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현재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섰고 이 중 외국인 근로자가 57만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 또한 흉폭해짐과 동시에 증가하여 경찰청에서는 2015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인 강·폭력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현재는 2017년 6월 19일부터 100일간 외국인 밀집지역내 법질서확립 및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젠더폭력·총기밀반입 등 집중단속을 펼치는 동시에 범죄피해 외국인의 인권보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외국인들은 자신이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피해신고를 하면 강제출국 당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피해를 당하고도 경찰관서에 신고를 하지 않는 등 인권보호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외국인 범죄 등 불법체류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으며 2013년부터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는 바, 이는 불법체류자가 범죄피해를 당하여 그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였을 경우 경찰에서는 피해자인 불법체류자가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그의 신상 정보를 출입국사무소에 통보
행신역 이용객 증가율 매년 160% 수준 전용역사 없어 경의선 역사 빌려 사용 도청 관계자와 코레일 내달 용역 발주 행주산성서 삼국시대 추정 석성 발견 예산 지원해 역사적 가치 재평가해야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재로 자리매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곽미숙(자유한국당·고양4) 의원은 ‘이웃집 아줌마’로 평가받고 싶다는 쾌활한 정치인이다. 시원시원한 웃음소리와 말투로 친근하게 보이다가도 의정활동 등 정치인의 역할을 논할 때면 사뭇 진지해진다. 지난 2014년 도의회에 입성하기 전 한 번의 낙선 경험이 있다던 곽 의원은 “스스로를 재수해서 왔다고 표현하곤 하는데, 그 재도전 과정에서 롱런하는 정치인들을 눈 여겨보며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해왔다”면서 “결국엔 도민 곁에서, 도민 눈높이에서 함께하는 정치인이 잘 하는 정치인이더라. 이웃집 아줌마, 아저씨 같은 모습이 하나의 정치 역량이라고 생각해 그러한 모습을 갖춰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만큼 곽 의원은 의정활동에 나서기 앞서 웬만하면 도내 현장을 먼저 방문하려는 편이다. 그는 “의원의 역할이 정책
제드 붓다, 마지막 순례국 한국 방문 내달부터 석달간 아인스월드내 공개 베트남 시작으로 미국 등 120곳 순회 한국 전시 후 濠 빅토리아주 불탑 봉안 “한국에 평화적 남북통일 기원 메시지” 세계 평화와 자비 실현이라는 큰 뜻을 염원하며 세계를 순례하고 있는 제드 붓다(Jade Buddha·비취 부처)가 최근 마지막 순례국인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오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부천시 상동 아인스월드 내 전시장에서는 제드 붓다가 공개된다. 제드 붓다는 지난 2000년 캐나다 북부지방의 한 광산에서 18t의 거대한 비취 원석으로 발견됐다. 이후 세계적인 명상가 이안 그린의 스승이자 티베트 불교의 선승인 라마 조파 린포체(Lama Zopa Rinpoche)가 꿈속에서 이 원석으로 불상 을 만들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원석은 2004년 태국으로 옮겨져 2008년 12월, 높이 2.7m, 좌대 1.4m, 무게 4t의 불상으로 제작됐다. 그리고 이렇게 제작된 제드 붓다는 2009년 3월 베트남 순례전시를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일본, 프랑스, 노르웨이, 독일 등 23개국 120여 개의 도시를
초여름 더위가 삼복을 방불케 한다. 하루 종일 불앞에 서서 일을 하자면 바깥바람이 그립다. 에어컨을 틀고 있어도 내가 있는 곳까지는 닿지도 않는다. 게다가 나는 지금까지 옷을 겹으로 입고 민소매나 반바지를 못 입는 솜씨라 그것도 어렵다. 하는 수 없이 냉수로 달래지만 찬물만 먹는 것이 해롭기도 하고 또 한계가 있다. 손님들도 오로지 시원한 음식만 찾고 늦게 온 사람은 오히려 독촉까지 한다. 이래저래 내 체온을 상승시킨다. 그래도 남들이 말하건대 행복한 비명이니 감사하라고 한다. 물론 감사하고 또 백번 감사할 일이다. 하루 종일 갇혀 살다보니 스트레스도 있고 동동 거리며 잔걸음을 치지만 운동부족이라 몇 해 전부터 새벽 운동을 다닌다. 밝아 오는 새벽하늘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산과 바람 그리고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낮에 보는 풍경과는 많은 감회가 있다. 오가며 만나는 동네 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아우뻘 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말도 건넨다. 처음 만난 사람들도 이제는 하루만 못 봐도 안부가 궁금하다. 이렇게 서로의 마음에 깃을 들이고 살 수 있어 이 또한 낙이다.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로 충전하고 돌아오는 길, 여느 때와는 다른 새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은 2009년 6월 중국에서다. 유난히 더위가 심했던 그 해 중국 허베이와 허난성 남부 일대 주민들이 전신이 나른해지고, 구역질이 나며 일부 주민들은 고열과 설사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다. 지역 보건당국은 곧바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고통을 호소한 557명의 주민 중 18명이 숨졌다. 이어 인접한 산둥성에서도 같은 증상을 호소한 주민 182명 중 13명이 사망했고. 난징시 에서도 4명이 숨지는등 공포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중국 전역으로 번질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이 같은 사실을 1년 넘게 ‘쉬쉬’하며 공개하지 않았다. 그 바람에 흉흉한 소문이 돌고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러던 중 2010년 9월 지역의 한 신문사가 이 같은 사실을 기사화 하면서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는 병명도 그 때 정해졌다. 읽기조차 어렵고 생소해 흔히 ‘진드기 바이러스’라 부른다. 지금은 중국에서 건너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발견된다. 2014년 2월 국내에서도 중국과 비슷한 상황도 있었다.
