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2년 동안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등 주요 후보군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의장단 외에도 교섭단체 대표의원직을 놓고 당선인들이 차례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선거 주도권 잡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내달 7일 열리는 제392회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2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과 2명의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교섭단체 지도부를 구성하고, 그다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 등의 임기는 전반기 2년간이다.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 후보군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의 남종섭(용인3) 의원과 박옥분(수원2) 의원이 거론된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만큼 당내 후보가 사실상 전반기 의장을 차지하게 된다. 도의회 의장직은 다수당에 배정되는 게 관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전체 의석수의 86.2%인 144석을 휩쓸어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다. 남 의원의 경우 11대 도의회 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12대 도의회에 대거 입성한 11대 주류 의원들의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주거복지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정책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선·염태영(수원무)·김준혁(수원정) 국회의원실은 (사)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한국시니어라이프코칭협회와 오는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의 주거환경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공동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문제를 국회와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첫 공식 정책 토론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 독립유공자 유족은 약 4~5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중 60% 이상이 70세 이상의 고령층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공주거 지원을 받은 유족은 전체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에 따르면 상당수 유족들이 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주거비 부담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과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주거지원 및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현장에서는 제도 접근성과 정보 부족, 기관 간 협력 미흡 등으로 인해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으로 ‘모두의 생리대’ 지급기 700여 대가 전국 12곳에 설치된다. 경기도에는 광명시와 수원시 총 2곳이 운영된다. 10일 성평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평등부는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대학가와 상업시설 인근, 산업단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지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중심으로 바우처 형태로만 지원해왔으나, 이번에 해당 지원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용 접근성을 끌어올리고,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지급기는 수동(비전원 디스펜서형)과 자동(사물인터넷 자판기형) 두 종류가 설치된다. 각각 300여 대, 400여 대로 총 700여 대가 운영된다. 경기도 지역 외에는 △서울 광진구·은평구 △충남 서천군 △대전 중구 △전북 정읍시 △전남 목포시 △광주 북구 △경북 구미시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향후 성평등부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한 뒤 내년부터 공공생리대 지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전점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전 축구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필드 전 점포에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응원 공간을 조성해 실내에서 경기를 함께 보면서 응원전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코엑스점과 경기 하남·고양·안성·수원 전 점포에서 체코전(12일), 멕시코전(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25일)이 중계된다. 스타필드 수원은 별마당 도서관에서 이색 응원 공간을 마련해 층별로 도서관이 내려다보이는 위치 곳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총 3대의 대형 스크린을 마련했다. 하남에서는 미디어타워 앞에서 소파 브랜드 '요기보' 팝업이 25일까지 진행된다. 고양에서도 빈백 렌탈 서비스를 운영해 편안한 관람을 돕는다. 스타필드 고양(16~28일)과 안성(6월 30일~7월 12일)은 RC카를 활용, 이색 축구 체험 '레이싱 사커' 팝업을 연다. RC카로 승부를 겨루는 축구 게임과 시상대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중계 스크린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 입점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10% 할인 쿠폰도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진희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에도 후보 간 갈등이 고소·고발전으로 번지는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고소·고발에 대한 수사 절차가 진행되면서 선거 후유증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 180일 전부터 6·3 지방선거 투표일까지 적발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조치 건수는 총 119건으로 집계됐다. 도 선관위는 해당 위반행위에 대해 고발(16건), 수사의뢰(5건), 이첩(2건), 경고(96건) 등의 조치를 했다. 이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4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663명을 단속한 후 541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35명을 송치,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4개월간 ‘선거사건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선거 기간 동안 제기된 각종 사건에 대한 수사가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수사된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 측은 추 당선인이 TV토론회에서 아들 군 복무 관련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취지로 발언했
· 민선9기 경기도정의 출범을 앞두고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도민들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 교통·주거 분야 핵심 공약에 본격 시동을 건다. 길 위에 버리는 시간을 도민에게 돌려주는 ‘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과 출퇴근 및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교통생활권 주거공약’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 “길 위의 시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수도권 30분 출근 대전환’ 추진 추 당선인은 도민의 이동 부담과 피로도를 덜고 보편적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한다. 우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의 지체 없는 개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미 진행 중인 GTX-A·B 노선은 원활한 공사 행정지원을 지속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C·D 노선은 조속한 착공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추진하며, G·H 노선은 타당성과 당위성 확보 작업을 거쳐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수도권 내 다양한 교통패스를 하나로 묶는 ‘수도권 원(One)패스’ 통합을 추
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치열한 기선잡기 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동훈 무소속 의원까지 가세해 여당과 난타전을 펼치면서 한 의원이 인사청문회에 포함될지 여부도 관심이다. 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응특위 소속 김동아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적인 인사를 ‘뇌물의 보은 인사’로 매도한 무소속 한 의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한 의원은 SNS 계정에 이 대통령의 한 후보자 지명을 두고 ‘뇌물공여자에 대한 보은 인사’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며 “한 의원의 주장은 일말의 개연성도 없는 명백한 허구다. 현직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로, 국무총리 후보자를 뇌물공여자로 낙인찍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성남FC 사건’은 수사 초기 경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사안이며, 현재 법원의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이 대통령은 물론 네이버 측 관련자 중 그 누구도 유죄가 확정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한 의원은 한 후보자를 ‘성남FC 뇌물공여자였던 네이버의 대표 출신’이라며 비방했으나 이는 기초적인 사실관계부터 틀린 거짓”
6월은 북한의 기습 남침에도 자신의 목숨을 망설임 없이 바쳐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인천은 병력과 무기 등에서 북한보다 열세였던 상황에도 전쟁의 흐름을 유리하게 바꾼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역사적인 도시로 꼽힌다. 이 때문에 매년 전쟁이 발발한 6월과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9월이 되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에는 6·25전쟁 발발 80일 만인 1950년 9월 15일 미국 등 16개국이 참여한 유엔군이 상륙해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실제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졌던 역사적 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지난 1984년 9월 15일 문을 열었다. 인천시가 건립을 추진했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던 당시, ‘동족상잔의 비극을 알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이 모여 십시일반 성금을 보탰고,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액수인 15억 원이 더해지면서 2만4347㎡ 부지에 연면적 1793㎡ 규모의 기념관이 들어설 수 있었다. 인천상
넷마블이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된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왕좌의 게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에 신규 지역 ‘스톰랜드’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은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했으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지역은 ‘스톰랜드’다.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본거지이자 폭풍우가 몰아치는 웅장한 지역으로 설계됐으며, 스톰랜드의 ‘스톰즈 엔드’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엔드 콘텐츠인 ‘심연의 제단 크라켄’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크라켄 레이드를 통해 신규 장비 시스템인 ‘아뮬렛’의 제작 도안과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억의 제단 신규 레이드 ‘도르네 해안의 코카트리스들’ △캐릭터 레벨 및 월드 레벨 최대치 확장 △장비 티어 최대치 확장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 = 김윤아 수습기자 ]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해제된 ‘취락(주거지) 지역’의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부천 대장 등 도내 30곳에서 약 2만 161호 규모의 주택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부터 이같은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개정된 지침은 지자체 등이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공동주택지구·인접 해제취락 정비사업 시 착공만 해도 용도지역 상향을 허용하는 등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에는 그린벨트에 있던 ‘취락 지역’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후에도 저층 건물만 지을 수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지침 개정으로 도내 추진 중인 12개 시군 17개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한 30개 해제 취락(약 285만㎡)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이같이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도내 약 2만 161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2020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2023년 8월 이미 공사에 들어간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와 연접한 대장안 해제 취락은 이번 개정 지침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용도지역 상향과 별개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