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천신만고 끝에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8강에 진출했다. 또 ‘동유럽 강호’ 체코는 대회 조별리그에서 첫 패를 당하고 나서 내리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그리스는 17일 오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요르고스 카라구니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를 1-0으로 제압했다. 그리스는 이번 승리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러시아(1승1무1패)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2008년 대회에서 4강에 올랐던 러시아는 그리스와 역대 전적에서 1993년 11월 이후 9경기(4승5무)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충격의 첫 패배를 당하는 동시에 8강행도 무산됐다. 그리스로서는 그야말로 극적인 8강 진출이었다. 폴란드와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그리스는 체코와 2차전에서는 1-2로 패했다. 승점 단 1점에 그친 그리스는 이번 러시아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할 상황. 그리스 미드필더 카라구니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카라구니스는 전반 47분 토로시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최정만(경기대)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도대표로 선발됐다. 최정만은 지난 15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전 씨름 경기도대표 선발전 대학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 이상엽(용인대)을 첫째판과 둘째판을 내리 배지기로 모래판에 눕히고 2-0으로 승리, 최종 1위로 도대표를 확정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지난 제92회 전국체전 씨름 대학부 청장급(85㎏급)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대학부 장사급(105㎏이상급)에서는 김재환(용인대)이 팀 동료 김큰별에게 연달아 배지기로 승리를 거두고 도대표에 합류했고, 역사급(105㎏급)에서는 이효진(경기대)이 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최진호(용인대)를 제압하고 도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부 용사급(95㎏급) 윤창원(경기대)과 청장급(85㎏급) 이주용(용인대), 소장급(80㎏급) 문준석(경기대), 경장급(75㎏급) 지수환(용인대)도 각각 윤재헌(용인대)과 이재남(경기대), 오민석(용인대), 한강희(경기대)를 누르고 도대표를 확정했다. 일반부에서는 용장급(90㎏급) 임태혁(수원시청)이 이장일(용인백옥쌀)을 배지기와 안다리로 제치고 도대표를 확정하며 전국체전 씨름 6연패에 도전 하게 됐다
2012 런던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한국 남자 권총의 간판’ 이대명(경기도청)이 실업단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대명은 14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공기권총 남자부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687점을 쏴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진종오(685.6점)와 강경탁(682.2점·이상 KT)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본선에서 586점을 기록한 이대명은 진종오와 강경탁(이상 583점)을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01.0점을 추가해 102.6점을 쏜 진종오와 99.2점을 기록한 강경탁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대명은 최영래, 지두호, 이준희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경기도청이 1천736점으로 경찰체육단(1천719점)과 경남 창원시청(1천714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태 2관왕에 등극했다. 공기권총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고다은, 김선아, 김미정, 강은라가 팀을 이룬 인천남구청이 1천147점으로 전북 임실군청(1천149점)에 2점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기권총 여자부 단체전 3위 자리는 서울시청(1천143점)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트랩 여자부에서는 강지
경기도내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2012 생활체육축제 경기도장애인당구대회’가 14일 고양시 엔조이 3칼라 당구클럽에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재관 도장애인당구협회장, 마광현 도생활체육당구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심판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내 장애인의 당구종목에 대한 이해와 참여 및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부종목으로 3구(11점 1세트)와 4구(15점 1세트)경기가 휠체어·스탠드부로 통합돼 진행됐고, 여성부(4구)경기도 함께 치러졌다. 각 부별 경기 결과 3구 부문 초대 챔피언에는 전욱진(의정부시) 씨가 등극했고, 4구와 여성부 경기에서는 함영일(용인시) 씨와 김은희(의정부시) 씨가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조동주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 감독의 4구 종목에 대한 특별강의와 예술구, 손당구 시범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
경기도생활체육회 한규택 사무처장이 국민생활체육회 제도발전위원으로 위촉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차 국민생활체육회 제도발전위원회 회의에서 한규택 사무처장이 16개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으로는 유일하게 국민생활체육회 제도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규택 사무처장은 국민생활체육회 제도발전위원회 조직분과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조직분과 소위원회는 생활체육 조직 위상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중점으로 맡게 된다. 제도발전위원회는 생활체육 법·제도 개선 및 운영의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민생활체육회에서 계획한 것으로 위원은 총 19명으로 김장식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은 체육교수, 각계 전문가, 임원진, 회원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제도발전위원회의 주요 기능 및 역할은 ▲생활체육관련 법·제도의 개선 ▲국민생활체육회 발전을 위한 선진화 방안 ▲국민생활체육회 정관 및 제규정의 제정·개정 사항 등이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도 대표로 위촉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K리그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기록 도전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수원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역대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과 올 시즌 ‘홈 9경기 연승행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린다. 지난 2010년 10월 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1-0 승) 이후 지난달 20일 울산전(2-1 승)까지 홈 28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자신들이 2006년 7월 15일 경남전(1-1 무)부터 2007년 8월 28일 전남전(1-0 승)까지 기록했던 K리그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수원은 K리그 사상 최다 홈경기 연속 득점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특히 수원은 K리그 통산 홈연속 득점 기록 TOP 5에 3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등 전통적인 홈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하는 정지현(삼성생명)과 도레슬링협회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성남 서현고 출신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급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8년 만에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올림픽 효자종목이던 레슬링이 베이징올림픽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는 레슬링에서도 반드시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지현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체육회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현은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도체육회에서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110만 수원시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체육대회인 ‘제13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족구, 합기도 등 37개 종목에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3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16일 오전 9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선수단은 종목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을 가진 후 협동심·독창성·질서의식·통일성 등의 기준으로 채점을 통해 입장 질서를 잘 지킨 종목에는 입장상(1~3위)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시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시상도 마련된다. 박정숙 시배드민턴연합회 재무이사, 한희남 시탁구연합회 부회장, 김동언 시태권도연합회원이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여받고, 공경우 시국학기공연합회장, 김연 시배구연합회 사무장, 이병호 시보디빌딩연합회 부회장, 정재기 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명예회장 등은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는다. 또 이만수 시육상연합회 사무장과 김훈 시농구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한길안과병원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 한길안과병원은 인천·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올해부터 SK와 함께 문학야구장 외야파티텍 광고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를 통해 SK타자의 홈런 숫자만큼 저소득층의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가로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을 맞춘 관중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서는 SBS ‘K-POP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 김수환(20) 군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애국가는 김수환 군과 한빛예술단 여성 보컬인 시작장애인 이아름(20)양이 부르고 경기 전 시구는 조범진 한길안과병원장이 맡는다.
‘전차군단’ 독일이 조직력에 정확성을 더한 효율적인 축구로 숙적 네덜란드를 꺾고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은 14일 오전 우크라이나 메탈리스트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예선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마리오 고메즈의 활약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2-1로 제압했다. 독일은 이로써 승점 6점을 챙겨 남은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안착했다. 전반 23분과 37분 독일의 두 골은 모두 바이에른 뮌헨 소속인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고메즈의 콤비 플레이로 만들어졌다. 첫 골은 중앙에서, 두 번째 골은 우측에서 슈바인슈타이거의 킬패스가 네덜란드의 수비라인을 뚫은 뒤 고메즈가 문전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네덜란드는 후반 28분 로빈 판 페르시의 페널티박스 밖 중거리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추격을 실마리를 살렸다. 이후 체력이 떨어진 독일을 상대로 세차게 몰아붙였지만 몸을 던져 슈팅을 막아내는 독일의 조직력에 막혀 추가골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네덜란드는 슈팅과 점유율에서 독일을 앞섰지만 짜임새는 떨어졌다. 느슨한 압박으로 공격라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