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2019년 기해년 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시민 편의제공에 나선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설날 당일(5일)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5곳이 무료이 무료 개방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 기간을 확대하며 지동시장 팔달주차타워는 3일부터 5일까지, 권선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4일부터 6일까지 각각 3일간 무료다. 수원시연화장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명절 기간 내 주차안내원 등 90여명이 투입된다. 또 합동분향소와 임시휴게소를 설치하고, 연화장과 인근 공영주차장(행복한들)을 오가는 셔틀버스(5일)도 운영한다. 아울러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한아름콜센터도 정상 운영하며 화산체육공원은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자원순환센터는 연휴동안 명절 당일과 다음날 제외하고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반입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다음달 2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연휴기간 시민의 공공시설 이용불편을 최소활할 방침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장별 비상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30일 오전 8시 36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근에서 공항버스가 앞서 달리던 지게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A(62)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버스 기사 B(44)씨와 승객 2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버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인천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중 사고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교육부가 ‘국민참여 정책숙려’를 거쳐 가벼운 학교폭력 사건은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관련 제도개선 정책숙려 결과와 개선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우선 학교 폭력과 관련해 비교적 가벼운 사안은 조건부로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기로 했다. 1호 서면사과와 2호 접근금지, 3호 교내봉사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피해자가 동의하면 경미한 학교폭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별도의 위원회 결정에 따라 학교장 결재로 자체종결할 수 있게 했다. 또 학교별로 설치된 학폭위를 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옮길 계획이다. 교육단체들은 일단 환영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학교 현장 의견을 토대로 그간 교총이 주장해온 사항들이 반영됐다”며 “학폭위 이관 시점을 명확히 밝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교사가 경찰처럼 사건을 조사하고 검사와 판사가 돼 가해자를 처벌하는 학교폭력 처리방식은 본분에 어긋나는 것이었다”면서 “교육적으로 지도하고 회복적 생활지도로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교사의 본분을 되찾게 됐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 김용서 사무총장도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강력히 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원칠보고등학교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체육관 등 학교 주요 시설을 개방한다. 29일 수원시와 수원칠보고등학교는 권선구 수원칠보고등학교 모둠학습실에서 ‘시설 개방과 과학중점고등학교 예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칠보고는 체육관·운동장·주차장·도서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며 개방 시간은 추후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특성화 과정·마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도 지원한다. 수원시에서 주차장·운동장 등 부분적 개방이 아닌, 체육관·도서관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는 수원칠보고가 처음이다. /박건기자 90virus@
염태영 수원시장이 29일 청와대를 찾아가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배제’와 ‘트램 실증노선 공모 탈락’ 등으로 인한 수원시민의 성난 민심을 전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염 시장은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만나 “신분당선 호매실연장 사업을 예타 면제 대상 사업에서 제외한 것은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기조와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면서 “호매실 택지개발 당시 정부 약속을 믿고 주민들이 분담금을 납부한 사업을 예타 면제 사업에서 배제한 것은 정부가 수원시민과 약속을 저버린 것”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1시간 30분여 동안 이어진 면담에서 염 시장은 “호매실연장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에서 배제되고, 정부가 팔달구를 투기과열지구로 판단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수원시민에게 이중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불합리한 차별을 즉각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트램 실증노선을 비롯한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서 수원을 배제하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수도권 역차별에 대한 실질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복기왕 정무비서관은 염태영 시장의 문
경기도내 자동차등록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수원시가 업무 능률을 한층 높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30일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수원시 전체 자동차등록민원처리 건수는 194만 건에 달했다. 무관할 등록제 시행 전에는 자동차 사용 본거지에서만 등록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내년 3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 오토월드가 문을 열면 매매상사가 320개로 늘어나 자동차등록 민원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다음달 중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와 ‘온라인 이전등록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이전등록시스템은 중고차매매상사에서 전자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자동차 이전등록을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외에도 사업소 인력을 증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자동차매매상사가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지난 2007년 7월 국회에 처음으로 고법설치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 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린다.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의 개원·개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민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살펴봤다. 수원시는 30일,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제적 창출 효과와 법률 서비스 향상까지 기대되는 수원고법·고검은 오는 3월 1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 기초지자체서 유일한 고등법원·검찰청 수원고법·고검이 개원하면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가 된다. 수원고법·고검 설립으로 수원시는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게 되며 수원고법·고검은 수원·성남·용인·화성·성남·여주시, 양평군 등 경기도 19개 시·군을 괄할한다. 관할 인구는 820만여 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등법원(1천900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도시 시민들은 고등법원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로 1~2시간가량 걸리는 서울고등법원(서울 서초동)으로 가야해 무척 번거로웠다. 경기남부 지자체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을 살해한 용의자 곽상민(42)이 공개수배후 하루도 지나지 않은 29일 검거됐지만 사망했다.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공개수배령을 내린 이날 오후 충남 부여에서 곽 씨를 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어 오후 8시 30분쯤 부여 사비문 근처에서 이 택시를 세워 곽 씨 검거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곽 씨는 갖고 있던 흉기로 가슴, 복부 등 10여 곳을 자해해 크게 다쳤다. 병원으로 옮겨진 곽 씨는 그러나 결국 20여 분 뒤인 오후 8시 50분쯤 과다출혈로 숨졌다. 앞서 경찰은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아 곽 씨 검거에 나선 터였다. 이 택시기사는 충남 천안역 부근에서 대전으로 가자는 한 손님의 요구를 받고선 "택시가 줄을 서 있으니 앞에 있는 택시를 이용해달라"고 권유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 기사는 이 손님의 인상착의가 앞서 경찰이 공개 수배한 사건 용의자 곽 씨의 용모와 비슷하다고 보고 오후 7시 8분쯤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곽 씨로 의심되는 손님을 태운 택시 측과 통화를 통해 이 "손님이 전북 전주로 가달라고 했다"는 사실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사상케 하고 도주한 용의자 곽상민(42)이 사건 발생 이틀 만인 29일 검거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30분쯤 충남 부여에서 곽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아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택시에 탑승해 있는 곽씨를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곽씨는 자해를 시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이 사건 용의자 곽상민(42)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이 담긴 수배 전단을 공개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한 바 있다. 이날 오전까지 함박산 일대에서 진행된 수색 작업에도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곽씨가 이 일대를 빠져나갔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곽씨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곽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30분쯤 동탄 A(38·여)씨의 원룸에서 A씨와 B(41·남)씨를 흉기로 찔러 A씨를 살해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곽씨가 A씨와 교제한 사이라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해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이라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화성=
설 연휴를 앞두고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인접 지자체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화성시는 29일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 금광면 젖소농장을 지난 23일 방문한 적이 있는 인공 수정사의 차량이 관내 젖소농장 4곳을 들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예찰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젖소는 지난해 9월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는 방제팀을 투입해 축산농가 주변 방역과 함께 축산과 공무원 24명을 동원해 다른 농장도 예찰하고 있다. 화성에는 축산농가 1천365곳에서 한·육우(2만7천여두)와 젖소(2만5천여두), 돼지(12만8천여두) 등 18만4천여두를 사육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축산농가 891곳에서 우제류 11만여두를 사육중인 평택시는 우제류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가축 질병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농가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 축산농가 468곳에서 한·육우와 젖소, 돼지 등 우제류 29만여 두를 사육중인 용인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구제역 발생 농가를 방문한 적이 있는 차량이 출입한 관내 농가 9곳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예찰을 하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본 뒤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