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최근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모금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 구호 성금 243만150원을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에 전달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16일 발생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장내 국제무역관에 설치된 에콰도르 전시관에 모금함을 마련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연이은 강진으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에콰도르 국민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시기기를 바라며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5년에도 네팔 지진피해복구 기금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365일 행복하고 36.5℃ 따뜻한 학교를 위한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17기를 맞이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예방과 소외학생 보호활동 등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는 8개 학교에서 137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캠페인, 교통안전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도희 광주서장은 “또래 지킴이로써의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포소방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시용 경기도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같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은 재난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재난안전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위촉식을 받은 김시용 명예소방서장은 곧바로 업무에 착수, 내근 각 팀별 업무 결재를 진행하고 소방행정과장으로부터 2016년 소방정책 보고를 받았다. 이어 상황실, 중앙119안전센터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표하고 구조공작차량 시승 체험 등 현장 활동 근무직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담당교사, 영어 맞춤형 튜터링 운영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격차해소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쌓아온 쉽고 재미있는 영어수업 노하우 공유와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학생중심수업, 1:1 맞춤형 튜터링 등 영어교육 격차해소 방안에 관한 진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교육지원청의 영어교육격차해소 실천 방침을 경청한 후 8개 지구별로 모여 영어연극 발표, 영어체험, 1:1 튜터링 방안 등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진지한 의견을 제시한 데 이어 영어교육격차 조기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0일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 회의실에서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수원·용인·화성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재발방지 실무협의체 Children First!’를 발족한 수원보호관찰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남양주시 23개 농업인연구회 모임인 품목연구연합회가 지난 1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제5·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5대 이성재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새로 취임하는 회장님에게 칭찬과 격려로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제6대 정인근 농업인품목연구회장은 취임사에서 “명실상부한 연구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지역 농산물이 최고의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차한규 수원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장 “겉으로 보이는 변화 만큼 내부적인 변화도 중요합니다. 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2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6회 새숱막 막걸리 축제’를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차한규(사진)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22개의 수원지역 전통시장 중 하나인 장안문 거북시장은 수원 북문 영화동에 위치한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한 때 장안문을 나서 한양으로 걸음을 옮기던 나그네들이 쉬어가던 ‘새숱막거리’, 50년 전 시장 토지의 60~70%를 소유한 유지의 별명이 거북이라는 데서 유래해 ‘거북시장’으로 일컬어졌던 이 곳은 지금은 느림보타운이라고 불리며 먹고 즐기는 시장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26억원을 들여 1차 거리 경관사업을 마무리하는 거북시장은 시장 내 노후된 건물의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건립, 전선 지중화 사업, 영화동 화장실 재건축(예정) 등을 통해 유럽에서 볼 법한 건물과 거리를 지닌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로 인해 대힌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거북시장은 겉모습 변화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유제, 척사대회, 장승축제, 새
과천농협이 최근 과천동 영농자재창고에서 농업인에게 15대의 관리기를 전달했다. 관리기는 비닐하우스나 과수원 등에서 경운, 정지, 비닐피복 등 여러가지 작업에 두루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농기계다. 2016년 시군지역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고정수 조합장, 권혁진 과천시지부장, 김성용 영농회장 등이 참가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과천농협은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리기를 지원받은 석준식 조합원은 “농협에서 지원해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지원받은 농기계로 농업활동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NH농협 평택시지부는 지난 21일 팽성읍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함께나눔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에는 이원묵 지부장과 직원 40여명이 함께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묵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나눔’ 일손 돕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가 최근 양평군 개군면 석장리에 소재한 농지에서 사랑으로 함께하는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이 펼쳐진 농지는 서울시 노원구청의 공무원인 이모씨가 수년째 무료로 제공해오는 논으로, 청룡봉사회는 지난해까지 이 벼농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왔다. 이날 20여명의 청룡봉사회 회원들은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휴무를 반납한 채 약 1만3천㎡ 규모의 논에서 모내기부터 벼 타작까지 진행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