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과 2층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협약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드림스타트 꿈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올 한해 동안 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와 발표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족공연으로 가족 간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방송댄스, 오카리나, 난타, 태권도 등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1년간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가족 한마당 마술쇼’ 공연으로 온가족이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로그램 참여시 지급받은 포인트를 이용해 각종 학용품과 생필품, 먹거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꿈채움가게’를 열어 경제관념을 이해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두천시는 1년간의 고생 끝에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21회 동두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 300여 명의 농업인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농업인 윤영진(61·탑동동)씨 등 1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동두천농업인 일동은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분야 협력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관기관(농협 및 공무원)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농업경영인 동두천시 연합회에서는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쌀 8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오세창 시장은 “지역농업을 묵묵히 지키고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업인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들이 편하게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생활개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한국항공대에서 최연소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의 ‘무인기 조종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천승주(15·여·사진)양. 천양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회전익(이하 드론) 조종자 증명 비행실기평가에 합격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2013년 개정된 항공법 규정에 따라 드론 국가자격 증명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연소 합격자다. 앞서 그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에 입과해 약 4주간의 학과 교육, 시뮬레이션 교육, 실기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에 응시했다. 천양은 “원하던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촬영용 등 다양한 드론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은 지난 4월 ‘무인기 조종자 양성과정’을 개설한 이래 천양을 포함, 3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항공대 수료생의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률은 86.7%로 교통안전공단의 평균 합격률을 상회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 성료 2014년부터 매년 11월에 열려 洞중심 바자회·일일찻집 등 개최 자체적으로 모금운동 펼쳐 올해 31개동 포함 37개 기관 참여 46명 정기기탁의사 밝혀 눈길 온정이 봇물을 이뤘던 ‘안양시 기부의 날’이 성금 5천여 만원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안양시는 지난 3~4일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해 5천363만3천원의 성금이 걷혔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관내 기부유공자의 뜻을 기려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시가 지난 2014년 11월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동이 중심을 이뤄 캠페인, 바자회, 일일찻집, 농수산물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자체적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의 날 행사에는 31개 동을 포함한 37개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기부캠페인과 기업체들의 동참이 이어졌던 석수3동은 640만원을 모금했으며, 비산1동은 플리마켓 운영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호계1동은 거리캠페인과 바자회를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또 박달1동은 기업체 및 일반
9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소외계층 김장 전달을 위한 2016년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김장 나눔축제는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금과 시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 김장재료가 준비돼 김장담그기, 김장배달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주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루터기 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40여 개 사회단체, 기업체, 군부대, 관내 대학교,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 1만3천650㎏(10㎏/1천365박스)은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소외계층 1천365가구로 배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호 양주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사회단체, 봉사회, 종교단체에 김장봉사와 관련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마련한 김치가 이웃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연천군이 최근 신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읍·면 순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부회의는 인구·소득 감소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명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면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규선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 군에서도 현안사항을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건축사회 송철 회장과 일행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기탁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천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건축사회에서는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 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광주시 건축사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6년 공공기관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은 시청사 문예회관에서 화재 발생을 가상해 상황전파, 피난대피,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진화, 환자구호, 소방차 출동 후 화재진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선 시 시민안전교통실장은 “시청사는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인 만큼 화재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화재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시의회가 지난 4일 어린이기자단 확대 운영에 따른 신규 기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일초·화창초·신기초등학교 4~6학년 신규 기자 30명과 인솔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어린이기자의 역할과 홈페이지 기사 게재방법, 기사 작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안양시의회 어린이기자단’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의 이해를 돕고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토대로 지역축제, 문화행사, 역사 및 명소 탐방 등 관련 기사를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역할을 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필운 안양시장이 최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통장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31개 동에서 190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직접 접하는 통장신분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대주민서비스의 향상을 기할 수 있는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지도자로서의 리더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 지진발생에 따른 대피요령, 웰빙시대의 건강생활, 도자기 체험 등과 같은 유익한 강의와 체험기회가 마련됐다. 워크숍장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들이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2의 안양부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관과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