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1번 타자’로서 계양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계양이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이번 선거는 계양 발전을 가로막아 온 각종 규제를 풀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들의 기대에 한 치의 실망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경기도지사, 국회, 청와대까지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대변인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이러한 이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해 온 이재명 대통령처럼 계양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그 성과를 가장 먼저 계양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1번 타자로서 계양을 대한민국 혁신과 성장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14일 오전 9시 수원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4층.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후보자 등록이 한창이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홍성규 진보당 후보 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도교육감 후보로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대리인을 통해, 안민석 예비후보는 직접 선관위를 방문해 등록을 마쳤다. 임태회 미래교육캠프 측은 <경기신문>에 "4월 말 예비후보 등록을 할 때부터 본후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번 등록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임 후보측은 "선거운동 방향을 갑자기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예비후보자로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 교육감 때 들었던 이야기를 잘 반영해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오전 9시 43분 안심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나타나 후보 등록을 했다.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민심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태희 후보를 '불통' 이라고 규정하며 차별화 전략으로 '현장 중심'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교사, 학부모들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는 교육감, 교육감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 동안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산업계와 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수십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16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 재개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측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DS 부문에 특별 포상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DS 부문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고정 지급하고, 연봉 50% 상한을 폐지하는 등 핵심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으면 협의 자체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파업이 현실화되면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협력사들에도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도체 일부 공정이 멈추면 1700여 곳에 달하는 협력업체의 매출이 급감하고 경영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전무이사는 취재진에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협력업체들은 그 기간 동안 납품을 하지 못하고 매출이 급감해 경영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
아주대 의과대학이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어버이날 기념 지역 어르신 만남·정서교류 프로그램'을 지난 8일 성료했다. 교육부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RISE)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의과대학생들의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역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을 비롯해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노인 자살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말벗 활동과 정서 교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김장희 의학교육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학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지역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실천적 역량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여야 각당 후보들이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평택을에는 출사표를 던진 5명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낡은 이념과 사상에 갇힌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절실하다"며 "반드시 이겨서 평택 시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출마는 진보 진영의 지지층 확대와 함께 중도층 공략을 위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역시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며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남갑과 안산갑에서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도 속속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개혁신당 김성열 후보 등이 등록을 마쳤다. 이광재 후보는 "지역을 아는 사
경기도가 도내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34건의 안전 문제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번지점프·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산·김포·양주·가평 등 16개 시군 및 해당 지역 시설 관리·운영 주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번지점프 7개소, 집라인 22개소 총 29개소다. 교육·운영 관련 행정 사항과 주요시설 및 장비 등의 안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추락 방지망 손상, 바닥데크 균열, 하네스 노후화 등 문제점 34건이 발견됐다. A 시설은 추락 방지망이 구조물 지붕과 밀접해 있어 추락 시 부상이 우려됐다. B 시설은 집라인 통로 상부 피난 동선 구간의 조명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C 시설은 집라인 시설의 고정용 볼트 풀림 확인 여부를 마킹 표기로 관리해야 하나 이를 하지 않고 있었다. D 시설은 번지점프 하네스 노후화, 경사 보행로 바닥 미끄럼 등 안전관리가 미흡했다. E 시설은 추락 방지망 고정기둥 상부 보호대가 손상돼 있었고, 운영 개시 전 안전 상태를 확인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기록 일지 등이 없었다. 도는 유도 표지판 부
경기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사업 규모가 총 946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가천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추가 선정되면서다. AI 중심대학은 대학 교육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8년간 선정된 2곳의 대학에 국비 480억 원, 도비 3억 2000만 원, 시군비 6억 1000만 원, 대학 등 민간부담금 53억 6000만 원 등 총 542억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집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천대와 성균관대는 8년간 AI 전공교육과 융합 교육, 실무형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두 대학을 시작으로 학교·기업·시군과 연계한 지역 특화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AI 분야로 지원한 가천대, 경희대, 성균관대 3곳의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단기 집중형 AI 교육을 운영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가진 딥테크(Deep Tech)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적 네트워킹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함께 운영 중인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에서 ‘2026 C4IR Korea 멤버십 프로그램(Membership Program)’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WEF)과 경기도가 함께 만든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담 기관이다. 딥테크 분야에서 세계경제포럼이 가진 국제적 역량을 활용해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 역시 포럼 협력을 기반으로 둔 글로벌 C4IR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진행될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를 대비해 참여 기업의 단계별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반도체·스마트제조·기후테크·바이오·거브테크(GovTech) 등의 기술을 보유한 초기·성장 단계 기업이다. 모두 세계경제포럼 핵심 아젠다와 연계성이 높은 분야다. 센터는 누적된 투자 비용이 약 10억 원 내
의정부시 민선 9기 시장 자리를 놓고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동근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민선 8기에 이어 다시 맞붙으면서 이번 6·3 지방선거 경기북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민선 8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는 김동근 후보가 김원기 후보를 약 1만 표 차로 꺾으며, 민주당의 3선 체제를 무너뜨리고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당초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경기도 전반에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김원기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분위기는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양당 후보 간 격차가 점차 좁혀지며 현재는 박빙 구도로 재편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막판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동근 후보는 지난달 17일 시장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현직 시장 프리미엄과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열세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김동근 후보는 재임 기간 주요 성과로 대웅그룹 유치와 GTX-C 노선 착공,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등을 제시하며 “더 큰 의정부, 더 나은 시민 삶”을 슬로건으
성남의 한 대학 교수가 최근 “교사들이 민원과 제도를 핑계로 운동과 현장체험학습을 회피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현장 교사들의 거센 반발 끝에 삭제했다. 14일 일선교사들에 따르면 자신을 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라고 밝힌 황광선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7일 교육 전문 매체인 <교육언론창>에 '제도 뒤에 숨기 말고, 민원을 대응하는 힘을 키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글의 핵심은 현직 교사들이 민원과 법적 리스크를 이유로 운동회와 체험학습을 축소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교수는 이들을 "제도 뒤에 숨어 편안한 생활을 하는 교사"라고 규정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보다 민원 대응 역량을 키우라고 주문했다. 황 교수는 실제 자녀 운동회 경험을 사례로 들며 "4~6학년 운동회가 두 시간 남짓이었다"고 토로했다. 황 교수는 과거와 현재의 학교 문화를 비교하며 현장 교사들을 비판했다 그는 "2~30년 교사들은 어땠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그들은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한 사람들이었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원 거부권을 법으로 보장해달라고 하기 전에 민원을 핸들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교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