동)마다 추가로 개소한다. 이미 지난해 12월에 포일숲속마을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해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및 방학중(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에 숙제지도, 놀이프로그램, 급·간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이들에게 아동기에 필요한 느낌, 감정,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대안교육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의왕시만의 특색있는 방과 후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구상중에 있다. 올해 안에는 부곡동 및 청계동 지역에 추가로 다함께돌봄센터 2·3호점을 설치하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돌봄교실, 대안교육기관 등과 연계된 다함께 돌봄협의체를 구성하여 더욱 촘촘한 돌봄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공립어린이 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 의왕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현재 2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고천행복지구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구를 위해 부모를 위한 교육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하도록 하고 전문적인 놀이지도사가 장난감을 활용한 연령별 놀이방법 등 부모의 양육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는 의왕시 보육사업의 메카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일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여 영유아 실내놀이터인 ‘아이사랑 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함께 설치한다. 시 전체 놀이터에 대한 진단 및 리모델링 시는 아동의 놀권리 증진과 안전 제고를 위해 올해 안에 50여 개소에 달하는 관내 어린이놀이터의 환경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터를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아동과 지역주민이 부담없이 참여해 재미와 흥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는 자체놀이터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한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대비해 암벽체험 공간, 블록체인 공간, 창의융합 공간 등 시설마다 테마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확충하고 다함께돌봄센터와 실내 및 실외 놀이터를 하나로 연결하여 진행하는 초등생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해 나간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인별 실정에 맞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건강검진, 영양, 안전,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자녀발달에 맞는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고 의료기관 및 돌봄기관, 학원 등과 연계해주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급식지원사업인 도시락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요보호아동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의왕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고 자라는 도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시 ▲꼭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권리를 보장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상돈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아동·청소년의 무한 돌봄, 무한 권리실현을 약속하는 것으로, 안전과 행복이 담보된 친밀하고 세심한 아동·청소년의 성장환경을 조성하여 의왕지역에 맞는 아동친화도시 플랫폼을 만든 후 지속적으로 보완, 수정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진행한 아동친화정책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리 아동들이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천시는 17일 이천역에서 서울 잠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2100번 경기 급행버스의 첫차 운행에 맞춰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엄태준 시장, 홍헌표 시의회 의장, 김인영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G2100번 경기 급행버스는 15~25분 간격으로 서울행 첫차는 이천역에서 오전 5시30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22시30분에 출발해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23시40분에 회차하여 이천역으로 되돌아온다. 운행구간은 이천역,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 보건소, 대원칸타빌, 한양수자인, 동양아파트입구, 도암IC 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장지역, 가든파이브, 문정법조단지, 건영아파트, 문정로데오거리입구, 가락시장, 가락시장역, 송파역, 석촌역, 석촌호수 한솔병원을 경유해 종점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이 버스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신규노선 중 이천시가 신청해 선정된 광역노선으로, 경기도와 이천시가 5:5의 재정 부담을 통해 운행된다. 이날 시승식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차량 준비 상황과 코로나19 대비 방역 상태를 점검한 뒤 “안전운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행복 추구의 이천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플러스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안내 전반에 대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한 ‘민원플러스봉사단’은 이번에 총 51명을 추가모집해 시청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안내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매달 1~2회 오전·오후 2명씩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안내의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봉사단은 대부준 전직 회사원이나 학원강사 등을 퇴직하고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원했다. 윤광석 종합민원국장은 “코로나 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봉사에 뜻을 두고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더욱 전문화되고 활기찬 모습으로 민원인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18일 수요일 수도권은 맑고 낮 기온이 전날 대비 오르면서 포근하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14도, 동두천시 0~15도, 인천시 3~15도, 남양주시 -1~15도, 양평시 0~16도, 수원시 2~15도, 평택시 1~16도, 이천시 1~16도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에 대기 정체로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