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28일 조석환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교1·2동)이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시에서 재활용품 수집인 보상에 관한 지원 사항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고, 이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일자리, 복지 등의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은 “조례안 개정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재활용품 수집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안직수기자 jsahn@
결혼준비를 앞둔 예비신랑신부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왔다.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수원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무료 SNS 초대권을 발송하고 있으며, 초대권을 가지고 입장하는 예비부부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내에는 ‘라벨르엘린’의 웨딩드레스 전시회가 진행돼 평상시 드레스에 관심을 가졌던 신부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2019년 신상으로 데니타벳, 에토프꾸띄르, 아뜰리에로리에, 클라라웨딩, 클라라블랙라벨, 로자스포사 등의 브랜드가 선보인다. 이 곳은 트렌드를 가장 발빠르게 따라가는 웨딩샵으로 이미 예비신부들에게는 정평이 나 있다. 눈으로 보고 결정해야만 했던 웨딩드레스를 별도의 비용 없이 입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무료피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웨딩샵에서 드레스를 입어보려면 별도 최소 3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의 상당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는 추세임으로 별도의 비용을 절감해볼 수 있다. 또한 수원웨딩박람회 현장 내에서는 스드메 웨딩패키지와 웨딩홀은 실시간으로 상담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웨딩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현재 예비부부들이 가장 원하는 품목인 ‘가봉스냅’도
용인시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29대가 관련된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28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잇따라 추돌하면서 모두 29대의 차량이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8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의 자세한 인적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오작동을 일으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안양 평촌에 위치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28일 전산장애가 발생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병원 내 전산이 마비되면서 환자 진료와 입·퇴원 업무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전산장애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일부 환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며 고성을 지르는 등 항의도 이어졌다. 병원을 찾았던 한 환자는 “항상 환자가 붐비는 종합병원에서 전산복구에 몇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전산이 복구되더라도 대기인원이 많아 진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대기중인 환자 등에게 음료를 나눠주면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어제 서버를 교체 했는데 오늘 아침 환자가 많이 몰리다 보니 과부하가 걸리면서 전산처리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오전 11시20분 쯤 서버를 리부팅한 이후 전산처리 속도가 정상화 됐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 재개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일단락됐다. 27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정성완)는 지난 24일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A업체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상대로 낸 사업자 선정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해 "해수청의 사업자 선정 결정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쟁점이 된 중고선박 감점에 대해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선정절차 및 평가기준'에 부합해 문제가 없고 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사과정에 절차상 위법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여객선 운항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제주항 4부두(44번 선석)·6부두(62번 선석)에 대한 접·이안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평가 용역 결과도 이상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A업체는 지난해 4월 인천해수청이 인천∼제주 여객선 사업자 공모에서 대저건설을 사업자로 선정하자 "인천해수청이 선령에 따라 평가점수를 감점하도록 한 해양수산부 고시를 위반하는 등 법을 어겼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당시 공모에는 전체 7개 응모업체 중 사업자로 선정된 대저건설만 2016년 7월 진수한 중고
27일 오후 1시쯤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남안성IC 부근에서 A(55)씨가 몰고 가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서가던 B(44)씨의 모닝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허리 등 통증을 호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닝 승용차에 불이 나 전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4%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정부의 여러 일자리확충이 정책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성과가 나지 않는 이유는 중앙관료의 ‘중앙 집권적 사고’가 원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원시는 27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기우회 모임 월례회의에서 초청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밝혔다. 기우회는 경기도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이다. 이날 염 시장은 ‘왜, 자치분권인가?’를 주제로한 강연에서 “현장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아이디어를 건의해도 (중앙관료는) 귀담아들을 의지가 없다. 이로 인해 정책과 현실이 따로 노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또 중앙집권의 한계 사례를 소개하면서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지역 다양성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줘야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처럼 지역에 의무와 책임만 존재하고 권한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도시와 군소 지역 간 격차를 줄일 수 없고, 지방 소멸의 길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다음 달 말부터 용인시 탄천의 발원지부터 서울 한강까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탄천 상류지역인 기흥구 언남동∼마북동 2.2㎞ 구간과 언남동∼청덕동 1.54㎞ 구간 등 총 3.74㎞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서울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33㎞ 구간이 곧바로 이어진다.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를 거쳐 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강 변에서 용인 마북동 연원마을 사거리 구간까지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탄천 발원지부터 성남시 경계까지 4.57㎞ 연결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통한 자전거도로 가운데 용인시가 시행한 언남동∼마북동 구간은 현재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언남동∼청덕동 탄천 마지막 구간은 마무리 공사가 남아 있어 2월 말부터 자전거 주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용인시민들은 다음 달 말부터 자전거를 타고 성남을 거쳐 한강까지 2∼3시간에 오갈 수 있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제1공단(수정구 신흥동) 부지 개발과 관련해 시행사가 성남시를 상대로 벌인 2천5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결론이 내달 1일 내려진다. 2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성남지원 제3민사부는 내달 1일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가 성남시, 이 지사, 전 성남시 도시주택국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앞서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는 지난 2012년 11월 “이 지사가 시장선거 공약으로 제1공단 부지(8만4천㎡)공원화를 내걸고 당선된 뒤 제1공단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지정신청서를 반려하거나 불가처분해 손해를 봤다”며 2천511억여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지만 시는 적법한 행정처분이었다고 주장하며 6년여간 법정다툼을 벌여왔다. 시 관계자는 “3차례 반려나 불가처분을 내렸는데 재원조달방안 등 사업계획이 미비해 안정적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까지 했는데 같은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성남시가 550억원을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에 지급하라’며 화해권고결정을 내렸지만 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화해권고결정에서 이 지사와 전 도시주택국장은 손해배상액 청구대상에서 제외
월북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실형을 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27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서모(35)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자격정지 2년과 함께 치료 감호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을 앓아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재범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해 8월 12일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군 검문에 불응한 채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지역으로 도주해 월북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서씨는 같은 해 7월 22일 중국을 거쳐 북한에 들어갔다가 적발돼 16일간 북한당국에 억류됐다가 판문점을 통해 송환됐지만 또 입북을 시도, JSA 대대 병력에 체포됐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