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통 혐의로 피소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K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K씨는 지난 7월말 유부남인 40대 재미동포 사업가 김모씨와 간통한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아왔으나 그동안 혐의사실을 부인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0일 검찰의 지휘를 받아 영장을 신청했으며, 24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가 끝나면 구속여부가 판가름난다.
필리핀에서 신세대 스타로 떠오른 한국 교포 산다라 박(20)이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손을 잡고 국내 활동을 추진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활동을 준비 중인 산다라 박의 가수 트레이닝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을 겨냥해 스타로 키워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다라 박은 1995년 부모와 함께 필리핀으로 이민간 교포로 올해 초 필리핀 방송사 ABS-CBN의 `스타 서클 퀘스트'란 스타선발 프로그램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상해 스타덤에 올랐다. 산다라 박은 지난 10월 KBS의 다큐드라마 `인간극장'을 통해 대회 선발 과정과 활동 모습이 소개되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국내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있다. YG의 한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가 세븐 등 소속가수들과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면서 산다라의 높은 인기를 접했고 산다라 박이 세븐의 팬이라는 것도 YG 사단의 합류에 한 몫을 한 것같다"고 설명했다. 양현석 대표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가수에서 제작자로 변신해 세븐, 휘성, 거미, 빅마마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키워냈다. 22일 입국한 산다라 박이 양현석 대표와 손을 잡고 국내 무대에서 어떤 활동
현재 방영중인 SBS TV 드라마스페셜 `유리화'(극본 박혜경, 연출 이창순)가 2005년 2월 7일부터 일본 NTV의 위성채널인 NTV-BS를 통해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유리화'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한ㆍ일 동시 방영을 추진했던 작품으로 1월말 한국에서 끝나자마자 곧바로 일본에서 방영하게 됐다. 자막 처리 등의 문제로 인해 동시 방영이 아닌 `종영후 곧바로 방영'으로 바뀌긴 했지만 미니시리즈 형식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끝나자마자 일본에서 상영되는 건 처음있는 일이다. 더욱이 최근 일본내 불고 있는 `한류열풍'으로 인해 오후 8시라는 황금 시간대에 배정된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NTV-BS를 통해 자막방송을 내보낸 후 NTV 지상파로 방송될 예정이다. `겨울연가'도 NHK-BS에서 먼저 방송됐고, 이후 지상파 NHK를 통해 재방송됐다. `유리화'는 일본 방영을 염두에 두고 지난 11월 일본 고베에서 촬영을 했으며, 당시 이동건, 김하늘의 많은 팬들이 몰려들기도 했다.
`Fortune favors the bold(운명의 여신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 영화 `알렉산더'를 상징하는 대사다. 영화는 자신 앞에 놓인 미지의 길을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헤쳐나갔던 영웅 알렉산더를 추앙했다. 뉴욕대학 시절 그리스신화를 전공한 올리버 스톤 감독은 수십년간 머릿 속에 그려왔던 알렉산더의 이미지를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마침내 성공했다. 제작기간 3년간 2억4천만달러(약 2천539억원)을 쓰면서 7개국을 돌며 촬영했다. 덕분에 영화는 `트로이' 이후 그 이상의 어떤 고대 전투신이 등장할까 궁금해하던 관객들에게 또한번 새로운 전투신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마치 비행기가 착륙할 때 발 아래의 인간세상이 개미의 그것처럼 보이듯, 영화는 창공을 당당하게 나는 독수리의 시선으로 발아래 거대하게 펼쳐진 전투를 마치 파도가 오가면서 해변에 남기는 흔적처럼 독특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초반에 등장하는 `가우가멜라 전투'가 그것인데, 이 장면은 결코 할리우드의 자본력만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었다. 블록버스터와 스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대로 접점을 찾은 장면이다. 인간의 시선으로 돌아가면 지상에서는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격렬한 육박전이 숨돌릴 틈 없이 펼쳐지고 있
최근 촬영을 시작한 SBS TV 특별기획 드라마 `봄날'에 출연, 열연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조인성
'학교급식 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수원운동본부'가 현재 대법원에 제소된 '경기도학교급식조례'의 현황을 살피고 수원지역에서의 학교급식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21일 경기도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 '학교급식 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수원시민토론회'는 지난 11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학교급식지원조례' 관련, 행정자치부의 대법원 제소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기초단체인 수원지역에서 급식 조례제정운동의 출발을 알리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수원운동본부 유은옥 상임대표가 사회자로 나선 토론회는 이만주 전교조수원중등지회장(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의 필요성)과 박미진 경기도의원(경기도내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현황과 내용)의 발제, 수원운동본부 경과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법원 판결 전까지 도학교급식지원조례를 실행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힌 주최 측은 WTO정부조달협정이 16개 광역지자체만을 규정 대상으로 삼고 있어 시군구에서 학교급식제정운동을 펼침으로써 제소 이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지난 11월 경기도민 16만명이 서명발의로 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학교급식지원조례에 대해 ‘WTO의 관세 및
