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14일 의정부 1호 회원을 맞았다. 의정부 1호의 주인공은 이경섭 서울신세계안과 원장으로, 이날 오후 의정부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번 가입으로 이경섭 원장은 경기117호, 의정부시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기부금은 경기북부 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섭 원장은 2016년도 8월 착한가게에 가입하면서 모금회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사회활동을 진행하다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이 원장은 “나누는 마음은 즐거운 마음, 나의 나눔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병원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최신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경섭 원장님의 아너 가입을 통해 으로 더욱 많은 의정부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참여가 확산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주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시 전역에서 개최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초월읍·남종면·퇴촌면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진 데 이어, 8일에는 곤지암읍, 9일에는 도척면, 경안동, 10일에는 남한산성면, 송정동, 광남동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행사를 이어갔다. 15일에는 오포읍 새마을지도자들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로 사랑을 가득 담은 김치를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0개 읍·면·동에서 릴레이로 펼쳐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담가진 김장 김치 총 1만4천200포기는 15㎏ 용기(1천780박스)에 담겨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마을경로당 등에 전달된다. 조억동 시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쳐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기관단체장,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장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시 민간단체를 비롯해 각 기업체들이 경기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평택시에서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 베스트샵 평택본점이 함께 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LG베스트샵 평택본점에서 200만원을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 400㎏(80가구분)을 정성스럽게 담갔다. 또 서탄면 소재 경동나비엔과 직원들이 김장철을 맞아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36박스를 서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송탄로타리클럽도 지난 12일 지산동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나안지역아동센터도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년 효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공재광 시장은 “십시일반 모은 마음들이 모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과천시> ▲기획감사실장 김채하 ▲주민생활지원실장 박종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70여 명이 최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 6곳에 연탄 3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배달한 연탄은 가족봉사단이 올해 상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에서 먹거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가족봉사단은 자녀들에게 “깨지지 않게 조심해서 들어”라는 당부를 했고, 어린 자녀 봉사단은 “연탄으로 얼마나 따뜻해 질 수 있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신계용 시장도 직접 연탄을 나르며 값진 땀을 흘렸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 추위, 이젠 걱정 없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종합자원봉사센터 신주일 담당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모집해 현재는 16기에 이르렀다”며 “어르신을 위한 발마사지, 환경정화 활동 등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부모님이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레 함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희망을 느꼈다”며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구리시보건소가 제46회 눈의 날(11월11일)을 맞아 지난 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취학 전 어린이 및 노인 실명예방사업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지난 2000년부터 취학 전 어린이 가정용시력검진을 실시한 데 이어 시력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눈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만 시력검진을 실시, 안과 연계 대상자 176명을 발견해 9.3%의 연계율을 보였다.또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연계로 초롱이 눈 건강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눈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노인실명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한 노인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군포소방서는 최근 둔대동 죽암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주민, 롯데피트인, 한국복합물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용하 둔대1통장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 및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체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둔대1통 89가구에게 롯데피트인과 환국복합물류에서 지원하는 소화기 및 보이는 소화기함을 포함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75개, 소화기함 10점을 보급하는 등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안전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쳤다. 홍성길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군포시 만들기 위해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후원한 롯데피트인과 한국복합물류에 감사하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여 화재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주민 소방안전교육을 함으로써, 안전한 죽암마을이 되도록 사후관리 등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 11일 관내 30개 경찰서 중 치안 수요가 많은 안산단원서를 방문, 제종길 안산시장과 이민근 시의회 의장, 자율방범대, 안산시흥지역맘카페모임 운영진, 지역경찰 및 강력 형사, 기동순찰대 등 4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지역은 등록 외국인만 5만4천여 명으로, 7천700개 사업체가 있는 반월공단을 비롯, 원곡동 외국인 거리, 중앙동 로데오 거리 등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1일 평균 17만여 명에 달한다. 정용선 청장은 이번 특별순찰을 통해 안산 중앙동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필요 요인들을 살펴봤다. 정용선 청장은 “강력범죄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서는 순찰과정에서 주민들과 수시로 접촉해 불안해하는 요인들을 우선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것이 요체”라며 “지방청 차원에서 이번 달 안에 순찰경찰관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최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세종관에서 이봉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홍승용 중부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사업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 협력, 화훼 산업 분야 연구 공동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화 및 화훼 문화 콘텐츠 플랫폼 확장을 위한 행사로 상호 발전해 나갈 것이며, 내년 개최되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중부대학교 학생들의 넘치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연극들이 무대에 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실버경찰봉사대 의정부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25명으로 구성된 이 실버경찰봉사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선배세대로서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다. 앞으로 이들 봉사단은 월 2회, 관내 초·중·고교 및 교통 혼잡 지역에서 교통안전지도와 정지선, 스쿨존 속도 준수 등 교통안전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각종 행사 진행 시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