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는 최근 광화문 감리회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따스한이웃이 주최하는 ‘사랑의 친환경 김장나누기’ 행사에 본교 교직원 및 학생 사회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로살림, 농도생협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 따스한이웃 회원교회, 협성대학교, 동화면세점, 우양복지재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협성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김장김치 박스관리/스티커 작업, 택배용 트럭에 김장배추 상차 및 행사주변 청소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이날 담근 친환경 사랑의 김장김치는 10㎏ 1천200박스로, 전국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청소년쉼터, 장애인복지시설, 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지난 14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과 화성시 주민 봉사자가 참여하는 ‘2016 사랑나눔 김장축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영율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현길 시 자치행정국장, 신평자 삼성전자·화성소통협의회 간사,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삼성전자 김장축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화성과 용인, 오산, 평택 등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20t 늘어난 120t의 김치(3억5천만원 상당)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이 15일과 오는 23일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어 모두 1만6천650포기(1억원 상당)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보낸다. 이 기간동안 성남지역 30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79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KT&G복지재단이 후원한 김장재료로 3천700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먼저 15일에는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에서 9천포기(2천상자)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가 열려 KT&G사회봉사단을 포함한 20곳의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470명이 일손을 거들었다. 담가진 김치는 홀몸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2천가구에 전달됐다. 이어 오는 23일 분당구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는 7천650포기(1천700상자)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여기에는 10곳의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320명이 김치를 담가 54곳의 생활·이용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한다. 이재명 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도 어렵지만 오늘과 같은 자리가 있어서 우리가 이웃이 있음을 느끼고, 따뜻한 세상임을 느낄 수 있다”면서 “자원봉사를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과 KT&G복지재단의 후원이 합쳐져서 힘들고 어려운 우리…
SK하이닉스가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나눔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95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중 천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이천시 관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홀몸노인 및 기초수급자 등에게 연탄나눔행사, 청소년에 교복지원, 장학금 지급, 헌혈증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노사가 함께 시 관내 홀몸노인 및 기초수급자 등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1만3천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월급 중 천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적립하는 ‘끝돈모으기’ 기부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이날 봉사활동에는 SK하이닉스 허정우 이천노동조합위원장과 문유진 노사협력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따스한 온기가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연탄을 배달했다. 허정우 이천노조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모금된 끝돈모으기 기금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스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인 만큼 많은…
광명시 하안3동과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중증장애인 및 노인질병을 앓고 있는 지역내 11가구에 생활용품이 담긴 희망그린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희망그린박스에는 1개월치 성인용 팬티기저귀를 비롯해 방수매트, 물티슈, 욕창방지파우더, 쓰레기봉투, 치약, 각티슈 등이 담겼으며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중증장애 와상환자와 고령의 홀몸노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정우 하안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하안3동에서 희망그린박스사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르게살기위원회도 지원에 동의했다”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달하니 우리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의왕경찰서는 14일 오전동 소재 식당에서 경찰서장 및 의왕지구대장 등 지역경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교대식을 활용한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조찬간담회는 야간근무를 마친 지역경찰을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경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윤치원 서장은 직원 간 화합단결,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상 확립 및 자체사고 근절을 통한 경찰이미지 제고 등을 강조하면서 “역주민의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가 지난 11일 가평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900여 만원 상당의 한돈 650㎏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1.5㎏ 433포의 한돈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게 전달된다. 김세경 지부장은 “2016년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과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회원 농가의 뜻을 모아 가평 관내 저소득층에게 정성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면서 “경기불황과 가격하락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에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는 지역 내 한돈 농가의 정보교류 역할뿐 아니라 환경관리 및 사양관리 기술을 전파해 한돈 농가의 지위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가평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 12일 평택대학교에서 ‘제11회 희망과 사랑의 끼니나눔’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유성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과 청소년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희망과 사랑의 끼니나눔’ 행사는 참여자들이 8시간 동안 끼니를 거르면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저개발국가 또래 친구들의 삶을 체험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1인당 1만원을 기부금으로 모금하고 있으며, 이 금액으로 희소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청소년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기아 관련 영상물 상영’, ‘희망의 메시지 작성’, RCY 예술제 및 장기자랑 등이 진행돼 시민 참여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국원기자 pkw09@
제2회 광주시의장배 생활체조대회가 지난 13일 남한 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생활체조를 통해 시민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청정한 광주시 조성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힐링청정광주’ 생활체조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15개 팀이 밸리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폴댄스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했으며, 올해부터 신설된 개인전 부문에서는 학생부 4명과 일반부 8명이 참가하여 폴댄스와 같은 수준 높은 경기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 결과, 이날 종합대상에는 방송댄스 캔디크러쉬팀이 차지했으며, 단체전 금상에는 요가체조 해먹요가코리아팀, 개인전 학생부 1위는 밸리댄스 이세빈 선수, 개인전 일반부 1위는 폴댄스 김주희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문섭 의장은 “이번 의장배 대회를 계기로 광주시민이 생활체조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광주시를 조성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대회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이 화합하고 생활체조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가 주변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14일 관내 결연 지역 아동센터 및 미인가 복지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KT노동조합 수도권강남지방본부의 지부장들과 회사측 간부들은 함께 관내 소외 이웃시설을 직접 돌며 쌀 20㎏ 200포와 라면 70박스를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오는 12월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김치 5천㎏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