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도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난 3월부터 총 35주 15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미래농업과 24명, 식문화과 28명 등 52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 이석우 원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 건강·휴양·삶의 질을 중시하는 생활패턴의 확산과 슬로라이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농업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증가되고 있으니 농업·농촌이 가진 본질적 가치에 대한 신념을 갖고 노력하여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경영대학원의 미래농업과는 신소득작목, 식물공장, 에너지 절감, ICT 융복합 기술 등을 통해 미래형 첨단 농업을 이끌어가는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식문화과는 전통식품, 전통주 등 한국식문화와 발효음식의 역사 및 제조과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이뤄졌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주클린농업인대학 학장인 조억동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인대학 졸업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최된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친환경농업과, 농산물가공과 등 2개 학과에 78명이 입학했다. 그 중 친환경 토양·병해충 관리기술 및 주요작물 재배기술, 6차 산업을 위한 농산물가공 실습교육 등 29회의 학사일정을 거쳐 친환경농업과 34명, 농산물가공과 38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을 맞이했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양한 학사일정을 충실히 수행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잘 적용해 시의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10일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앞치마를 둘러 맨 60·70대 남성 노인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춘밥상’ 요리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청춘밥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36개 사회복지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해 남성 노인 자립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참여한 남성 노인들은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받아 동아리 자조모임 활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음식조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요리 콘테스트에는 총 16개팀(팀당 2명)이 참여, ‘집밥’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사업에 참여한 이덕오(81) 어르신은 “요즘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청춘 밥상 사업을 통해 요리를 직접 해 먹으니, 몸도 건강해지고 정신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 사업은 남성 노인들의 자립을 돕는데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특히 경연대회를 통해 즐겁게 요리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삶의 즐거운 여가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농촌진흥청은 10일 인천대학교와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골자로 하는 ‘학·연협동연구 및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식품생명과학분야 융·복합을 위해 공동으로 인재양성과 협동연구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연구개발 사업이나 교육훈련에 인적 교류 및 시설·장비·기자재 등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인천대는 올해 곤충 관련 연구·개발 산업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이며, ‘식물 저분자량 대사체군의 분석 및 평가·해석, 생리활성 물질의 탐색 연구’를 위한 ‘식물대사체연구소’도 지을 계획임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설립 및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앞으로 인천대와 공동 연구 추진과 전문 인재 양성에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이 10일 호국영웅을 위한 성지 곳곳에 참전용사 기념비를 세우고 참전국들과 우의의 관계를 이어오며 지속적으로 보은의 뜻을 전하고 있는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한반도 평화의 메달’을 수여했다. ‘한반도 평화의 메달’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훈장으로,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참전용사 무덤의 탄피를 녹여 제작됐다. 김 군수는 가평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가평지역뿐 아니라 참전국을 직접 찾아 전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도식을 가진 데 이어 호국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계승하기 위해 영연방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비롯, 한국전 호주 참전용사 뜰 조성,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등을 추진해 호국영웅의 희생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상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에 대한 보훈의 뜻을 이어가고 참전국들과의 우호와 협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400여 사회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따뜻한 사회를 만
<중부지방국세청> ◇서기관 승진 ▲징세과 김상경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최종열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순범 ▲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
김포소방서는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치러진 ‘2016년 경기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 10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포소방서는 통진119안전센터 이장위 소방위, 예요해 소방장, 정효석 소방사 등 3명이 한 팀이 돼 ‘유해화학물질대응’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으며 그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진119안전센터 이장우 팀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특수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평소 화학훈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누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광명소방서는 ‘제54회 소방의 날’인 9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권운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방활동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청장, 도지사 표창 등 총 43명의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시민 등이 표창을 받았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소방서는 언제나 묵묵히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군포 신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50여 명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6 군포의왕 지속가능 발전교육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제강의, 사례발표, 부스운영을 통해 2017학년도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유관단체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확산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막연하게 환경교육에 국한돼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영역까지 개념을 확대·이해하게 됐으며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를 주관한 신용철 교육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미래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교육이며 학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며 학교 및 유관단체의 관심을 강조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는 지난 7, 9일 이틀간 조안면 다산유적지 강의장에서 민원담당 및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붓과 교감하기, 시민과 공감하기’라는 주제의 친절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1교시 CS 서비스 마인드 함양, 2교시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진행됐다. 1교시 CS 서비스 마인드 함양은 ‘내부 고객의 친절이 곧 외부 고객의 친절로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간의 동료애에 초점이 맞춰졌고, 2교시 캘리그라피 체험 시간은 ‘자신의 다짐, 민원인에 대한 다짐’ 등을 다양한 서체로 표현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강석 부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자부심 및 시민에게 지녀야 할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고객 친절의 비전을 제시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