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티볼리 DKR’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 랠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카르 랠리는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로도 불린다. 지난 6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8 다카르 랠리’는 볼리비아 라파즈를 거쳐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약 9천㎞ 구간에서 펼쳐졌다. 총 14개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과 사막으로 구성돼 역대 가장 험난한 경주가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실제로 92개 팀이 참가한 자동차 카테고리에서 마지막까지 완주한 팀은 43개 팀에 불과했다. 올해 대회에서 최종우승은 푸조 토탈팀에 돌아갔다. 쌍용차는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4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2위로 14개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이번에 생애 첫 다카르 랠리에 입성한 쌍용차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는 자동차 부문 최고의 루키(신규 출전자) 2위에 올랐다. 20명의 신규출전자 중 완주한 선수는 푸에르테스를 포함해 2명뿐이라고 쌍용차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3일 안산 반월·시화공단 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를 방문, 배오수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라며 “경기·인천·강원 지역의 30인 미만을 고용한 적격사업주들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신청하고 최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중부지방세무사 회장단에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세무사의 역할 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시급 7천530원)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 중부청장은 간담회 이후 산업단지 인근 업체 2곳을 방문,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도록 적극 안내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애로와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제15차 ICT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대철 ICT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국제표준에 맞춰 수백억 원을 들여 우수장비를 개발해도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외산 장비 선호에 외면당하고 있다”며 “공공부문에서 중소기업의 ICT장비 구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전면 개정, 4차 산업혁명 분야별 입법과제 건의 등 ICT 업계 현안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위원회는 중소 ICT 기업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한 4차 산업혁명 정책 수립 ▲소프트웨어 원격개발단지 조성 등 17건의 과제를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yjs@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돌려받는 것은 좋지만 개인정보가 세세하게 담긴 연말정산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회사 사람들 몰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나 중병에 걸려 의료비 지출이 많은 근로자 등은 특히나 그렇다. 23일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사생활에 관련된 정보가 담긴 연말정산 서류를 회사에 제출하는 것이 꺼려지면 사후에 근로소득 경정청구를 통해 따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때 누락한 공제 항목은 3월 11일부터 향후 5년간 근로소득세 경정청구를 통해 개별적으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재혼 등 사실을 비밀로 하고 싶은 근로자, 특정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금 등에 대해서 경정청구가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월세를 살고 있지만 회사에는 알리고 싶지 않을 때, 장기 임금 체불에 시달리는 근로자 등도 회사가 아닌 경정 청구로 세금을 환급받는 사례가 많다고 납세자연맹은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yjs@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비축 수산물 7천700t을 방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명태 6천83t, 원양오징어 625t, 갈치 528t, 고등어 319t, 참조기 74t, 삼치 71t 등이다./연합뉴스
국내 아파트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래미안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난 1년여 동안 중위권 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브랜드 평가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의 아파트 부문 선두는 855.2점을 기록한 삼성물산 래미안이었다. 래미안은 최근 주택사업 신규 수주 실적이 줄고 분양 사업도 수도권에만 집중하면서 한때 사업 철수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지난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대표 브랜드의 위치를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824.3점으로 2위에 안착하면서 양강 구도를 형성했으며, 지난해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클린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면서 호평을 받았던 GS건설 자이가 815.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포스코건설의 더샵(809.9점)과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798.3점)가 새로 ‘톱5’에 진입한 반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785.3점)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779.4점)는 각각 6, 7위로 밀렸고, 이밖에 롯데캐슬(764.7점)과 호반베르디움(749.4점), SK VIEW(730.4점)
우체국쇼핑이 설을 앞두고 국내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9일까지 ‘2018년 설 선물 할인 대전’을 열어 전국 660개 업체의 6천여 개 특산물을 5∼3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에서는 가격대별 상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산물은 전국 3천600여 개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앱(애플리케이션), 우편고객만족센터 전화(☎ 1588-1300)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개정 영향으로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 2㎏에 9만9천원짜리(롯데카드 결제시) 1등급 한우 4입 세트 ‘롯데 스페셜 한우정육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마련된 한우 정육 선물세트를 둘러보는 시민./연합뉴스
웹사이트 이용의 걸림돌이었던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되고, 다양한 본인 인증 수단이 활성화된다. 또 카드사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당사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드론 등 사물 위치정보 규제는 완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초연결 지능화 규제혁신 추진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혁신 방안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획일화된 인증시장을 혁신하고, 신기술 도입 활성를 위해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관련 법에 명시된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폐지해 사설인증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인증수단의 하나로 활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법과 전자서명법 등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한 법령 개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 부처와 협의를 마친 10개 법령은 상반기 중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전자상거래법과 나머지 20개 법령을 제출할 예정이다. 공인인증서는 애초 계약 성사를 확인하는 전자서명 용도로 만들어졌지만 사설인증서보다 우월한 법적 지위로 인해 공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의 여론은 긍정적·부정적 반응이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발간한 ‘블록체인 소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상화폐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SNS 여론은 66%가 긍정적인 반응인 반면 34%가 부정적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2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주요 SN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SNS 이용자들은 블록체인을 ‘신뢰’, ‘혁명’, ‘발전’, ‘혁신’, ‘새롭다’, ‘좋다’, ‘필요하다’라는 긍정적인 키워드와 함께 언급했다. 긍정적인 반응은 조사 기간 주별로 60∼70% 수준을 유지했고, 반면 부정적인 반응은 ‘규제’, ‘문제’, ‘투기’, ‘사기’, ‘사고’ 등의 연관어와 같이 언급됐다. 블록체인과 같이 언급된 주요 연관어는 9∼11월에는 ‘기술’이 가장 많이 언급된 연관어였지만 12월에는 ‘비트코인’이 1위 연관어로 올라섰다. 가상화폐에 대한 SNS 여론은 긍정적 49%, 부정적 51%로 긍·부정이 비슷했다. 가상화폐는 투자로 이익을 얻었을 때 긍정적인 반응이 발생했고, 가상화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