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된 과천과 서울 등 수도권 고급 아파트 단지 5곳의 특별공급 과정에서 수십명이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를 통해 당첨된 정황을 포착, 조만간 이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과천시 ‘과천위버필드’와 서울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수도권 아파트 단지 5곳의 특별공급 당첨자에 대한 1차 조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1차 조사 결과 시장 교란행위를 통해 당첨된 불법 의심 사례가 수십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청약 가점을 늘리기 위해 함께 거주하지 않는 가족을 동거인으로 허위 신고한 ‘위장전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이들을 심층 조사하기 위해 부동산특사경과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그동안 위장전입 등 시장 교란행위는 부동산 업계에서야 중요한 사안이었지만 경찰 입장에서는 우선 처리해야 할 사건이 많다보니 강제수사가 활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8·2 대책을 통해 부동산 담당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한 600여명의 부동산 특사경이 갖춰지는 등 경찰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조사 방식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집집마다 방문해 실거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가 40여 일간의 봄단장을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다양한 놀이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인근 용인시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실내는 물론 야외 시설 전체에서 평균 섭씨 29도 이상의 수온을 유지해 환절기에도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21일에는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1만8천㎡ 규모)가 문을 연다.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파도풀’과 4가지 슬라이딩 코스에서 맨몸이나 튜브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퀵라이드’가 인기를 끈다. ‘릴렉스룸’은 보디 캡슐과 마사지기계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스파, 사우나 시설도 아쿠아틱 센터 안에 마련돼 있다. 같은 날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유수풀 전 구간(550m)도 오픈한다.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며 봄꽃, 나무 등 화사한 경치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시설도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화성지역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들이 지난해 경영실적 개선은 물론 수익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화성지역 상장사 73곳의 총 매출액은 12조5천27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3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천207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천5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75.27%, 156.59%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2% 가량 증가한 6.5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지역 내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 7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코스닥·코스피 상장사 경영실적 조사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들 기업 중 코스피 상장 17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3조4천77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천444억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9.04%, 16.55%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00% 가까이 줄어든 258억원에 그쳤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15%로 1년 전보다 0.27% 상승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흑자지속 기업은 10곳이며 흑자전환기업은 1개에 불과했다. 또 적자지속기업과 적자전환기업은 각각 3곳씩이었다. 한편, 코스닥 상장기업 56곳의 총매출액은 9조492억원, 영
횡령이나 성범죄 등 비윤리적 행위로 적발된 제약사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취소된다. 리베이트로 인한 인증 취소 기준도 강화됐다. 다만 리베이트의 경우 소멸시효를 적용, 5년 이전의 행정처분은 심사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세부기준을 보완한 이런 내용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확정,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제약기업의 임원(상법상 이사, 감사)이 횡령, 배임, 주가조작을 하거나, 하위의 임직원에게 폭행, 모욕, 성범죄 등 중대한 비윤리적 행위를 저질러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을 경우, 3년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예고된 개정안에는 리베이트 금액 500만원 이상, 적발 2회 이상이면 인증을 받을 수 없거나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복지부는 행정예고 시 제출된 의견 등을 수렴해 기존 개정안의 자료 작성 시점, 리베이트 관련 규정 등 세부사항을 손질했다. 애초 행정예고안은 인증 신청 시 자료 작성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인증 신청 시점’으로 했으나, 이 경우 기업마다 자료 작성 기준일이 달라지
2020년부터 시행되는 법정공휴일 유급휴무제로 중소기업의 1인당 인건비가 8% 넘게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 2∼3월 중소기업 1천28곳을 대상으로 ‘공휴일 유급휴일화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공무원·공공기관 직원들에게만 적용되던 법정공휴일 유급휴무 제도는 민간에까지 확대된다. 이 제도는 300인 이상 기업에는 2020년 1월 1일부터, 30∼299인 기업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5∼30인 미만 기업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조사대상 기업의 62.5%는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적용할 경우 인건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고, 변동 없음은 25.4%, 감소는 1.3%였다. 1인당 인건비는 평균 8.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증가 폭이 5∼10%라고 응답한 기업이 33.7%로 가장 많았고, 10∼15%(32.8%), 5% 미만(17.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휴일 운영 현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43.8%가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으며 무급휴일은 23.4%, 휴일로 부여하지 않고 연