몸조심 하세요 /권석창 숙이와 나는 헤어지기 위해 조용한 카페에서 만났다 우리의 눈은 젖어 있었고 슬픈 노래가 타향으로 흘렀다 우리가 헤어짐은 몸이 나뉘는 것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다는 것 이렇게 서로 만남도 부질없는데 일러둘 말인들 있을까마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그대가 한국어로 이렇게 말했다 몸조심 하세요 나도 부질없이 이렇게 말했다 몸조심하세요. 마주한 사랑이 애틋하다. 더구나 헤어지기 위한 만남의 자리라면, 가슴이 먼저 젖은 연인을 앞에 놓고 무슨 말인들 할 수 있을까. 담담한 척 찻잔을 만지작거리는 당신의 무릎이 떨리고 있다. 카페에서 들려오는 노랫말은 연인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이야기 같아서 눈물겹도록 애잔하다. 마주한 시간의 흐름이 고요히 젖은 눈망울을 만들어 내고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 속에서 서로에게 아무 것도 줄 수 없다는 부질없음과 허망함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헤어짐은 몸이 나뉘는 것, 같은 생각으로 별을 바라볼 수는 있어도 연인의 숨소리는 들을 수 없는 이별. 더구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이 ‘몸조심 하세요’란 힘겨운 이별의 인사말이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꽃들을 암기했을까 얼마나 많은 밤들을 깨트리며
지난해 10월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사고는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전력만 12건이 있는 운전기사의 무리한 차선변경과 사고초기 승객들을 두고 가장 먼저 사고차량에서 탈출했던 운전기사의 행동, 차량탑승 시 승객들에게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아니한 것 등 안전불감증의 종합판으로 10명의 소중한 생명이 사망했던 안타까운 참사로 기억된다. 이와는 반대로 얼마 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학생 56명을 태우고 가던 스쿨버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소된 사고가 있었는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학생들을 차량 밖으로 대피시키고 상황을 정리한 버스기사에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평소에도 이와 같은 긴급 상황을 대비한 구조훈련 등을 성실하게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져 평상시 수송사고에 대비한 안전매뉴얼과 구난훈련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알다시피 대한민국 남성은 헌법과 병역법에 따른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야 하며,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나서도 예비역에 편입되어 전역한 다음해부터 일정기간 동안 병력동원훈련을 받아야 한다. 현재도 첨예하게 북한
인천시의 국세 납세규모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번째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직접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원천세 등 직접제와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증권거래세 등 간접세의 세목별 납세인원을 취합한 결과다. 그만큼 인천의 경제규모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지방국세청’이 없다. 그래서 인천지역 납세자들은 국세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 인천, 남인천, 북인천, 서인천세무서를 찾아야 한다. 이들 4곳 세무서는 수원에 있는 중부지방국세청이 관장해 문제가 더 생기면 원거리에 있는 수원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때에 인천지방국세청 신설 문제가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 인천 출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지난 26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인천지역에 세원관리나 보호가 없는 상황에서 중부청 조사4국만 배치해서 불만이 많다”며 “납세자보호라든지 조세행정서비스는 배제됐는데 문제 있다고 보는가”하고 물었다. 이에 한 후보자는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청의 적극적으로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 경인지방국세청은 인천과 경기서남부지역을 담당했었으나, 지난 19
통계청이 지난 27일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결과 ‘혼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혼 여성은 31.0%밖에 안됐다.(미혼남성 42.9%) 즉 미혼 여성 10명 중 3명만 혼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엔 46.8%였는데 혼인 의향이 꾸준히 줄고 있다. “왜 대학 안가냐, 왜 결혼 안 하냐, 왜 임신 안 하냐, 왜 둘째 안 낳냐… 이런 소리 싫고 내 자식한테 가난 대물림하기 싫다. 혈혈단신 욜로족으로 살다 가고 싶음. 그러기에도 삶은 빡세다” “결혼이 선택인 시대, 하고 싶은데 못 하는 사람은 안타깝지만 본인이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 위 의견은 이 기사에 달린 인터넷 누리꾼들의 댓글이다. 통계청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한 이 조사 결과 이혼에 대한 분위기도 바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혼은 안 된다는 의견은 여성의 경우 2010년 52.2%에서 2016년 34.2%로 줄었다. 남성들도 2010년 61.1%에서 45%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2016년 총 이혼건수 10만7천300건 중 20년 이상 함께 산 부부가 이혼한 비율이 30.4%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