사물과 재즈음악에서 일가를 이룬 대표적 음악인 두사람이 한자리에서 공연한다. 일견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악인 두사람이 24일 오산문예회관에서 만나 '김덕수 vs 이정식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두차례 공연한다. 현재 한울림예술단의 예술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인 김덕수는 전통타악 그룹인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 한바탕 사물놀이를 펼쳐 보인다. 어릴 때부터 장고를 시작한 김덕수는 자신이 사물놀이일 정도로 각종 사물놀이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사물놀이패 창단 이후 세계 곳곳을 순 회하며 신명나는 연주를 선보여 왔다. 또한 색소폰연주자 이정식도 이번 콘서트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재즈음악인으로서의 탁월한 음악성을 선보인다. 독학으로 색스폰을 마스터하고 이판근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은 이정식은 독특한 연주세계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1997년에는 론 카터(Bass), 케니 배론(Piano), 루이스 내쉬(Drums) 등 재즈 거장들과 녹음작업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경기도국악당이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국악당 강습실에서 국악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집중강좌로 어린이 국악교실을 처음 개설한 도국악당은 서양문화와 악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우리의 전통악기를 배우며 전통문화를 경험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겨울방학 어린이 국악교실’은 초등학교 음악 교과의 국악장르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악기인 장구와 단소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2,3학년)교실과 고학년교실(4,5,6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강좌별 35명씩 14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은 3일부터 14일까지, 고학년교실은 17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 장구는 국악당에서 제공되지만 단소는 구강위생상 본인이 구입해야 하며 강습 희망자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국악당 교육연구부로 방문 접수하고 수강료 5 만원을 내면 된다. 문의 031-289-6432∼3
12월 '가족문화 나들이 명품공연 페스티벌'을 타이틀로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여온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이 세번째 주말 들어서도 뮤지컬, 아동극, 재즈콘서트, 국악캐롤 등을 무대에 올린다. 재즈가 있는 '크리스마스 나잇'(Christmas Night) 우리나라 재즈계의 대모 윤희정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으례 들리기 마련인 캐롤을 감미로운 재즈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달콤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윤희정의 목소리와 경기도립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하모니를 이뤄 재즈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23일 7시 대공연장 뮤지컬 '맘마미아, 렌트, 크리스마스' 갈라콘서트 박해미, 전수경, 이경미 등 25명의 국내 뮤지컬 대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난다. 신씨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이번 뮤지컬 갈라콘서트에는 유명 뮤지컬 ‘맘마미아’와 ‘렌트’에 나오는 명곡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 70년대 팝 그룹 아바(ABBA)의 힛 넘버를 뮤지컬로 구성한 '맘마미아'는 뮤지컬 본고장 런던에서 수년동안 최고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예술의전당 공연으로 찬사를 받은 최고의 뮤지컬이다. 또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뮤지컬로 현대화한 ‘렌트’도 이색적인 작품. 특히
연말을 맞아 올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의정부와 안양에서 열리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는 경기지역 작가 70명의 회화, 조각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경기미술의 새로운 희망展'을 열고 있고, 안양 롯데화랑에서는 21명의 현대 한국화가들의 '한국화 번지점프를 하다展'을 전시한다. '경기미술의 새로운 희망展'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와 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는 의정부 등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공동 주관해 작품전을 열고 있다.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차분하게 한해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 출신 방두영, 서명택, 최길순, 최창길, 황재성 등 작가 70여명이 출품한 조각, 공예, 회화, 서예, 문인화 등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이들은 미술협회 각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작가들이다. 문의 031)828-5841~2 '한국화 번지점프를 하다展' 안양 롯데화랑에서는 22일부터 올해 현대 한국화를 돌아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전시회를 연다. 31일까지 개최될 전시회에는 한국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실험성을 갖춘 선도적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관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