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개봉될 영화 '청연'의 주인공 장진영
수원시립합창단이 새해를 시작하는 1월 상임지휘자 민인기의 지휘로 '2005년 신년음악회'를 17일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로버트 영, 루쓰 헨더슨, 피터 매튜의 짧은 미사곡(Missa Brevis)들과 한국의 가곡 중 겨울과 관련된 '고향의 노래' '눈' '그리운 금강산', 안톤 브루크너의 Motet 등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초대 문의 031-228-2814~6
'천사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합창단으로 유명한 빈 소년 합창단(The Vienna Boys Choir)이 수원을 찾아온다. 11일부터 전국을 돌며 순회공연을 펼쳐 온 합창단은 18일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의 고전 가곡과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민요 등 30여곡을 멋진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5백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모차르트가 합창단을 지휘하기도 한 고전음악 대가들의 산실로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순회 연주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장르를 초월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합창단은 열 살부터 열네 살 사이의 단원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슈베르트팀이 내한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오는 8월 광복 60주년을 기념한 '한국미술 100년'전을 비롯해 올 한해동안 다양한 내용의 기획전시를 마련한다. 1월 말 '중국미술의 오늘'을 시작으로 미술관은 8월 열릴 '광복 60주년 기념-한국미술 100년'전 등 심혈을 기울여 굵직한 작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시대나 유파의 미술사적 관점에서 작품을 단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 사회학적 관점을 도입함으로써 미술과 문화, 역사가 유기적으로 교차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국내전시로 민중미술 작가 이종구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해 전시하며 한국적 인상주의를 정착시킨 '오지호의 회고전'을 통해 한국 미술의 큰 발자취를 남긴 대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서영화가 오지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회고전은 4월 30일부터 석달간 열릴 예정인데 한국 근대미술기에 서구의 인상주의 화법을 최초로 수용하여 정착시킨 그의 유작과 제자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5월에는 두달에 걸친 '올해의 작가' 전에서 농촌의 현실을 극사실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이종구의 작품을 통해 산업자본주의 사회에서 농촌이 겪는 상실감과 잊혀져가는 한국인의 삶을 돌아본다. 미술관은 또한 국제
헤르만 헤세하면 세계 어떤 문학작가보다 우리 나라에서 친숙하게 알려진 작가다. 이런 헤르만 헤세(1877-1962)의 삶과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이색적인 '헤르만 헤세전'이 안산에서 열려 반가움을 주고 있다. 헤르만 헤세박물관건립위원회의 후원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헤르만 헤세전'은 신학생, 서점 점원, 시인, 반전주의자, 미술가 등 다양한 삶을 살아온 그의 예술세계를 종합적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앙드레 지드, 로망 롤랑, 슈바이처 등 당대 지식인들과 주고 받은 엽서와 관련 사진, 육성이 담긴 레코드, 타자기를 비롯해 40세 이후 어려운 현실의 삶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수채화 작품 등 150점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감수성이 강한 청소년 시절 애독했던 '데미안'이나 '수레바퀴아래서' 등 초판본에 실린 그의 친필사인을 직접 들여다 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작품 '데미안' 등에 투영된 헤세의 모습은 누구보다도 양면적 고뇌 속에서 조화와 이상을 추구했던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이번 소개된 수채화 작품 50점을 통해 그간 문호로만 알려진 그가 생전 3천 점에 가까운 미술작품을 남긴 화가라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애송이의 사랑'을 부른 가수 양파(27.본명 이은진)가 자신의 이모부이자 매니저인 서모씨를 상대로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다. 양파는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채무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1997년2월 서씨와 3년간 5개의 음반을 내기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그동안 5장의 음반을 발매하는 등 계약 조건을 모두 이행했는데도 나에게 전속 계약이 아직 유효하다고 하면서 추가 앨범 제작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 서씨는 양파가 3집과 4집 사이에 앨범 3.5집은 별도의 음반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는 "서씨는 음반제작자협회에 서신을 보내는 방법 등으로 자신의 전속 가수로서 내가 활동하지 않는 한 음제협을 통해 가수 활동을 저지하겠다고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며 "따라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소송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파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95년1월 외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모부인 서씨로부터 가수 데뷔를 권유받아 1996년 1집 앨범을 내게 됐으며, 1997년2월 서씨와의 전속계약서에 서명 날인했다.
그룹 신화의 두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를 일주일 앞두고 일본 공항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21일과 23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신화 라이브 인 재팬 2005' 콘서트를 펼치는 신화의 안전문제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일본 첫 단독 콘서트에서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신화를 보기위해 수 천명의 팬들로 공항 마비 사태가 벌어진 전력이 있는 데다 최근 신화의 국내 인기와 함께 일본 내 팬들도 늘어나 예측하기 힘든 상황. 특히 이번 신화 콘서트는 오사카 그랜드 큐브 1회 3000석, 도쿄 국제 포럼 5000석 2회로 총 1만3000석 규모로 예매 시작 일주일만에 90%이상 티켓 판매가 이루어졌고 현재 전 좌석이 매진된 상태다. 현재 일본측 공연 주최사인 자크 코퍼레이션에서는 신화가 입국할 공항에 사설 경호원 200여명과 함께 경찰 100여명을 특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공항측은 공항 정보를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소속사와 공연 주최사에 당부 해 놓은 상태다. 한편 신화는 솔로앨범과 드라마, 영화 등 개인 활동과 함께 일본 콘서트 준비에 몰두하고있다.
한가인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헤로인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여배우로 뽑혔다. 한가인은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트, 네이버 등에서 영화 '마더 테레사' 수입사 미디어필림과 보석업체 줄리엣이 지난 3일부터 공동 진행한 `올리비아 핫세와 닮은꼴 여배우`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2만명 중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만인의 연인` 자리에 올랐다. 커다란 눈과 생머리로 청초한 이미지를 전하며 일찌감치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던 한가인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굳히기에 들어간 셈. 한가인은 지난해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서 꿋꿋이 고난을 이겨내는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가인의 뒤를 이어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에서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던 유진이 15%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화장품모델 우리와 광고모델 신애가 각각 12%와 10%의 지지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마더 테레사'는 성녀 테레사 수녀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세계 최초 개봉과 김수환 추기경의 시사회 참석 등 화제를 불러왔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헤로인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여배우로 뽑힌 탤런트 한가인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박진욱)이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에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등과 우수연주단체로 선정돼 참가한다. 전국 규모의 행사인‘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가 5일 동안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년 전 창단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과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교향악단으로 주목받는 이들의 연주가 기대된다. 교향악단은 이번 제주 연주에서 음악적 완성도가 요구되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비롯한 화려한 관현악곡들과 플룻연주자 허대식 교수(제주대학교 음대)와 모차르트 협주곡을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