수원세관은 한층 높은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외부인사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원세관실 2층 소회의실에서 김한성 아주대학교 교수와 김현지 경기대 교수를 비롯한 8명의 학계, 재계 관계자,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세관 관세행정 발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이밖에도 김창중 동양대 교수와 한상현 남서울대 교수, 황인성 변호사, 강정대 삼성전자 전무, 최기형 경기KTRA지원단 단장, 원용식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모두 8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에게는 모두 위촉장이 수여됐다. 수원세관은 수출입 통관, 중소기업 관세환급 및 중소기업 FTA활용 지원 등 세관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관세서비스 품질 향상하기 위해 FTA무역인재 양성과 중소수출기업 지원 및 법률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수원세관에서 제공하는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보세화물관리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세관서비스에 대해 평가 및 자문을 하게 된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이날 “수원세관에서 제공하는 관세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실업자’가 올해 1분기 1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3월 실업자 수는 월평균 118만1천명이었고 이 가운데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음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는 15만1천명으로 작년 1분기보다 2만4천명(18.8%)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 수는 2000년 15만9천명을 기록한 후 올해가 최근 18년 사이에 가장 많았다. 구직기간이 1년 이상인 실업자는 1만9천명으로 작년 1분기보다 6천명(51.2%) 증가했으며 1분기 기준으로는 2001년 2만9천명에 달한 후 17년 만에 최다였다.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 가운데는 20대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최근에 청년층 장기실업자가 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자리 구하기 자체를 포기한 이들의 규모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올해 1분기 구직단념자 수는 52만3천400명으로 작년 1분기보다 6천800명(1.3%) 늘었다. 1분기 기준 구직단념자는 2014년에 조사기준을 현재와 같이 변경한 이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장기실업자와 구직단념자가 많은 것은 고용이 양적인 측면은 물론 질적인 측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한민국다육식물문화협의회와 함께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 화훼공판장에서 ‘2018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줄기나 잎 등에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다육식물은 음이온이 많아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정서 함양 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를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품은 돌나물과 다육식물 350점, 선인장 20점, 메셈 50점, 수공예화분 100점 등으로 모두 520여종의 식물이 전시된다. 또 출품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인기상 등이 수여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21~22일 오후 2시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병호 aT 사장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전문화 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세계적인 명품·명작, 희귀품을 한 자리에 모아 다육식물 전시회를 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도 고급다육식물의 매혹을 흠뻑 느끼고 길러볼 수 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 지난해 육성한 국화 신품종에 대한 판매권리를 5개 민간 종묘업체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권리 이전된 국화는 5개 신품종으로 수량은 260만 주에 달한다. 순백색으로 수명이 긴 ‘밀키스타’와 진노란색으로 개화 후 꽃 피는 속도가 늦은 ‘노블스타’, 연분홍색에 줄기가 강한 ‘루루스타’ 등 3개 품종은 모두 홑꽃형 스프레이 국화로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에 사용하는 절화용이다. 또 진노란색으로 고사율이 적은 ‘마이엘프’와 복숭아색으로 착화 수가 많은 ‘마이펄’ 2개 품종은 10cm 정도 크기 화분에 재배되는 분화용 품종이다. 신품종 국화는 올 5월 이후 3년간 민간업체를 통해 국화재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도농기원은 이번 판매권리 이전을 통해 경기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국내 점유율이 전국 스프레이 국화 판매량의 12%, 분화 국화 판매량의 5%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권리가 민간으로 이전된 품종들이 시장에서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특성에 맞는 재배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17일 ‘2018년 창업·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수산업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올해 새롭게 변경된 농신보 제도와 청년귀농인과 농촌벤처창업에 대한 지원제도, 창업 우대보증 개선사항 등 전반적인 농신보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운영하며 농업자금 조달 절차 등 실무적인 부분을 일대일 방식으로 상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신보는 지난 9일 창업 및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한도를 3억원으로, 연령 제한도 만 55세 이하로 각각 상향하는 등 우대보증 제도를 확대했으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신용보증을 신설하고 신용조사 특례적용 방법을 도입하는 등 보증제도를 전면 개선했다. 김남승 농협중앙회 신용보증업무부 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할 창업·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희망이 식지 않도록 농립수산업에 대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