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7일 시는 삼미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신세계시흥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판매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설물에 대한 안전‧유지관리, 시설기준 적합 여부, 소방 등 전체적인 안전관리 실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또한,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지적된 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작은 위험요소 하나라도 미리 대비해서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정신적 어려움(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심화되는 청년층의 마음건강 회복과 정서적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청년마음건강바우처(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심리적 지지 기반이 약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용불안 등으로 마음이 힘든 20~30세대에게 1:1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바우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소득·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은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바우처를 통해 3개월간 월 24만 원 또는 28만 원을 지원하며(본인부담금 10%), 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에는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오는 2월부터 이용 대상과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흥시 청년들의 건강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좋은 청년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형성하고자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을 추가로 위촉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단’은 대야·신천권역의 각종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 무질서한 환경과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취약점 등 구도심의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행정에 연계시킴으로써, 예방행정과 주민참여행정을 이루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 말까지 백여 건의 제보와 두 차례의 사례 평가회를 통해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12명에서 올해 추가로 10여 명의 모니터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촉된 ‘생활안전 모니터단’은 야간이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 공백을 메우는 데 앞장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방식의 민원 해결, 현장 토론이 어려운 시국에 SNS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제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하며 주민과 행정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단순 제보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개선 관련 정책 건의 및 관련 행사 등 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위기에 처한 기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맞춤채용서비스 강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6일 시는 올해 새해를 맞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업무 강화 교육과 청렴 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시흥시 직업상담사는 구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알선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맞춤상담부터 취업 성공까지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해결사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는 구인‧구직 일자리상담을 제공하는 직업상담사들이 친절한 일자리서비스,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위기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구직자, 실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올해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는 매월 7일, 17일에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소형건설기계 면허과정 등 직무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로 연계하는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 일자리 찾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자세로 각
시흥시의회가 5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해 안돈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의정으로 ‘시민중심 열린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규과정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총 42강좌(실용 15강좌, 자격증 10강좌, 교양과정 17강좌)로, 복수 강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위촉 기간은 해당 강좌 시작일부터 종료일(2022년 3월~12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직업훈련교사, 교원자격 소지 등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또는 졸업증서 소지자로서, 해당 강의 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대면·비대면 강의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선발하므로 서류 자료 제출 외에 강의 시연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edu/main.do)에서 강사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정왕평생학습관(시흥시 정왕대로 233번길 2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031-310-60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시화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 영역을 모두 충족하며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전국 및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응급 환자를 위한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시화병원 김용관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함이 생명인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한
시흥시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수립됐다. 공공기관에서는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운영, 불필요한 조명 및 사무기기 절전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분에서는 범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 생활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데 집중한다. TV 끄기(15~25W 절약), 실내 적정온도 준수하기(1℃ 낮출 경우 난방비 최대 7% 절약), LED등 설치하기(전기세 30~50% 절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쓰기(30~40%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의 정착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공공기관에서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미산동에 위치한 포동성당은 지난 3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50만 원을 전하며 이웃사랑에 실천에 나섰다. 포동성당은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가 되면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날 황성재 대신부는 “신현동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현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포동성당 교우들과 관계자들의 뜻을 받들어 후원금을 복되고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독거 어르신·중장년 및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살기 좋은 신현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