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숲속옹달샘도서관의 ‘이웃과 소통하는 한마음 포일숲속단지’ 조성 사례가 국민통합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시 숲속옹달샘도서관은 6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S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 국민통합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한마음 포일숲속단지’ 조성에 대한 사례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국민통합우수사례’ 발굴은 대통령소속 자문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에서의 국민통합 모범사례로 삼아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의왕시 숲속옹달샘도서관의 이번 사례는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웃과 소통하는 한마음 포일숲속단지’는 숲속옹달샘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숲속옹달샘도서관 관장은 “주민들의 단지에 대한 애착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양평군이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은 기존 국민행복민원실의 하드웨어적 요소인 ‘민원실 환경개선평가’와 민원서비스 인증제의 소프트웨어적 요소인 ‘민원서비스 평가’를 결합한 새로운 평가제도로, 지난 201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과 민원서비스 인증제를 각각 평가하던 것을 통합평가한 것이다. 여기에서 양평군은 민원인 편의공간을 확대하고, 민원실을 힐링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민원행정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팀장 및 퇴직공무원이 민원상담, 안내, 직원친절교육, 공무원전화친절도 조사, 민원만족도 조사, 복합민원 사후 모니터링 실시, 민원 1회 방문 상담창구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운영, 민원후견인제 운영, 적극적인 인허가처리 등을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민원인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민원 시책발굴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인 의정부 교육지원청, 의정부 경찰서, 의정부 고용노동청 등을 비롯해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 경기북부 가정문제상담소 등 관련 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임기 만료에 따른 재위촉장 수여와 2016년 사업 추진 실적 및 2017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 및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제안과 의견 수렴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안병용 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을 비롯한 민·관이 함께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포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구직자들을 응원·격려하고 취업자들의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취업 후 3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한 장기 재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5 여성친화 일촌기업’ 제품인 안마기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기념품 전달 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장기재직을 격려하고 근무시 애로사항 청취, 사후관리 상담, 기업체 새일센터 홍보 및 구인·구직 협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대상자인 조모씨는 “새일센터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도 하게 돼 기쁘다”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개소한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 2016년 하반기 정기워크숍’이 지난 2~3일 구리시의회에서 50여명의 지방여성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6일 구리시에 따르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 발족해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다. 이번 워크숍은 여러 의정활동 현안 중 매일 쏟아지는 쓰레기 처리 방안에 대한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친환경 녹색도시 생태적 쓰리기 처리와 자원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국지방의원네트워크의 구리시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구리시의 친환경 자원재활용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전여네의 구리시 방문을 환영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민경자 구리시의장이 우수의장사례를, 정영주 창원시의원이 3선의 노하우를 발표한 데 이어, 김보희 서산시의원이 일본정책연수사례를 보고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청 광장에서 ‘2016년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오산’ 나눔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에 앞서 수화공연과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어울림 오산 나눔클럽 발대식, 땡그랑 한 푼 동전 모으기 및 한줌 쌀 전달식,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또 스타애장품 경매, 재능기부 공연, ㈔사랑의 밥차 운영(충청본부), 생명의 헌혈차량(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곽상욱 시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늘 함께 고민하고 발벗고 나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행사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사회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과천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지도를 활용한 노트를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60여 만원을 들여 노트 맨 앞장과 뒷장 겉표지에 과천초와 문원초 5학년 학생들이 직접 그린 아동안전지도가 들어간 노트 500부를 제작 배부했다. 이 지도는 과천초 5학년 2반 학생들과 문원초 5학년 1반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학교 및 생활주변에 설치된 CCTV 등 각종 범죄안전시설물을 직접 파악해 그렸다. 짙은 하늘색 바탕의 노트 앞면에는 문원초 주변에 있는 비상벨 6개소와 아동안전지킴이집 2개소, CCTV 설치장소 17개소가 알기 쉽게 표기된 ‘문원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가 게재돼 있다. 붉은색 바탕의 노트 맨 뒷장 역시 과천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18개의 CCTV와 7개의 아동안전지킴이 집, 7개의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가 표기된 ‘과천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가 실려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기신문은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오는 7일 오전 9시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경기도청 감사관실 김종구 조사총괄팀장이 나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를 주제로 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적용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기자 등 100여명 입니다. 경기신문은 앞으로도 본사 임직원 및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동두천경찰서 경찰관들이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8시50분쯤 관내 생연동 자택에서 남자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뒤 번개탄을 피워 자살하려던 A(26·여)씨를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 A씨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긴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의식이 없는 A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남자친구와의 사이가 안 좋아지자 이를 비관해 번개탄 2개를 피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며, 향후 자살기도자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심리치료와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로 자살 재발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2016 시흥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3~4일 정왕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510개팀 1천여 명의 선수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국회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사를 맡은 김영철 의장은 “국민 스포츠로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드민턴이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고, 더 나아가 지역화합과 발전에도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