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달 2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교육과 평생교육은 어떻게 발전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 3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지난 3월 17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분야별 토론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해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과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이 주제 발표를 했고, 박동열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상학 서울대 생물교육과 학과장과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시흥 지역 공교육의 현황과 특징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의 확대, 격차 없는 교육, 학교․마을․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의 교육은 전국 최초의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생태계를 마을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자치․협엽․혁신의 가치
시흥시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등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끝내고,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종전 100면 이상 완전공용주차장의 급속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적용이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계도기간을 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정확히 숙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홍보 전단지 1만 부를 제작해, 관내 279개 아파트의 출입 현관 및 엘리베이터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고, 홍보 매체를 통한 보도자료 배포, 시청 및 관내 산하기관의 안내공문 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위반에 따른 계도장 발송 건수가 제도시행 초기인 2월(1월 29일~1월 30일 포함) 95건에서 3월 34건, 4월 27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충전방해 행위가 약 84%를 차지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홍보에
시흥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시는 재산세 감면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업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지원 혜택을 주고자 마련됐다. 감면 요건은 임대인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임차인)의 임대료를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의 기간 중 1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하는 경우, 2022년도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최대 재산세(본세) 100%까지 감면해준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hcity.go.kr) 및 시흥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310-208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1관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시 관계자 91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6대 경영방침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에는 ▲ 원칙과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 정착 ▲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이행‧점검 ▲ 안전보건 목표 설정 및 주기적 점검‧교육 실시 ▲ 안전보건 사고 예방활동 지속 추진 ▲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 종사자의 참여와 협의 보장 등을 담았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의미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주제로 한 간부공무원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시정에 있어서 최우선의 책무”라며,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확립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설치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사고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
시흥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총 83,3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2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47% 상승했으며, 우리 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무지내동(19.62%), 최저 상승지역은 죽율동(8.36%)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595만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17.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 지역이 8.68%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우편, 팩스…
시흥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 집중활동 기간(3~4월)을 정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폴리스, 교직원 등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기재된 피켓을 이용하여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5회 실시하였고, 자체 제작한 청소년 범죄 예방 포스터를 서해철도와 협업하여 지하철 全 역사(12개역)에 부착하고, 시흥시 全 학교(91개교)에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또한, 집중 활동 기간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례별 범죄예방교육을 실시(16회)하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무면허운전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학교 주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오이도역, 정왕역 등 지하철 역사(7개역)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배너도 설치하여 절도와 성범죄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경주하였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전면등교로 인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지난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약 150명이 참석한 공청회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해 열렸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시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성결대학교 문채 교수, 시흥시의회 홍헌영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조우현 박사,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가 참여해 전문가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 많은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계획단도 참석해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 및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행복한 시민,
시흥시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오이도 앞 연안 해역에 동죽 치패(어린 조개) 약 10톤을 뿌리고 이를 시작으로 시는 5월 말까지 오이도 면허어장에 총 32톤의 동죽을 뿌릴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로 각장 2.5cm~3cm 내외 크기다. 동죽은 최대 약 5cm까지 성장하며, 모래나 진흙이 많은 갯벌에 떼를 지어 사는 종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동죽에 함유된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이도 연안에서는 동죽의 생존율이 높아 시는 지난해에 최초로 동죽 살포 사업을 전개해 약 18톤을 살포했는데,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 대비 3천만 원 증액한 8천만 원을 확보해 14톤 증가된 총 32톤을 살포한다. 시 관계자는 “동죽 살포 사업은 오이도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채울 것이며, 오이도 방문객들에게는 어촌체험마을을 통해 직접 조개를 캘 수 있는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일 부터 " 시흥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학교대상 유가보상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은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적 전환을 실행하는 시흥 환경 시민육성에 목적을 둔다. 유·초·중·고 학생 및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 순환 환경교육이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의 추진절차는 교육안내→ 계약→ 교육과정 연계 홍보→분리배출→ 수거→ 유가보상→ 자원 선순환→ 교육결과 공유이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 희망교는 개별로 시흥도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연계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시한다. 수거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시흥도시공사에서는 학교통장으로 유가보상을 실시한다. 유가보상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이익환원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살아있는 자원순환교육을 이룰 수 있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 희망교인 00초 교장은 “평상시 버리던 재활용품을 자원순환 환경교육으로 실시하면서 유가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00초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
시흥시의사회가 지난 26일 시흥 청소년의 꿈과 배움을 응원하는 장학기금 1400만 원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해 학생들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단 이사장, 의사회 박기호 회장, 의사회 장학위원 권선옥 위원장 등 재단 및 의사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박기호 의사회장은 “시흥시 청소년이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자, 회원기관들과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번에 재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의사회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에 많은 홍보가 됐으면 한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기금과 지난 33년간 펼쳐주신 여러 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 의사회의 선행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강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의사회는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1989년 창립된 이래,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 윤리, 의료 자율지도 및 의료개혁 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 돌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오늘’을 응원하고자 자체 장학위원회를 조직해 활발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