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시용 경기도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같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은 재난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재난안전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위촉식을 받은 김시용 명예소방서장은 곧바로 업무에 착수, 내근 각 팀별 업무 결재를 진행하고 소방행정과장으로부터 2016년 소방정책 보고를 받았다. 이어 상황실, 중앙119안전센터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표하고 구조공작차량 시승 체험 등 현장 활동 근무직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담당교사, 영어 맞춤형 튜터링 운영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격차해소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쌓아온 쉽고 재미있는 영어수업 노하우 공유와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학생중심수업, 1:1 맞춤형 튜터링 등 영어교육 격차해소 방안에 관한 진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교육지원청의 영어교육격차해소 실천 방침을 경청한 후 8개 지구별로 모여 영어연극 발표, 영어체험, 1:1 튜터링 방안 등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진지한 의견을 제시한 데 이어 영어교육격차 조기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0일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 회의실에서 신한은행 경기중부 본부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수원·용인·화성 시청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재발방지 실무협의체 Children First!’를 발족한 수원보호관찰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남양주시 23개 농업인연구회 모임인 품목연구연합회가 지난 1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제5·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5대 이성재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새로 취임하는 회장님에게 칭찬과 격려로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제6대 정인근 농업인품목연구회장은 취임사에서 “명실상부한 연구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지역 농산물이 최고의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와 함께하는 제3회 독도문화예술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주관하는 독도문화행사로, 여기에는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씨 등 60여명의 독도수호 전사들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탐방, 독도경비대위문, 독도포럼, 독도음악회가 진행되며,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는 수원시를 비롯, 고양시, 의정부시 등에서 독도사진 및 고지도 전시회가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한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수호는 여야가 없는 애국활동”이라면서 “3회째 치루어지는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원들 그리고 경기문화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시 산본1동이 지난 20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정원에서 즐기는 환경사랑 국수잔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장소나 상대적으로 미관이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을 조성한 산본1동 주민센터가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잔치를 연 것이다. 특히 이번 잔치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역 거주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마을 가꾸기 활동 사진전시회와 에코비누 만들기, 쓰레기로 그림그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주민들은 작은 공연을, 새마을 회원들은 맛있는 국수와 간식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문영철 산본1동장은 “쓰레기 문제로 마을이 하나 되고, 골목이 깨끗해진 만큼 공동체 의식이 향상에 너무 뿌듯하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로 살기 좋은 마을 산본1동을 오래오래 유지.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소방서가 재난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안내책자’의 개정판을 발간했다. 지난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안내책자’를 최초 발간한 남양주소방서는 재난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관련법령 등 개정사항을 반영한 2016년 개정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이재민의 피해복구절차 이해 도모 및 생계·주거·의료비에 대한 지원사항 안내,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민간봉사단체, 대형유통업체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통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등 재난 피해 복구에 도움되는 내용이 수록됐다. 남양주소방서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등을 통한 상시 민원안내 시스템 구축과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한 현장복구 인력지원 등 현실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 재난가정에 초기정보를 적극적·효율적으로 제공한다면 삶이 위태로운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대학교 봉사단이 개교 37주년을 맞아 오산시민의 휴식처인 오산천에서 ‘환경캠페인 및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범석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해 오산천 인도교를 중심으로 오산시민회관 방향과 맑음터공원 방향 등 8㎞ 구간에서 오물을 수거했다. 이어 이들은 오산천 인도교 인근에 연산홍 2천여주를 심었다. 서범석 총장은 “오산시민의 휴식처인 오산천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잘 관리해 아름다운 오산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SK하이닉스가 이천시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북드림(Book Dream) 서비스’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북드림 서비스는 ‘책과 꿈을 함께 드린다’는 의미로, 주 1회 이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과학·교양 관련 서적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경기 이천, 충북 청주 등 사업장이 있는 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도시락 사업에 북드림 서비스를 더한 것으로, 이천 지역 결식아동 1천300여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책을 같이 배달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서 이한일 이천시 복지문화국장, 김동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팀장,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을 비롯해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인용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도시락 후원금 4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과학 실험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내 아동 150여 명에
최근 가평군에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군과 기업의 기부가 잇따라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는 지난 19일 가평초등학교에 2천500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초등학교 교육인프라를 개선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발전소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데스크탑 컴퓨터, LED모니터, 프린터 등을 지원했다. 김동원 청평양수발전소장은 “향토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정훈공보 장교들이 제94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대 인근에 위치한 가평군 조종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 60여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기사 정훈공보 장교들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돈으로, 이 캠페인은 토의나 워크숍을 하는 도중 상대방으로부터 사고의 전환을 느꼈거나 신선한 아이디어가 소개될 경우 본인이 느낀 감동의 가치만큼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조종초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