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마트 중동점 ▲이마트 부천점 등 4개 민간기업과 지역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부천시 거주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감소 폭이 약 3천 명에 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백화점 및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며, 해결책을 지역 기반의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와의 협력에서 찾고자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부점장 송우덕 ▲롯데백화점 중동점 점장 홍호장 ▲이마트 중동점 점장 이현진 ▲이마트 부천점 점장 조진성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부천시와 각 업체는 부천일자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부천시 거주자의 채용을 확대하며, 구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500여 개의 일자리를 연계할 것으로 예상하며
부천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와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추진하고,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메뉴얼 및 절차서 지침을 재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검사 대상 기계·기구·설비 검사 ▲현장 및 합동 점검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업 등 관리부서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천시는 매뉴얼 제작, 법률 자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도급사업 점검, 비상대피 모의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시민과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부천시는 지난 7일,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교 시간대에 어머니폴리스, 교사, 관할 경찰서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신규 및 재가입 안내를 홍보하고, 시민과 학부모를 비롯해 학원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적극 당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에서도 불법 주·정차 시 일반 도로보다 최대 3배 높은 과태료(12~13만 원)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한 신고로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지도과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맛집’ 신규 지정표지판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경영효율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등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표지판은 도시브랜드(BI)를 활용해 부천의 상징성을 담았으며, 부천아트센터, 진달래꽃동산, 수피아, 종합운동장 등 주요 관광자원을 픽토그램으로 형상화해 관광과 먹거리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부천맛집’ 현판 디자인은 신규 도시브랜드 출범 이후 새롭게 제작됐으며, 요리를 연상시키는 ‘도마’를 모티브로 활용해 맛집이라는 상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또한, ‘부천맛집’의 사선형 사각 형태에는 부천시 도시브랜드 로고의 공식 표시를 적용해, 부천시 지정 맛집임을 강조했다. 한 영업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음식점 영업자를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지정된 ‘부천맛집’은 총 29개소이며,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 누리집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병전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1만 2천여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서로 존중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공간 확보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3월 9일부터 3개월간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35개 종목, 1만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와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외국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32명의 외국인 주민이 등록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지난 3월 6일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사구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진행되며, 중국음식점이 밀집된 심곡본동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점검 활동에 참여한다. 외국인 인력풀 참여자들은 폐식용유 배출량 및 처리·배출 방법과 관련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국어로 통역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내가 살고 있는 심곡본동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이 부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5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 근절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부당 지시 방지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행정 신뢰도 향상 및 청렴 생활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3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 교육, 반부패·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갑질과 부당한 지시가 없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야…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의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제고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2023-2027)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과 연계된 조치로, 부천시는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천시 보건소는 약 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분류 및 종류 ▲신고 기한 및 근거 법령 ▲신고 범위 ▲지연 신고 사례를 전달·공유했다. 또한,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감염병 환자를 진단한 경우 ▲제1급 감염병은 즉시 ▲제2급·제3급 감염병은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의 빠른 신고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내와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감염병의 신속한 신고는 지역사회 감염병
부천시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2025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정책 전문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세이프(SAFE) 부천’을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3개 부서가 협업해 4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신설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45개소에서 150개소로 대폭 확대되며, 치매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부천시장은 지난 6일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음식점을 찾아 지역 상권을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호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노사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