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아 2억 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로부터 다른 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전달받아 중국 내 협럭 업체에 제공하고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법에서 정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삼성SDI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8년 5월 중국 내 법인의 현지 협력 업체로부터 기술자료 제공을 요청받아 국내 수급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던 다른 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중국 현지 협력 업체에 제공했다. 삼성SDI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이차전지 제조 등과 관련한 부품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이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해당 부품의 제작이나 운송과 관련한 기술자료 16건을 요구했고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삼성SDI는 수급사업자가 작성해 소유한 기술자료를 취득한 경우에만 하도급법 적용 대상이 된다고 주장했으나 위원회는 하도급법의 목적, 법 문언상 의미, 다양한 거래 현실(다층적 거래관계, 기술자료의 교환 또는 공유 필요성, 소유와…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2022년형 사운드바 제품들이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춘 HW-Q990B(Q 시리즈)에 대해 “단순히 TV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운드를 보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한다”며 “다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에 대해 “두 기기 사이의 사운드를 분리해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테크하이브(TechHive)는 슈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HW-S800B에 대해 “실제로 사용해 보면 슬림한 사이즈를 더 실감할 수 있다”며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초슬림·초경량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3.1.2 채널을 갖췄으며, 6.5형(약 16.5센티미터) 무선 서브 우퍼까지 탑재해 훌륭한 저역대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8기 교육생을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지난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차기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 발표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부동산 세제 완화 기대감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부동산 정책 발표 시점이 상당히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정책은 새 정부가 종합적이고 최종적인 결론을 발표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인수위 내부에서 대두 중"이라고 물꼬를 텄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부동산 정책 실무책임자 원희룡·추경호 두 분이 각각 국토교통부·경제부총리 후보자 신분으로 인사청문회가 곧 열릴 텐데 이르면 이른 주말 청문회 질의응답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이라며 "이 과정을 거치면서 부동산 시장에 중복되거나 수정된 메시지가 전달돼 시장에 혼선과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인수위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 차원에서 발표 시점은 추후 최종 조율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 따라 이번 주로 예정된 인수위 분과별 국정과제 발표에서 부동산 정책은 우선 제외된다
한국육계협회가 닭고기 가격 담합 혐의로 검찰 고발 조치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08년 6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구성사업자들의 육계·삼계·종계의 판매 가격·생산량·출고량 등을 결정한 사단법인 한국육계협회에 대해 시정명경과 함께 과징금 총 12억 1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육계협회는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상승을 위해 2008년 6월 20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 총 40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 및 육계 생계 구매량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판매가격의 경우 구성사업자가 거래처에 적용하는 제비용, 생계운반비, 염장비 등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거나 할인 하한선 설정, 할인 대상 축소 등을 결정함으로써 구성사업자들의 가격 할인 경쟁을 제한했다. 또한 구성사업자들의 출고량 제한을 위해 도계된 신선육을 냉동 비축하기로 결정하거나 육계 신선육 판매가격 상승을 위해 육계 생계 시장에서 구성사업자들의 생계 구매량을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구성사업자들의 육계 신선육 생산량을 근원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육계 신선육의 가장 핵심적인 생산 원자재에 해당하는 종란·병아리를 폐기·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MCPe)’ 신규 런칭을 통해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에 관한 전문 진단기술 교육 및 평가를 바탕으로 전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술인증제(HMCP)를 도입했으나 전동차 정비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 응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전동차 기술인증제인 ‘HMCPe’를 신규 런칭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정비 진단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켜 최고 수준의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은 역량수준에 따라 ‘전동차 기본,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의 전동차 기술교육 3과목을 이수한다. 이후 현대자동차 주관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전동차 기능 및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실무진단 능력을 평가받아 합격 시 ‘e-Technician’ 또는 ‘e-Master’의 두 가지 레벨을 부여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전국 규모의 전수 평가를 실시해 총 2032명의 블루핸즈 엔지니어에게 ‘e-Master’ 레벨을
현대차에 이어 중고차시장 진출하는 기아가 향후 중고차사업 운영 계획을 18일 공개했다. 기아는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 등을 거친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선보인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장비로 측정한 후 최저성능기준(미정)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배터리와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개발하고,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을 마련한다. 다양한 중고차 서비스도 진행한다. 타던 중고차를 매각하려는 고객을 위해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장 한 달간 차량을 체험해본 후에 최종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 구독 후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판매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 함께 리컨디셔닝센터를 판매 및 고객체험센터로도 활용해 온·오프라인 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는 중고차매매업계와 공존을 위해
대한항공이 다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자사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세척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가치를 중시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항공기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새 단장을 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로 동체, 날개 뿐 아니라 엔진 내부 구석구석까지 먼지와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묵은 때를 벗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에도 앞장 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항공 여행 수요도 차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정부의 국제선 노선 증편 계획에 맞춰 수요 회복에 부족함이 없도록 항공 좌석을 원활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노선들도 차츰 정상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전운항 태세를 재점검하고 공항 및 기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컨셉이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 ’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가 오는 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될 예정 (개당 1이더리움)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지난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커뮤니티와 NFT 홀더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가 대폭 증차한다. 1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20년부터 시행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사업의 2022년도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차운행사업은 기준 운행 중인 광역버스 노선에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함으로써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좌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앞서 수도권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돼 차량 만석에 따른 차내 혼잡, 입석 운행,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승객들의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대광위는 올해 혼잡도가 높은 광역버스 10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해 총 40개 노선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증차운행사업이 개시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은 용인시 6개 노선과 수원시·오산시·파주시·하남시 각 1개 노선으로, 18일부터 하루 22대의 전세버스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특히 용인시는 기존 1개 노선에서 7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되고 하남시와 파주시는 최초로 증차운행사업이 개시돼 해당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증차지원사업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