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긴 강추위로 봄철 농경지내 각종 해충이 종류에 따라 5∼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비해 올봄 매미충류는 30%, 딱정벌레류는 20%, 파리류는 15%, 응애류는 10%, 나방류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예측 결과는 올겨울 평균 기온이 지난해 겨울보다 크게 낮아진 상황에서 해충들의 월동생존율이 기온 변화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해 나온 것이다. 올겨울 도내 평균 기온은 영하 3.8℃, 지역별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9.0도로, 지난해 겨울보다 평균 기온은 3.7℃(평년보다는 1.2℃), 평균 최저기온은 3.9℃(평년보다는 1.1℃) 낮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서식 해충의 경우 대부분 영하 15℃ 이하 온도에서 동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겨울 기온이 영하 15℃ 이하로 떨어졌던 날이 연천은 11일, 화성 5일, 평택 3일로 관측됐다. 다만 이번 예측 결과와 달리 시설 재배지의 해충 월동생존율은 노지와 달리 높을 수 있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봄철 세심한 예찰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해충들의 정확한 월동생존율 조사는 매년 3월 초…
삼성전자는 케냐의 유엔난민기구가 관리하는 카쿠마 지역의 난민캠프에 저탄소 친환경 쿡스토브 1만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1월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쿡스토브 1만대를 공급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난민캠프인 카쿠마 캠프에는 약 18만5천명의 난민이 체류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될 쿡스토브는 제당공장에서 버리는 폐당밀을 발효해 얻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쓰는 취사도구로, 숯보다 열 효율을 6배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케냐에서는 대부분 숯으로 음식을 조리하는데, 숯을 만들기 위해 숯 무게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나무가 벌채되면서 케냐의 숲을 황폐하게 하고 있다. 또 숯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호흡기 질환이 유발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쿡스토브가 이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이 사업을 노르웨이 기업 ‘그린 디벨로프먼트’와 협력해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해 현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 유엔난민기구 공공보건 담당자 버튼 와가차 박사는 “이번 쿡스토브 지원으로 많은 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
토종 담배회사 KT&G가 지난해 해외에서 1조482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수출·해외법인 연결 기준으로, 2016년 해외 매출액 9천414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수출과 해외법인 판매 등 해외판매량도 554억개비로 2016년의 487억개비보다 13.8%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988년 수출을 시작한 KT&G는 현재 50여개국에 진출한 ‘세계 5위’의 담배 기업으로 성장했다. 1999년 당시 26억개비에 불과하던 해외 판매량은 민영화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늘면서 18년 만에 20배 이상 증가했다. 그간 KT&G는 주력 시장인 러시아와 중동 등에서 ‘에쎄’(ESSE)와 ‘파인’(PINE) 등의 브랜드를 앞세워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 현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KT&G는 발 빠른 제품 공급을 위해 러시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공장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KT&G의 ‘국내 담배’, ‘해외 담배’, ‘홍삼’ 등 3개 사업부문 매출이 모두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KT
갤러리아백화점은 2월부터 새로운 VIP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고가의 보석·시계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등 최상위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했다. 최상위 등급 VIP 고객은 집을 비롯해 본인이 원하는 어느 장소에서나 찾아가는 1대1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보석 쇼핑을 할 수 있다. 새로운 VIP 프로그램은 백화점 마일리지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또는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인천·김포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 부문 혜택을 강화했다. 그 외 백화점 미입점 브랜드 구매대행 서비스, 골프 무료 이용권·그린피 금액권 증정, 호텔과 백화점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 지급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30대 젊은 VIP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연간 500만원 이상 구매 우수고객 등급인 ‘제이드’를 신설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에서 상위 1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다. 특히 연간 2천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VIP 고객의 매출 증가율이 12%로 높았다. /이상훈기자 lsh@
NH농협은행은 상반기에 350명 규모의 6급 신규직원 채용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일반분야는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해당 지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고, IT분야는 지역 구분이 없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농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력이나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이 없다. 다만 IT분야는 정보처리(전산)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이상훈기자 lsh@
IBK기업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리원(only-one) 동반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출은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 시점의 기준금리(1일 기준 코리보 1년물 1.96%)만 적용하는 초저금리 상품이다. 총 지원규모는 1조원이다. 대출대상은 지역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과 신용·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기업은행은 1년 단위 대출만기를 연장할 때 해당 기업의 고용감소 여부를 확인해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린 기업에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이 상품은 중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1월 초에 출시한 ‘해내리 대출’ 1조원 등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농협이 설 대비 식품안전 지도·점검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계통 사업장 식품안전관리체계 사전 점검 및 각 사업장별 식품 기본 안전수칙 자체교육 등을 실시한다. 3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까지 설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전 경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전 계통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이천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현장지도를 펼친 남창현 본부장은 “원산지, 유통기한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생산시설에서부터 최종 유통단계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이 5천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됐고,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천838만6천494주에서 64억1천932만4천700주로 늘어난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공시 직후 “액면분할을 하려면 주총에서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면서 “액면분할된 주식과 거래 중인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도 필요해 오는 5월 중순쯤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결정에 대해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올해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황제주’를 ‘국민주’로 탈바꿈시켜 더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게 삼성전
국세청이 ‘권력자의 칼’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비정기 세무조사의 비중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운영하기로 했다. 또 가상화폐 과세를 위해 거래 내역을 수집할 방안을 찾고 대기업 공익법인의 탈세에 대해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국세청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는 국세청이 1년에 두 차례 개최하는 행사로,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세무관서장 314명이 참석했다. 한 청장은 “국세행정의 패러다임을 수평적 협력행정을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불공정하거나 실효성이 없어진 법·규정·절차 등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운영안에는 납세자보호위원회의 부당한 세무조사 심의·중지 역할, 세무조사 영향력 행사 제재안 등 지난 28일 국세행정개혁 TF(태스크포스) 권고안의 핵심 내용이 대부분 담겼다. 최근 과세 사각지대 논란을 빚은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기준을 마련하고 익명으로 확보가 쉽지 않은 거래 내역 수집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찾기로 했다. 현금 할인으로 신고 소득을 축소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구부문 공식 공급사’인 ㈜한샘이 선수촌과 라커룸, 미디어센터 등에 가구 설치를 완료, 총 100여개국 6천500여 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31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 2017년 중순부터 선수촌 내 숙소, 식당, 라커룸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운영인력이 사용하는 공간에 가구를 설치했다.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식탁 등 100여종, 3만여 점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폐막 후 일부 가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한샘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고객들과 함께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국 한샘플래그샵과 부엌대리점에서는 2월 한 달간 견적 상담 고객에게 동계올림픽 기념 무드등 미니가습기를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