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6일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해 간략하게 자체 내부행사로 진행됐다. ‘KB GOLD&WISE the FIRST’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KB GOLD&WISE the FIRST’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고객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탑(One-stop)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또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가구와 생활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은 먼저 온라인 ‘한샘몰’에서 ‘추석특별전’을 전개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추석특별전에서는 MD 추천 가구·생활용품 각 10종을 최대 81% 할인 판매한다. 행사 대상 상품으로는 한샘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주요 가구와 용도별 생활용품을 엄선했다. 가구상품으로는 한샘 대표 수납침대인 ‘아임빅 수납침대 싱글형 + 노뜨 매트리스’ 상품을 28% 할인한 47만 9000원에, 국민책장으로 유명한 ‘샘 책장 5단 120cm’ 상품은 31% 할인한 9만 59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주방위생을 책임지는 ‘UV-C LED 칼도마살균블럭 3.0’을 50% 할인된 9만 9000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용품 ‘폴리 수납 리빙바스켓_6P’를 정상가에서 67% 할인된 1만 1800원에 판매한다. 한샘은 이 외에도 침실·거실·자녀방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베스트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매장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 내 대도심 빗물터널을 방문해 유출수직구 하단을 점검하고 있다.
공사현장의 폭우의 안일한 대처로 인근도로가 침수되 교통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8일 오후 1시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452-2(주안1구역 재개발사업)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단지 건설 현장에서 토사가 섞인 빚물이 대량 방출되어 인근 도로일부가 침수되면서 차량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방출된 토사는 현장내 쌓아둔 토사가 갑자기 쏟아지는 빚물과 함께 쓸리면서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로인해 인근 도로의 하수관이 막혀 침수현상을 가져왔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않아 차량통행에 불편은 물론 하수관로에 대량의 토사유입으로 인한 역류현상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의 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하고 흉기로 장모까지 찌르고 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를 쫓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4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함께 있던 장모 C씨(60대)도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는 A씨 부부 딸이 했다. 경찰은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범행 동기는 붙잡은 뒤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
인천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무더위 쉼터 등의 시설 이용자를 위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폭염예방 물품’은 한여름 열대야에 도움이 되는 쿨매트와 체온을 낮춰 줄 수 있는 아이스조끼, 쿨 스카프, 쿨토시 등으로 구성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개항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피해상황을 살피는 등 피해 예방에 각별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 예방물품으로 여름을 무탈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은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방문건강관리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추가 지원할 것" 이라며 "무더위 쉼터 이용자를 위한 생수, 부채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폭염 응급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하면서 플랫폼마다 각자 살길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OT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주요 OTT 플랫폼들이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구독자 확보를 위해 새로운 전략을 펼치는 모양새다.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예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한두 달에 한 편 이상 프로그램을 내놓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7편의 예능을 내놨는데,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을 제외한 나머지 6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스타 PD인 김태호 PD가 비와 노홍철의 바이크 여행을 담은 '먹보와 털보'를 비롯해 섬 전체를 야외 스튜디오로 삼아 제작한 대형 버라이어티 '신세계로부터', 코미디쇼 '셀럽은 회의중' 모두 큰 화제를 낳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그런데도 넷플릭스가 예능을 강화한 데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제작 기간이 긴 드라마 시리즈나 영화만으로 콘텐츠를 채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능은 드라마나 영화와 비교해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회차별로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독자 이탈을 방지
수원시가 지난달 29과 30일 이틀 동안 쏟아진 비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대부분 복구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우수관 막힘·토사유출·석축붕괴·상가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210건 발생했다. 12일 기준으로 207건은 복구 조치가 완료됐고, 3건은 조치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지난 1일 주요 비 피해 지역을 점검한 바 있다. 또 6일에는 ‘주요 피해지역 조치 이행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 후 “비 피해가 큰 곳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다세대 주택 석축 붕괴·주택 침수·아파트단지 옹벽 붕괴 등이 발생한 주요 피해지역의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영화동 주택 침수지역은 침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단기·장기 대책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 영화동의 통수능(通水能) 확보를 위해 수성로에 하수관로 증설 공사를 하고, 장기적으로는 영화동 일원에 우수관로를 증설할 계획이다. 옹벽이 붕괴한 영통구 아파트단지 뒤편 경관 녹지는 배수로를 정비하
인천 제9대 중구의회(의장 강후공)가 지난 8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개원식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전·현직 시·구의원, 사회·직능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제9대 중구의회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또 의원들은 의원선서문 낭독을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결의를 다졌다. 강후공 의장은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의회, 대화와 타협이 있는 상생의회,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의회를 구현할 것”이며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중구의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제304회 중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 각 부서의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사)대한노인회 중구지회는 제17대 박길정 지회장이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박길정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장을 재신임을 응원해주신 88개 경로당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봉사할 기회를 주신만큼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행되는 시기에 어르신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구에서도 어르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정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16대에 이어 17대 지회장으로 연임됐다. 새마을운동 인천시지부 관리부장과 중구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중구의회 4대의원으로 활동했고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민족 통일인천중구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