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최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四川省) 내 학교 및 관계기관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활동을 펼쳤다.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충칭시(重慶市) 시평패구에 위치한 상영교육배훈학교의 초청으로 가평군대표단이 쓰촨성 충칭시 일원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대표단은 지난 21일, 22일 각각 충칭시에 소재한 바천중학교와 청두시(成都市) 금당현에 있는 금당중학 외국어실험학교와 교육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가평군과 두 학교가 상호이해와 호혜평등을 바탕으로 우수교육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학생 및 교수들의 연수와 수학여행 등 문화교육·인재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김성기 군수 등은 바안(巴安)현 중학교를 방문해 교육 우호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젠양시(簡陽市)로 이동해 젠양중학교에서 왕홍빈 당서기, 조춘간 젠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을 맺었다. 이로써 군은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한중관계의 온도 차에도 불구하고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소방서가 최근 ‘소방나눔 수출 프로젝트 1탄’으로 남양주 소방가족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7천여 점의 헌옷 278상자를 필리핀으로 보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8월 국제적인 기부나눔 참여를 통해 진정한 소방봉사의 의미를 재인식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민·관 동행 기부나눔 운동’을 준비했다. 이후 한달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안전협의회가 힘을 합쳐 옷, 신발, 학용품을 모으고 깨끗한 물건만 전달될 수 있도록 세탁 및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 헌 옷은 컨테이너에 선적 후 평택항을 통해 다음달 28일쯤 필리핀 다바오시 시청 공무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소방가족 모두 힘을 합쳐 기부활동에 참여해 소방가족으로서 공동체 재인식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리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 경기글로벌통상고 뷰티경영학과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동안구 달안동 소재 경로당 3곳을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피부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등을 해주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철식 달안동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봉사경험을 통한 뿌듯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어 앞으로의 진로체험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사회역량을 통한 봉사활동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고양 벽제농협 원로청년회는 그동안 농협 발전에 기여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충남 부여군으로 현장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벽제농협 원로청년부는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또는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1996년 처음 결성됐으며 초창기부터 가입한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으로 오늘의 조합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이날 원로조합원 450명은 부소산성 산책을 비롯해 백마강이 흐르는 황포돛배 유람선을 타고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견학, 백제의 문화재 역사 관광을 즐기며 벽제농협의 발전과 우의를 다졌다. 이승엽 조합장은 “오늘의 벽제 농협을 일구시고 키워오신 500여명의 원로조합원님들 덕분에 우리 농협이 이렇게 기틀을 잡았다”며 “원로조합원님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노인 복지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광명 다소니예술단이 지난 19~22일 3박4일간 중국 베이징 뉴탈렌트 아카데미(베이징신영재학교)에서 연주회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창단 5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예술단인 광명 다소니예술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과 천주교 하안성당의 후원 등을 받아 새로운 도전이라는 목표로 베이징 지역 거주 주민과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 희망 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연주회는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의 ‘사운드 오브 뮤직’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뒤 ‘You raise me up’, ‘재즈 왈츠’,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다소니뮤지컬단이 창작 뮤지컬 ‘다소니 배우학교’를 공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응원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그동안 잠도 못 잘 정도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원경희 시장님이 속 시원하게 걱정을 해결해 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근 원경희 시장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기 위해 시민사랑방을 만들고 매주 민원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해결하는 ‘민원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여주시 가남면 신해리 3번국도 변에서 골프샵과 식당을 운영하는 A씨와 B씨가 원경희 시장과 만났다. A씨와 B씨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영업장 옆에 근린생활시설 인허가를 받은 K씨가 8m도로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6만6천115㎡(2만평) 규모의 전원주택 개발을 한다는 말을 듣고 주거 및 생활권 침해는 물론 환경 및 영업손실 등의 피해도 우려돼 힘든 나날을 보내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근생시설 수허가자는 도로점용을 받는 과정에서 얼굴 한번 보이지 않고 돈이면 된다는 식으로 공탁을 통해 도로점용허가를 득하고 허가증을 찾아 갔다. 결국 A씨와 B씨는 ‘여주시민 사랑방’에 민원을 신청했고 이를 통해 원경희 시장과의 만남을 갖은 자리에서 뜻밖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원 시장은 “현재 근생시설 허가를 받은…
수원시는 지난 24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과 문화마당에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수원시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시행된 ‘동 복지허브화(동중심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홍보’와 위기가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에게 퀴즈쇼 형식으로 동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에 따른 변화를 홍보했다. 이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복지퀴즈쇼를 비롯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사회복지관련 체험·홍보 부스와 ‘나눔’을 주제한 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사회복지 유공자와 나눔문화확산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복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시는 사회공헌 기업·단체로부터 모금기관을 통해 지정 기탁된 성금을 ‘위기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
세월호참사 당시 배 안에서 아이들에게(단원고 희생학생)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예술가의 눈을 통해 바로 보기 위한 전시회가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416기억저장소 내 기억전시관에서 문을 열었다. 세월호참사 1천일이 되는 날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416기억저장소와 가족협의회가 그동안 숨죽이고 말 못한 이야기들을 이제는 당당하게 표현하기 위해 기획한 그림과 낭송문화제 ‘2016세월호 참사 기억 프로젝트 2.5 - 들숨:날숨’의 하나로, 여기에는 홍성담(사진) 화가의 작품 16점이 선보여진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원애리 416기억저장소 문화기획팀장은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없는데 그동안 ‘잊지 않겠다, 같이 행동하겠다’라는 바람으로만 그치고 멈춰있는 듯한 모습이 아쉬웠다. 참사 당일 아이들이 물속에서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 애써 외면해왔다. 이제는 아이들의 고통을 직명(直明)하고 아이들이 당한 고통을 통찰할 수 있는 예술가의 상상력을 당당히 펼칠 마당이 필요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홍성담 화가는 “세월호참사 이후 예술계에서 좋은 그림으로 할동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참사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상황과 진상규명을…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22일 지역사회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안양준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지역사회 내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정보 공유 ▲전문 상담 및 처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 ▲위기청소년 관련 전문 인력 공유 및 교류 등으로, 이들 기관은 우선적으로 오는 10월 초부터 안양준법지원센터 관할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상호 협력 하에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명소연 꿈드림 센터장은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등 위기청소년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준법지원센터 배점호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울타리가 조성되었다”면서 “두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좋은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시 소재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인천시 옹진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옹진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진료시 혜택 ▲종합건강검진 ▲장례식장 이용 시 혜택 ▲만성질관리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시화병원은 도서지역인 만큼 환자이송과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사각지대 건강혜택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옹진군과 도서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지원에 앞장서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