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31일 별관 3층 대강당에서 10개 시 보훈 단체장 약 90여 명과 ‘2019년도 보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 주요보훈정책과 달라지는 보훈 제도 등을 소개, 규제개혁 건의사항 및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치만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이 보훈단체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과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계기 선양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경기남부보훈지청은 3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원에 거주 중인 생존애국지사인 이영수, 이태순 지사 2명에게 대통령 위문품과 처장 위문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지사는 경북 교령 출생으로 1944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해 군자금 전달 및 학도병 귀순공장 활동 등을 전개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이태순 지사는 충북 보은 출생으로 1945년 해방 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실시했고 이에 1982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연로하신 생존애국지사님들이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지사님들의 독립정신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각기자 kyg@…
수원서부경찰서는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양념점 공동가정)에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방문은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심윤식 심윤식 경찰발전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명절인사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했다. 세세택 양념점 공동가정 원장은 “항상 치안을 위해서 애써주는 경찰관분들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이렇게 명절 전에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수원서부경찰은 치안뿐 아니라, 주민의 세세한 것 하나까지 잘 살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소방서는 지난 29일 재개발로 철거 예정인 인계동 전원아파트에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아파트 화재 대응에 필요한 장비(훌리건 툴, 동력절단기, 사다리, 승강기 마스터키 등)를 실제로 활용해 사용법을 습득하고 대원 간 화재진압 및 구조기술 공유를 통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동력 전달기를 이용한 강제 문 개방 전술 기법 및 장비 사용방법 교육 ▲훌리건 툴을 이용한 방화문 개방 ▲단지 내 조경 장애물 사다리 전개 및 승강기 개방 ▲아파트 관련 구조사고 유형 분석 및 팀 단위 대응 방법 숙달 ▲아파트 관련 안전사고 사례 전파 등이 진행됐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재개발지구 아파트에서 각종 구조장비를 실제로 적용해 아파트 화재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각기자 kyg@…
한우 집산지인 안성에서, 그것도 면역력이 비교적 높다던 한우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자 지역 축산인들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방역 당국이 구제역 소 매몰 처리 과정에서 죽은 소를 덤프트럭에 싣고 다른 축사를 지나 300여m 떨어진 매몰지로 간 사실이 드러나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30일 오전 안성시 양성면 방축리에서 만난 한 축산인은 “확산만 안 되길 바란다”고 짧게 말했다. 이곳은 반경 500m 내에 소농가 14곳(790마리), 3㎞ 이내에는 소와 돼지 등 우제류 농가 151곳이 있는 축산 마을이다. 현재 방역팀은 500m 이내 농가들에 대해 샘플링 조사를 하기 위해 우제류의 혈액을 뽑아 검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확산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 축산인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전날 밤 방역팀이 구제역 발생 농가의 소 39두의 살처분 과정에서 해당 농장에서 300여m 떨어진 농장주의 논까지 차로 이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우려는 더 커져 있었다. 또 두번째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소가 비교적 면역력이 높다는 한우여서 송아지나 임신우를 사육 중인 농가의 걱정은 더 많았다. 한 축산인은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구속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30일 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코치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보다 형량을 늘린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의 지도를 받는 피해자를 상대로 훈련 태도 불성실을 이유로 마구 때려 다치게 했다”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했다는 취지로 변명하지만 폭행이 이뤄진 시기, 정도, 결과를 고려할 때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가 거절하기 어려운 체육계 지인을 동원해 집요하게 합의를 종용, 피해자들이 심리적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며 일부 피해자는 피고인과의 합의를 취소하고 엄벌을 탄원하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심 선수에 대한 범행에 대해서는 “피고인에 대한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심 선수 폭행은 평창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경기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찰은 앞서 심 선수의 성폭행 피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한명을 살해한 용의자의 도주 과정에서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택시기사 2명에 경찰이 보상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보상금심사위원회를 꾸려 택시기사 A씨와 B씨에게 검거보상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 6분쯤 공개수배한 용의자 곽상민(42)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충남 천안역 부근에서 택시를 세우고 대전으로 가자고 했다며 신고했다. A씨는 당시 곽씨에게 “앞에 있는 택시가 먼저 와 있었으니 앞차를 이용해 달라”고 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곽씨를 태운 B씨의 택시회사 측을 통해 B씨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전북 전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곽씨가 전주에 연고가 있다는 점을 들어 검거에 나섰다. 검거 과정에서 곽씨는 자해해 사망했다. 경찰은 A씨 등이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고 보고 관련법에 따라 이들에게 각각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물론 B씨도 사건 해결에 공로가 있다고 보여 이들 모두를 보상금 지급 대상에 올려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철기자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1부(강종헌 부장검사)는 유령회사 명의의 대포통장을 만들어 유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25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A(28)씨 등 11명을 구속기소하고 11명은 불구속기소, 나머지 3명은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유령법인 41개를 설립한 뒤 회사 명의로 대포통장 173개를 개설해 2억7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하위 조직원이 대포통장을 만들어 오면 상위 조직원이 각자의 위치에 따라 수익금을 배분하는 피라미드 다단계 방식으로 조직원 수를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들이 개설한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업자들에게 넘어가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단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토하다 보완 수사를 통해 대포통장 유통조직을 적발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30일 오전 10시 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A(20)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A씨의 친구인 B씨가 3도 화상 등을 입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전체를 태우고 약 2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불을 끈 뒤 내부에서 이들이 발견됐을 당시에는 불에 탄 정도가 심해 두 명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다행히 B씨에게 호흡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제2부교육감에 윤창하 매현초등학교 교장을 내정한 것을 비롯해 교원·교육전문직원 5천73명에 대한 인사를 3월1일자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직무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배치라는 기준으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교육국장 3명,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3명, 직속기관 부장 5명, 교육지원청 국장 4명, 장학관 전보·전직 29명, 장학관 공모 및 승진 임용 21명, 장학사 전직·전보 153명, 장학사 신규임용 57명 등 총 294명 규모로 대폭 진행됐다. 또 교장, 교감 승진 및 전보 등 928명, 초등 특수·교사 3천 851명에 대해 인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기혁신교육3.0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교육에 맞는 각 기관의 역할과 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공정한 인사 정책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