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사진)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경기언론인클럽 제22대 이사장에 연임됐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클럽은 10일 오전 2026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박 대표이사 사장은 2002년 창립 이후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언론 활성화에 힘써 온 경기언론인클럽을 다시 이끌게 됐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지역 언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경기언론인을 하나로 묶는 소통 창구”라며 “이러한 구심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박현수 대표이사는 경인일보 편집국장과 인천본사 경영본부장 겸 편집제작국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은 10일 “행정을 넘어 경영으로 성과를 만들어 본 검증된 실행력으로 안산의 변화를 시작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천 위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라 일이다. ‘안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치꾼의 시대를 끝내고 실력으로 증명하는 시장이 돼 안산의 대역전극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웃 도시는 특례시로 도약하며 미래를 설계했지만, 우리 안산은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고 발전은 멈춰있다”며 “이제는 한 분야만 집중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안산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골고루 경험하고 준비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경기도의원으로 교육, 복지, 안전, 경제, 행정, 건설, 교통, 문화, 체육까지 이 도시가 필요로 하는 모든 현장을 직접 거쳐왔고,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며 공공기관의 현장에서 정책에 흐름과 상황을 경험하는 등 행정을 넘어 경영으로 성과를 만들어 낸 검증된 실행력을 갖추었다”며 “그런 제가 경험과 전문성으로 안산의 변화를 시작하고 끝까지 책임지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이 건설 현장의 불법하도급을 없애고 임금체불을 막기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불법하도급으로 과도한 공사비 삭감과 부실시공을 초래해 건축물 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발주자 직접지급제 등 기존 임금체불 방지대책의 실효성까지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행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에 등록된 건설사업자에 대해서만 관리·감독 권한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관할구역 내에서 시공 중이더라도 타 지역 등록 업체의 불법하도급 행위에 대해서는 조사나 제재가 어렵다. 더불어 불법하도급에 대한 과징금 상한도 하도급 대금의 최대 30%에 그쳐 불법하도급을 막기에는 역부족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잇달았다. 이에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관할구역 내에서 시공하는 모든 건설사업자의 불법하도급 행위를 조사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 아울러 과징금 상한을 현행 30%에서 60%로 상향해 관리·감독과 경제적 제재를 대폭 강화하도록 했다. 염 의원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삶과 존엄을 무너뜨리는 민생 범죄”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선언이 아니라 제도로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불
경기도가 가축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총 956억 원을 투입하는 ‘동물방역위생시책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가축전염병을 막고 축산물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동물방역 체계 구축 ▲동물질병 최소화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육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동물방역 분야에 614억 원을 투입한다.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처분 보상과 매몰지 관리에 222억 원을 편성했다. 또 농가별 질병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백신을 지원해 동물질병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썹(HACCP) 스마트 시스템 구축과 학교급식용 축산물의 콜드체인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온도센서를 지원하는 등 축산물 유통 과정의 위험 요소 관리 강화를 위해서도 120억 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경기도 한봉(토종벌) 꿀 브랜드 생산·유통기반 지원’ 사업을 통해 한봉농가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도 지원한다고 도는 밝혔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준비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축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이
경기도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확대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은 참여 대상이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되고, 하반기부터는 도서 구매까지 이용 범위가 늘어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도내 19~20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이 문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기준 도내 지원 대상은 약 7만 8000여 명이다. 지원금은 공연과 전시, 영화 관람에 사용 가능하며 영화의 경우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도서 구매 지원이 추가돼 일상적 문화 소비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패스 신청은 이번 달 25일부터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회원가입 후 발급 신청 시 자격 확인과 중복 여부 검증을 거쳐 패스가 발급된다. 발급된 패스는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예스24, NOL 티켓, 멜론티켓, 티켓링크 등 주요 공연·전시 예매처와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
경기도가 지난해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 3821건을 구조하며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3034건 대비 25.9%, 2024년 3552건 대비 7.6% 각각 증가해 2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도 남부와 북부 권역에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으며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 재활, 자연복귀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권역별 구조 건수는 남부 2810건, 북부 1011건으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구조된 동물은 조류가 2733마리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가 1082마리, 파충류와 양서류도 소수 포함됐다. 실질 자연복귀율도 전국 평균보다 2.4%p 높은 47.6%로 나타났다. 신고 후 도착 당시 폐사했거나 24시간 내 폐사한 경우를 제외한 자연복귀 개체 수는 총 1383마리다. 구조 동물 중 황조롱이 등의 천연기념물과 매, 수달 등 멸종위기종은 총 667마리에 달하며 절반 이상이 자연 적응 훈련을 마치고 복귀했다. 야생동물의 주요 조난 원인은 어미를 잃은 미아가 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선·건물 충돌(20%)과 차량 충돌(7%)이 뒤를 따랐다. 특히 미아와 전선·건물 충돌 사례는 조류 번식기 전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