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앞서 단순 흥행 도모식 외부인사 영입을 가급적 지양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주도의 ‘깜짝’ 인재영입으로 분위기를 띄우던 그간의 방식이 이해찬 체제가 추구하는 ‘시스템 정당’의 모습과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6일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공천을 표방하면서 총선 1년 전 공천룰을 미리 공개한 것은 공정한 내부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경선에 참여할 당내 인사들이 윤곽을 드러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누구는 어렵게 길을 내면서 가는데 누구는 꽃가마에 태워 모셔간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해찬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수차례 밝힌 것과 일맥상통한다. 공천 혁신을 명분으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취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7일 원외 지역위원장 총회에서 “우리 후보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공천을 안 하겠다”며 “공천으로 당내 분란이 생기거나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인재영입위원회의 공식 출범 시점도 가급적 뒤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 올해 9월
경기도는 학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체험, 동아리·청소년 캠프 등 31개 시·군 보조사업, 15개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문화예술체험 사업은 도내 문화유적지,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공연 관람 등 체험 중심이다. 또 문화·예술·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레크리에이션·스포츠·여행 등 다양한 관계형성을 위한 청소년 캠프도 연다. 시·군이 제안한 우수프로그램으로는 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안양시), 3D프린터로 로봇 만들기(광주시), 뻔(Fun)한 꿈 제작소(구리시) 등이 진행된다. 이들 사업은 각 시·군에서 추진되는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별개로 운영된다. 도는 이들 사업에 도비 4천700만원, 시·군비 8억500만원 등 모두 13억5천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청이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www.gdream.or.kr)’로 문의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KakaoTV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참가작을 모집한다. 주제는 ‘다 같이 떠나자! 경기도 여행’으로 경기도와 여행을 포괄, 장르나 형식에 상관없이 10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이메일(kakaotv_hot@kakaocorp.com)로 하면 된다. 대상과 우수상 등 모두 14편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에는 대상 3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산점 주어진다. 응모한 영상은 별도 심의 후 카카오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031-931-3504)로 문의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6일 ‘2019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4월 30일에 개최된 토론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4월 8일부터 23일간 총 30회의 토론회로 구성된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도 소통협치국이 주관했다. 도청 및 도의회에서 16회, 각 시·군 등에서 14회 개최된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에는 도민 지향 참여형 릴레이 토론회로 도민, 도의원, 전문가, 도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교육정책 6건 ▲복지정책 5건 ▲미세먼지 등 환경정책 분야 4건 ▲지역개발 3건 ▲농업정책·보건의료·경제정책·지방자치 각 2건 ▲주택·보육·체육·언론협력 각 1건 등 총 30회로 구성된 정책토론 대축제에는 2천20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했다. 방청객으로 참여한 도민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토론하는 공간 및 정책의 부족 해소 ▲홍보 부족 ▲토론자 참여기회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지난해 제10대 의회에서 시범 추진한 사업을 2019년도에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했다”며 “이는 민선 7기 협치의 성과이자 도민 지향이라는 경기도정 철학과 부합한 것
문희상 국회의장이 2일 “패스트트랙 지정은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이라며 대화를 통한 ‘국회 정상화’를 여야 4당 원내대표에 주문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대병원으로 병문안을 온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국회가 밝혔다. 문 의장은 현재가 “구한말처럼 바람 앞 등불 같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내부의 싸움에 매달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내년 총선에서 누가 당선 되느냐도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젖 먹던 힘까지 보태도 모자란다”고 역설했다. 문 의장은 “이럴 때일수록 자주 만나야 한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하고 토론해야 한다. 이번 국회 상황에서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협치를 강조했다. 4당 원내대표는 병문안 후 취재진에게 문 의장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 의장이) 국회 정상화를 빨리 해야 한다는 부탁을 했고, 의장께서도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역할 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문 의장이) 패스트트랙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민주평화당이 새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병원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임기를 마친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2일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두 세 분 정도가 차기 원내대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워낙 경력이 막강한 분들이라 합의 추대를 시도할 것”이라며 “오는 9일 전에 합의 추대가 안되면 경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6선의 천정배 의원, 4선의 조배숙 의원, 3선의 유성엽 의원, 재선의 황주홍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용기자 wesper@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관련, 자유한국당의 장외집회를 비난하며 국회 정상화 압박에 나섰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 국회의원과 정당의 소임”이라며 “여야가 정쟁을 벌일 수도 있고 다투고 싸울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은 국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협상을 거부하는 건 제1야당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거듭 요청한다. 한국당은 당장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 노동관계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이 너무나 많다”고 촉구했다. 조정식(시흥을) 정책위의장은 “한국당의 무책임한 국회 거부와 민생 발목잡기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진다”며 “동물 국회도 모자라 이제는 장외투쟁을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한다.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또 “한국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다. 국회 파행을 중단하고 민생 현안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문제가 대단히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지금 나라 형편이 어렵고 민생법안도 산적해 처리도, 심의도…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가 ‘잘못했다’는 평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한 결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긍정평가한 응답은 51.9%(매우 잘했음 35.7%, 잘한 편 16.2%)였다. 매우 잘못했다(28.8%), 잘못한 편이다(8.4%) 등의 부정평가는 37.2%였다. 모름·무응답은 10.9%다. 세부적으로는 호남과 충청권, 수도권, 40대와 30대, 더불어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50대와 20대, 무당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 직후인 지난달 23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시행한 조사에서는 ‘잘했다’가 50.9%(매우 잘했음 26.7%, 잘한 편 24.2%), ‘잘못했다’가 33.6%(매우 잘못했음 23.6%, 잘못한 편 10.0%)로 집계된 바 있다. 리얼미터가 tb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 집단 삭발했다. 지난달 30일 박대출 의원이 스스로 머리를 민 데 이어 김태흠·윤영석·이장우·성일종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이 자리서 전희경 대변인은 “한국당의 삭발식은 폭주하는 거대 권력의 횡포에 맞서는 비폭력 저항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의 집단 삭발식은 지난 2013년 11월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에 반발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5명의 집단 삭발 이후 5년 반만이다. 2010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계획 수정에 항의한 자유선진당 소속 충청권 의원 5명, 2007년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한나라당 의원 3명,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반발한 민주당 설훈 의원 등의 삭발했었다. 김태흠 의원 등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흰색 셔츠 차림으로 삭발에 임했고, 10분 가량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당 당원·지지자 50여명은 애국가를 합창했다. 김 의원은 “패스트트랙 법안 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일 고양시에서 개최된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했다. 1997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고양꽃박람회는 30개국 약 350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꽃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 전문 박람회다. 농정위 의원들은 전시장을 참관하며 세계 화훼 산업의 동향을 파악했을뿐만 아니라 도 농업기술원 부스를 찾아 도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둘러봤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장미 10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 16품종, 다육식물 36품종 등 74품종을 전시하고 있다. 박윤영(더불어민주당·화성5) 위원장은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화훼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