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9일 학대 피해노인 지원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 의심 노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대 피해 가정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과 김성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대 피해 의심 노인 조기발굴 및 의뢰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피해노인 가정의 연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경희 관장은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 노인의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리시 내 학대 피해노인 조기 발견과 신속한 필요 지원 등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국민의힘과 청와대는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발언에 대해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라고 평가절하한 반면 청와대는 “연임을 안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기 때문에 빨리 (정상 외교를) 시작해야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행 헌법상 대통령 임기가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에 불과하다”며 “그걸 고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건데 자꾸 동문서답을 한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기존 스탠스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며 “죽어도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못 하겠다는 그 본심은 충분히 알았으니 말장난으로 국민 우롱하지 말라”고 질타했다. 김용태(포천가평)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듣고 싶었던 것은 이런 말장난이 아니다“며 ”상식적인 상황이라면 굳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당연한 말을 약속할 필요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연임
“여성, 가족,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는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인 만큼 집행률 같은 숫자만으로 성과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김명숙(민주·평택2) 경기도의원은 10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기초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평택시의회 의원이자 부의장으로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정치를 해왔다”며 “의정활동의 출발과 끝은 결국 시민의 삶이어야 한며 성과 없는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투자해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소속 상임위의 현안으로는 ‘정책 실효성 재점검’과 ‘31개 시군 간 정책 격차 해소’를 꼽았다. 김 의원은 “31개 시·군마다 재정 여건과 기반이 달라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와 돌봄, 평생학습 기회의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며 “돌봄 가족이나 위기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군별 정책 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해 취약 지역에 도 차원의 정책과 재원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을 통해 실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 변화가 지속되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며 “국비 감소
2011년 이후 수도권에서 늘어난 등록공장 10곳 중 8곳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성·김포·파주·시흥 등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공장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계획적인 산업공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공장 확산 진단: 제조업 일자리의 기반은 어디로 이동하는가?’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25년 경기도 등록공장은 약 5만 4000개에서 7만 9000개로 2만 5000개가량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 공장 증가분의 83%에 달한다. 반면 서울은 662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공장의 외곽화도 뚜렷했다. 서울시청에서 10km 이내 공장은 645개 감소했지만 10~30km는 37.0%, 30~50km는 62.0%, 50~80km는 61.6% 증가했다. 특히 30~50km 구간에서 1만 9205개가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화성 동부와 김포·파주·시흥 등이 주요 증가지역으로 꼽혔다. 경기 남부지역의 집중도도 높았다. 등록공장은 2011년 4만 1667개에서 지난해 6만 1968개로 48.7% 증가해 도내 전체 증가분의 81.6%를 차지했다. 남부에서는 반도체·자동차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며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의원직의 사퇴라는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먹기로서 사고됐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지명한 연합의 취지를 읽어야 한다”며 “국회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이 갖는 부작용에 대해서 입법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비례 의원에 대해서만 다른 원칙을 적용한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 달라고 하는 인사권자의 결단에 제 개인의 영달이 중요하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개인의 영달보다 모두의 존엄이라는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재명 정부에서 성평등사회를 위해 지명을 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 기본소득당이 보조금 수령을 위해 ‘유령 시도당’을 창당했다는 지적, 측근에게 노무자문 및 공보물 제작을 몰아줬다는 지적, 중국인에게 집을 팔아 2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는 지적, 가족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무소속) 의원과 이진숙(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국회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국회의원 자격정지 필요성을 거론했다. 김 대표는 10일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자신의 수첩에 적힌 ‘한동훈·이진숙 아웃’ 표현과 관련해 “국회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 의원에 대해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자료 유출 의혹을 문제 삼았다. 그는 “한 의원이 들고 나온 자료들이 다 내부 자료고, 그건 유출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확인됐다”며 “명백히 법적인 위반이 걸려 있다고 합리적인 의심 이상의 거의 확신이 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과 법률에 반하는 일을 하는 분이 국회에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반드시 한동훈 사건은 정리돼야 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대해서는 5·18 관련 발언을 거론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에서도 김영삼 대통령을 당의 정체성, 문민정부의 정체성이라고 하는데 YS를 승계한다고 하면서 그걸 부정하는 이진숙 의원을 당에 두면 되겠느냐”며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 및 징계 자격정지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