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센터 3층 경기홀에서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건축사회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제50회 경기도건축사회 정기총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황정복 경기도건축사회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공무원에게 우수 공무원 표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무한돌봄기금으로 지원돼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정복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도건축사회는 지난해 3월 하남시 CI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10월에는 무한돌봄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이상훈기자 lsh@
고양시는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에서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기관은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의 발굴 및 보건소 등록 활성화를 위한 의뢰 ▲재가암환자 협약기관 연계 및 정보공유 ▲보건소에서 의뢰한 재가암환자의 상담 및 교육 ▲가정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병동 입원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재가암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협력 및 연계로 환자의 안위증진과 가족들의 부담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역사와 품격이 살아있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이어나갈 ‘제7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명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도척면 상림리에서 일송도요 연구소를 운영하는 심정섭(61·사진) 장인을 ‘제7대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정섭 장인은 도예에 입문한 1980년 이래 일송요의 1대 창설자인 조부 심승화 선생과 2대 부친 심상옥 선생에 이어 3대째 전통가업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는 도자 명인으로 가문의 도예철학인 ‘옛것을 버리지 않는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집스럽게 전통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워내고 있다. 특히, 기록으로만 전해 오던 조선백자의 원료, 유약, 가마형태, 제작방식 등을 고증을 통해 100여년 만에 그대로 재현해 원형을 복원하고 맥이 끊긴 조선백자를 계승하는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또한 심 장인은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도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전통가마보존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심 장인은 “우리 광주왕실도자기의 전통을 전승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도자문화의 새로운 창출과 도자산업은 물론 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명
최은옥 전 교육부 대학정책실 학술장학지원관(50·여·일반직고위공무원·사진)이 24일자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에 부임했다. 신임 최 부교육감은 1989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 행시 33회에 합격한 이후 교육부 국제교육협력과장, 교과부 학교정책분석과장, 기획담당관, 산학협력관, 교육부 대학지원실 학술장학지원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신임 최 부교육감은 1998년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 공직자 봉사단체 ‘만원의 행복’이 화도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만원의 행복’ 회원들이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2003년부터 매월 만원씩 모금한 것으로, 향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및 주거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회원인 원종철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큰 보람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솔선수범 실천하는 마음들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공직자 14명이 회원으로 있는 ‘만원의 행복’은 2003년 설립이후 성금 모금과 연탄배달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인지방우정청은 24일 경기·인천지역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우체국 꿈나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 4개 교실(편지쓰기·나만의 우표·경제금융·창의인재)로 구성된 ‘2016년 우체국 꿈나무 교실’은 안현초등학교외 13개 초등학교 132학급 3천833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첫 번째 수업은 이날 안양시 소재 희성초등학교에서 ‘나만의 우표’ 교실로 진행됐으며, 28일에는 광명시 내 위치한 안현초등학교에서 ‘경제금융’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우정청은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나만의 우표’ 수업 중 제출된 우수 작품에 대해 우체국 고객 맞춤형 상품인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 작품을 제출한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백기훈 청장은 “2016년 꿈나무 교실이 미래의 꿈나무에게 따뜻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꿈나무 교실을 경험한 학생들이 향후 우정사업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의왕시가 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협의회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안양천 상류에서부터 왕곡동 골사그네마을 입구까지 1.3㎞구간에 대해 새봄맞이 하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하천대청소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빈병, 비닐, 일반 및 영농쓰레기와 물 흐름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 약 1t을 수거하고 자연보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휴먼비전은 지난 19일 수원 인계동 휴먼비전 사무실에서 관내 자활노숙인시설인 ‘행복한 집’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등 ‘안경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시력보완이 어려운 자활노숙인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줌으로써 안전한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회복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경헌 대표는 “자활노숙인 eye.like 지원사업으로 가능한 많은 자활노숙인들에게 안경을 통한 희망을 선물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계층에 지원사업을 확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연천군 소재 글로벌지네틱팜㈜이 이웃돕기 후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김규선 연천군수, 박명애 한국지네틱팜㈜ 대표, 군 복지지원과장 및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지네틱팜㈜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매년 총 매출액의 1%를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글로벌지네틱팜㈜은 ㈜한국프라센터 화장품으로 출범한 한국지네틱팜㈜의 판매와 영업을 맡고 있는 기업(연천군 백학면 장백로 877)으로써 지난해에는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2016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 최종 10개사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개선 사업자 선정 및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가스시설 개선 추진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경기본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등 서민층 554가구에 대해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 시설이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될 계획이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