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경찰·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현금 입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림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민간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고 이들 3개 공공기관이 15일 밝혔다. 민간 참여 기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통신사업자 36개사다. 이통 3사는 16∼25일 각 회사 명의로 문자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고, 알뜰통신사업자들은 우편이나 이메일로 발송되는 4월분 요금고지서에서 피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는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www.wiseuser.go.kr)이나 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지킴이(phishing-keeper.fss.or.kr)에서 얻을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화성권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와 ‘근로 재활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화성시 비봉면 경기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에서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와 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도화성근로자보건센터는 전국 최초로 수급기준 차상위계층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 문제와 실직자 업무복귀 해결 등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인 시범기관이다. 도 센터는 해당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H 화성권주거복지센터는 이같은 근로자보건센터의 사업 목적이 지역 단지 내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남성권 LH 경기지역본부 화성권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이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복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현금의 흐름과 소득의 발생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 소득은 소득이 발생하는 기준시점을 세법에서 정하고 있지만, 현금은 바로바로 결제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물건을 외상으로 판매한 경우, 세법에서는 물건이 이전된 날에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보지만, 사업자 입장에서는 실제로 외상대금이 입금된 시점에 돈을 벌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조세 심판 사례를 살펴보자. 청구인은 아들에게 부동산을 부담부증여 방식으로 증여했는데, 세무서는 증여세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청구인이 갑법인에게 자금을 대여하고 이자를 매달 수령하고 있으면서, 이자소득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을 발견해 과세통지를 했다. 청구인은 갑법인에 자금을 대여해 준 것은 맞지만, 근래에는 법인 담당자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등 대여금 회수가 불가한 상태가 됐다면서, 과거에 이자명목으로 돈을 받기는 했으나, 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낮고, 수령한 돈도 원금에 미달하므로, 실질적으로 이자소득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세무서는, 갑법인으로부터 2년 가까이 매달 이자가 입금됐고, 갑법인이 실제로 대여금을 상환할 여력이 없다는 증거가 없으며, 20
줄곧 70%까지 떨어졌던 경기지역 내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지난달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물건에 대한 응찰자들의 인기는 여전히 높았다. 1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거시설 771건에 대한 경매가 진행돼 41%에 달하는 316건이 낙찰됐다. 지난해 같은 달 40.7%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율은 84.4%로 전월(76.6%) 보다 7.8%포인트 올랐다. 낙찰된 316건 가운데 40건의 낙찰가율이 100% 이상을 기록했고, 그 가운데 아파트는 20건, 단독주택도 12건에 달해 응찰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감정가 4억9천만 원에 나온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6층 아파트(건물 135㎡) 물건에는 응찰자 35명이 몰리면서 5억1천193만 원(매각가율 104%)에 낙찰됐다. 경매법정에 나온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소재 다세대 주택(건물 56㎡) 물건은 30명이 응찰했지만 감정가(1억6천만 원)에는 80%에 못 미치는 1억2천600만 원에 낙찰됐다. 감정가격(114억2천400여 만원)의 63% 수준인 72억여 원에 낙찰된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근린상가(건물 1천913㎡)는 이 기간 경기
봄 나들이 철을 맞아 한우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한우 지육 가격은 ㎏당 1만7천471원으로 평년보다 17.4% 올랐다. 지육은 도살한 가축의 껍질을 벗기고 머리 부분, 꼬리, 사지 끝을 절단하고 내장을 꺼낸 고기를 말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4∼5월 한우 1등급 도매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산 쇠고기 수입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1∼15일 쇠소기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어난 2만1천t에 이르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캠핑시즌과 야외놀이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한우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우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휴가철인 여름철까지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계란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돼지고기(탕박) 지육 경락 가격은 ㎏당 4천359원으로 평년보다 5.5% 내렸다. 탕박은 도축과정에서 돼지를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물을 분사해 털을 뽑는 작업 방식이다. 닭고기 육
경기·인천지역 10개 단지를 비롯해 전국 18개 단지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말 모집 공고를 한 오산 세교2지구와 인천용마루, 양주 옥정 등 전국 18개 단지의 행복주택 1만1천387가구에 대해 16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지역에서는 양주 옥정지구(1천500세대)와 의정부 녹양(423세대), 고양 지축(890세대), 부천 중동(26세대) 오산 세교2(1천136세대)·청호(448세대)·청학(178세대), 평택 소사벌(840세대) 등 모두 8개 단지, 5천441세대의 행복주택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천지역에서 청약 접수에 들어가는 행복주택 수는 용마루(1천500세대)와 논현2(412세대) 등 2개 단지 1천912세대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 보다 60~80% 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모집부터는 입주자격이 종전 보다 확대돼 만 19~39세 청년 또는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도 일정 소득과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청약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해당 지역에 대학교나 직장 등 근거지가 있는 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능곡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지(시흥시 능곡동 478번지)를 개별 필지로 분할해 매각하는 LH·민간사업자 협약개발사업의 분할필지 매각과 주택건축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H가 대상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인 ㈜덕천건설이 인허가, 분양, 대지조성 및 주택건축을 담당한다. 입주자 사전 모집을 통해 선분양률이 60% 이상이 되면 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LH와 덕천건설은 입주자 사전 모집을 위해 다음달 57개 분할필지 매각과 주택건축 수요자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흥능곡지구는 인접한 시흥장현지구와 시흥목감지구 등을 포함한 총면적 565만㎡로 수도권 남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신흥 신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올해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간 지하철 시흥시청역과 인접해 있다. 앞으로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과 판교∼월곳간 전철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나 상권 활성화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2014년도에 용인서천지구 블록형단독주택지를 이번 사업과 동일한 LH·민간사업자 협약개발사업으로 추진해 토지매각과 주택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도농기원)은 경기도 육성 벼 신품종 ‘참드림’, ‘맛드림’의 확대 재배를 위해 농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벼 재배 품종의 70%를 차지하는 일본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추청벼를 대체하고 경기도 육성 신품종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 경기도 육성 신품종 벼 확대방안 ▲ ‘참드림’ 재배 및 가공제품 생산사례 ▲ 경기도 육성 신품종 특성 ▲ 경기도육성 신품종 벼 재배기술 등이다. 도농기원은 지난 2001년부터 일본 품종을 대신할 수 있는 새 품종 개발을 착수, 2012년 맛드림과 2014년 참드림 신품종을 육성하는데 성공해 2016년부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맛드림 품종은 정부보급종으로 올해 77t이 공급 됐지만 참드림 품종은 10a당 590㎏ 생산성을 가진 다수확 품종특성으로 정부보급종으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참드림 품종은 밥맛이 좋다고 반응하는 소비자도 증가해 경기도쌀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지난해 2천278ha 재배됐으며 올해에는 4천200ha 이상 확대 재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벼 재배농업인과
12일 홈플러스 서울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세계 각국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전국 40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세계 160여 종의 원두커피, 차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3%로 유지했다. 설비투자 증가율 전망치는 높였으나 고용 개선 지연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낮춰 잡았다.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발표한 ‘2018년 경제전망’ 자료에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올해 3.0%, 내년은 2.9%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인 올해 1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한은은 “올해 국내 경제는 세계 경제 성장세 지속으로 수출,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