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관내 내손2동 지역(내손동 700번지 일대)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지역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춰 준비단계인 ‘기반구축 단계’를 비롯해 ‘사업추진 단계‘ , ‘지속운영 단계’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손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된 구역으로, 지난 2022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속화됐던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전체 건축물의 약 97%가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기반 시설 부족과 관리 부재 등으로 인해 도시 기능 전반이 침체된 상태였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역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약 18억원(도비 50%, 시비50%)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단독주택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 될 주요 사업으로는 ▲집수리 지원 50호 ▲노후 담장 철거를 통한 ‘내 집 앞 주차장’ 시범 조성(10가구) ▲타운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여당 간사로 지명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되는 첫번째 예결위의 여당 간사로서,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뿐 아니라 70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국회 예결위는 국가 예산 편성의 최종 관문으로, 예산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다.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예결위 운영과 여야 간 협의, 예산 심사 과정을 총괄하는 실질적 조율자 역할을 한다. 이번 지명을 통해 이 의원은 수십년전 예결위가 상설특위로 전환된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 중 최연소 예결위 간사이자 첫 여성 간사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 의원은 “집권 여당의 예결위 간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민생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7일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에 사랑의 백미 10kg 132포(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류창준 원장은“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식사를 잘 챙겨 드셔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올굿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 된 백미는 관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교육현장 개선에 기여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그간 ▲교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수요 맞춤형 간담회 추진 ▲해외 체험학습비 지원 등 교육현장의 문제를 면밀히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임 교육감이 강조한 ‘자율·균형·미래’라는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에 부응하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의원은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7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흥 대표의원, 서창수, 한채훈 의원 등 연구의원과 연구용역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 ▲지역 환경 요인 및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플라스틱 사용 실태 및 규제 현황 ▲시민 실천 유도 방안 등을 주요 연구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 토론에서 김태흥 대표의원은 의왕시의 탄소중립 관련 계획과 보고서 등을 활용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 실행 가능 방안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서창수 의원은 성남시 사례 등 타시도의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와 정책들을 소개하고, 공공 자전거 시스템 도입 제안과 도출된 정책 제안을 시범구역에서 우선 적용·검증하는 방식이 연구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채훈 의원은 각종 개발로 인한 GB(개발제한구역) 비율 감소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명시 하고, 3기 신도시 내 공공시설이나 주요 상업시설 중심으로 다회용기 대여 및 회수 시스템 도입과 시범
서울구치소직원들은 26일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4호선 인덕원 역 일대와 서울구치소 민원청사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최근 다양한 계층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8시부터 인덕원 역 주변 시민들과 구치소 민원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직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고 신종 불법 마약류와 마약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김현우 소장은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면서 “캠페인에 호응해주신 지역주민들과 민원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왕송호수 어드벤처 시설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임시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의 이번 조치는 철제 시설물의 고온 노출에 따른 화상 위험은 물론,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목적이다. 왕송호수 어드벤처는 다양한 철제 구조물과 야외 놀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온이 급상승하는 한여름에는 시설 표면 온도가 60도 이상 치솟아 이용객의 직접 접촉 시 화상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공사 관계자는 “어드벤처 시설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이번 임시 휴장은 아쉽지만,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휴장 기간 동안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병행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은 폭염이 완화되는 9월 6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관련 문의는 왕송호수 어드벤처 매표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 여름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이용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최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의 관리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의 7월과 8월 요금이 일반 요금으로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 왕송호수캠핑장에서는 해당 기간이 성수기 요금으로 분류되면서 캠핑 이용객들은 다른 기간의 평일 또는 주말에 부과되는 일반 요금 대비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철 일반 요금을 적용함에 따라 올여름 왕송호수캠핑장 찾는 이용객들은 기존 성수기 요금 대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왕송호수캠핑장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자연학습공원 등 풍부한 주변 레저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도권 대표 캠핑 명소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5동, 카라반 10동, 데크 사이트 10면 등 총 35개의 캠핑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 쾌적한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0월에는 글램핑 시설을 전면 리뉴얼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으로
NH농협은행 이재홍 준법감시인을 비롯한 준법감시부 및 의왕시지부 직원 25명은 지난 20일 의왕시 관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을 맞아 의왕시 하이디농장을 찾은 이들은 이날 감자 및 양파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촌지원 활동으로 농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농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가 21일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위축된 소비심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갈미상가 고가 하부주차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홍완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인근 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시민등이 행사장을 찾아 관내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플리마켓,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의 짐이 덜어지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경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왕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6. 21.~6. 29.) 동안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업체에서 소비한 후 구매 인증을 하면, 금액대별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동일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