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2일 차지호 국회의원의 전 보좌관 출신 최병민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했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늦은 오후 "당규 제8호(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9조(선거부정에 대한 제재)에 의거, 경선기간에 금지하는 행위(불법선거 운동)를 한 오산시장 최병민 예비후보의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이에 13일~14일에 예정된 오산시장 경선 일정도 연기됐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오산시민연대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된 바 있다. 오산시민연대 측은 성명서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조직원 7~8명이 동원돼 특정 후보 지지 유도와 ARS 투표 참여 권유 등 조직적인 전화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단순히 인사차 지지자들을 방문한 것”이라며 인력 동원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후보자 자격 박탈 처분을 받은 경우 통보일로부터 72시간 이내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단수 추천으로 후보를 확정한 안성(김보라)에 이어 민주당 내에서 현역 시장이 본선에 진출한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총 3곳이 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광명,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평, 여주, 용인, 이천, 포천, 하남, 화성(이하 번호순) 등 11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된 경선 결과, 광명(박승원)과 화성(정명근)은 현역 시장이 모두 과반 득표를 차지하며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양평(박은미), 여주(박시선), 용인(현근택), 포천(박윤국) 등 4곳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서 이날 총 6곳의 기초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 광주(김석구·박관열), 동두천(박태희·이인규), 이천(성수석·엄태준), 하남(강병덕·서정완)은 2인 결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됐다. 6인 예비경선을 거친 남양주(김한정, 백주선, 이원호, 최현덕)는 4인 경선을 진행 중이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득표 상위 2인이 결선에 진출한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청와대는 12일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중동 전쟁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조치를 논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차 협상 결과와 최근 정세를 종합할 때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휴전이나 종전이 성립되더라도 물류 운송의 정상화 및 중동 에너지 생산 시설의 복구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 대변인은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 대응 체제를 엄중히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와 주 2회 국무총리 및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점검본부 가동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또 “공급망과 물가관리를 위한 품목별 일일 점검 ‘신호등 시스템’도 유지하고, 사태 추이에 따라 매점매석 금지·긴급 수급 안정 등 추가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에너지 수급과 관련해 원유 가격 역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자원 안보 위기 경보 ‘경계’…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 결과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과 비공개 1인 등 총 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했고, 비공개는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로 파악됐다. 공관위는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후보자의 자질과 경쟁력을 면밀히 검증하기 위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면접 심사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평가해 경선 여부 등 최종 후보 선출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진행사항은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국민의힘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모에 평택을 4명, 안산갑 5명, 인천 계양을 2명이 각각 신청했다. 국민의힘 6.3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충남 아산을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을은 강정구 전 평택시의회 의장과 유의동 전 국회의원, 이병배 전 도당 부위원장, 이재영 전 국회의원 등 4명이 신청해 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산갑은 김석훈 현 도당 수석대변인과 이기학 현 경민대 사회복지 초빙교수, 장성민 전 국회의원, 한갑수 현 스마트환경위원회 위원장, 허숭 전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 5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계양을은 심왕섭 전 계양초 총동문회 회장과 박상군 전 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 2명이 접수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13일 오후부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에 돌입한다”며 “이후 순차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구체적인 경선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현역 활용법’이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단수공천 1곳을 제외하고 도내 현역 단체장 전원을 경선에 부치며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을 전면에 내세워 방어전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31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29곳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9명 중 7명이 모두 경선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2차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권혁우 후보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광명시에선 박승원 시장이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시흥시에선 임병택 시장이 이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제, 금융, 규제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투기 제로 구현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생산적 금융 강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남의 돈으로 부동산 투기해 돈 벌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의욕을 잃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 ‘1주택자 전세대출 14조, 만기연장 제한 타깃...배수진 친 정부’ 기사를 첨부했다. 기사는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신규 전세대출 보증 금지와 함께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불허하는 ’초강력‘ 대출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다음 달 10일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에 이어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만기연장 제안’과 ‘1주택자 전세대출 금지’ 등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검토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방문 일정을 사흘 앞당겨 지난 11일 워싱턴DC로 출국하고 방미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제, 세계의 자유를 지키는 최전선 워싱턴으로 출발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외면할 수 없기에 나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의 분열과 고통의 시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 시장 질서까지 흔들리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6.3 지방선거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거대한 전선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그 전선 위에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했다. 당초 장 대표는 오는 14일 출국해 16일까지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2박4일 일정을 소화하고 17일에 귀국할 계획이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기 출국 배경에 대해 “방미 일정이 공개되고 난 이후 미국 각계에서 면담 요청이 있었다”며 “한미동맹과 민생경제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자리를 비우는 것에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여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 전선 구축에 나서며 ‘수도권 원팀’ 행보를 공식화했다. 회동 내내 세 후보는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결속력을 과시했다. 이번 회동을 기점으로 민주당 수도권 후보들의 연대가 공식화되면서 교통난 해소와 주거 안정 등 수도권 민심을 겨냥한 공동 정책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앞에서 간담회를 열어 수도권을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 규정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개 회동에서 세 후보는 교통·주거·산업 등 수도권 전역에 걸친 공통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수도권 후보 3인 회동 결의문’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작은 대한민국’이라 칭하며 수도권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가 처한 문제는 대한민국의 문제와 직결돼 있고, 경기도가 어떻게 문제를 풀고 어떻게 해법을 내는가에 따라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제 전망은 달라질 것”이라며 “교통·주거·산업 등 모든 문제가 수도권이 일체화돼 함께 풀 때 대한민국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공천에서 '본선 경쟁력'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31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양주시와 안성시를 제외한 29곳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민주당 소속 ‘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9명 중 7명이 모두 경선을 앞두고 있다.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보라 안성시장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들을 제외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2차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권혁우 후보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채호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광명시에선 박승원 시장이 김영준·안성환·양이원영 후보와 경선을 치르며, 시흥시에선 임병택 시장이 이동현 후보와 경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또한 김경희·진석범 후보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진웅 후보와, 김경일 파주시장은 손배찬 후보와 결선에 올랐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