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7개 지자체와 서울 일부지역 지역난방 열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2% 인하된다. 29일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수년 간 요금 감면을 요구해 왔던 지자체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GS파워가 다음 달 요금부터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요금 인하는 GS파워의 열병합발전소에서 난방용 열 공급을 받는 곳이 대상이다. 경기지역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그리고 부천·시흥 등 6개 지자체다. 인천은 계양구, 서울은 항동 등이다. 세대 기준으로는 안양에서 공급받는 20만 5000세대와 부천에서 공급받는 22만 5000세대를 합해 총 43만세대가 요금 인하 혜택을 받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GS파워에서 열 공급을 받고 있는 지역의 가구당 열 요금은 연평균 74만 원을 기준으로 1만 4000원 정도 줄게 된다. 안양시의 경우 전체 9만 9069호에 적용돼 연간 14억여 원, 군포시는 5만 9000가구에 8억 7000만 원이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된다. GS파워에 따르면 현재 공급가격 기준 4월 2%, 7월 1%, 내년 7월 2% 등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최대 5%까지 인하될 예정이다. 이번 인하 조치는 발전소가 위치한 안양과 부천 그리고 군포를 중심으로 민관이 힘
아성다이소는 전문 패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의 신규 라인인 ‘베이직하우스 플러스+(BASIC HOUSE PLUS+)’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일상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기본 의류’를 다양한 핏(Fit)으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체형에 딱 맞는 레귤러핏부터 여유로운 착용감의 릴렉스핏,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기장의 크롭핏까지 마련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핏(Fit)’취향을 반영했다. 순면 100% 소재를 적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통기성을 높였다. 데일리로 입기 좋은 티셔츠를 중심으로 총 40종 선보인다. 화이트, 블랙, 다크그레이, 네이비 같은 활용도 높은 베이직 컬러부터 라이트베이지, 민트 등 포인트 컬러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또한 남녀공용으로 입을 수 있도록 사이즈는 95부터 105까지 기획했다. 여성 라인은 트렌디한 기장감과 화사한 컬러를 강조했다. ‘여성 면20수 레귤러핏 라운드 반팔티’는 적당한 두께감으로 비침 걱정이 없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으며, ‘여성 면20수 레귤러핏 크롭 라운드 반팔티’는 골반 위로 떨어지는 짧은 기장으로 하이웨이스트 팬츠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선다. 먼저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현대차그룹 전 그룹사가 차량 5부제에 동참한다.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한다. 임직원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병행해 직원들의 자가 차량 이용도 최소화한다. 전 사업장 에너지 제어 조건도 더욱 강화해 전기 사용량을 감축시킨다. 평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전기 사용 유형을 구분해 PC, 냉난방, 조명 등을 세심하게 제어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각 층의 복도, 주차장, 로비공간의 CCTV에 AI기능을 접목해 일정시간 사람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 조명 등을 자동 소등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회의실에도 별도 센서를 설치해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전력을 자동 차단한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업무용 차량 이용을 줄이기로 했으며, 부득이하게 업무용 차량을 이용시에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적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순차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각 사업장 설비 가동을 최적화하고 노후…
주요 닭고기 생산업체들이 치킨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대리점에 공급하는 가격을 잇달아 올리면서 닭고기 소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소매가격은 2023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닭고기 업계 1위인 하림과 마니커 등 주요 업체들이 최근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닭고기 가격을 5~10% 인상했다. 이 영향으로 대형마트의 닭고기 소비자 가격은 1년 전보다 약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생산업체로부터 닭고기를 직접 공급받지만, 규모가 작은 마트나 슈퍼마켓은 대리점을 거쳐 구입한다. 업체들은 대리점 공급 가격도 일제히 올렸다. 치킨 프랜차이즈가 직접 구매하는 닭고기 가격 역시 최근 인상됐다.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공급 차질이다. 2025~2026년 동절기 육용 종계(식용 닭을 생산하는 부모 닭) 살처분 규모는 44만 마리로, 1년 전 동절기(12만 마리)의 3.5배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사육 마릿수(820만 마리)의 약 5%에 해당한다. 육용 종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건수는 이번 동절기 7건으로 전년(2건)의 3배를 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한은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92로 전월 대비 3p 상승하며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해당 조사에서 859개 업체 가운데 668개 업체가 응답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주요 지수를 종합한 지표로, 장기평균(2003년 1월~2025년 12월)을 100으로 기준 삼아 100 이상이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인 경기를 의미한다. 업종별 CBSI 현황은 제조업 CBSI 108로 전월과 동일했고, 비제조업은 CBSI 79로 전월 대비 5p 상승했다. 경기지역 제조업은 장기평균을 상회하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비제조업은 여전히 100을 크게 하회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전국 전 산업 CBSI는 94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는 93으로 5p 하락했다. 경기지역(92)은 전국(94)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상승 폭(3p)에서는 전국을 앞섰다. 기업들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이 원자재 가격
KB국민은행은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분야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 담보 중심이 아닌 기술·혁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중시하는 금융 지원 방향으로, KB국민은행은 이를 기업금융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금리 우대 프로그램은 국가전략산업, 수출 기업, 신기술 분야 등 생산적 영역에 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별 분류 기준을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가능 여부’로 재편하고, 이를 여신 심사·금리 결정·KPI 평가 등 전반에 반영하는 ‘생산적금융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6년 3월 중순에는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출범하고, 영업 현장 직원용 ‘생산적금융 종합 가이드’를 발간하며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전략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26일(현지 시각) 현대 요트 문화의 미학과 소재, 감성에서 영감을 얻은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요팅(Cullinan Yachting)’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을 기반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나침반의 동·서·남·북을 테마로 제작된 4대의 비스포크 모델로 구성된다. 요트 데크에 사용되는 해양 등급 티크, 항해에서 영감 받아 수작업으로 완성한 페시아, 지중해 바람의 흐름을 형상화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각 차량마다 서로 다른 바다의 분위기를 반영한 외장 색상을 적용해 내외장 전반에 걸쳐 콘셉트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마티나 스타크(Martina Starke)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디자인 총괄은 “요트 문화는 오랜 시간 롤스로이스와 깊이 연결돼 왔으며, 많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맞닿아 있는 영역”이라며 “컬리넌 요팅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디테일과 소재를 통해 롤스로이스와 요트 문화의 긴밀한 연결고리는 물론 컬리넌이 지닌 모험 정신을 함께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컬리넌 요팅의 핵심은 차량 곳곳에 적용된 정교한 수작업 페인팅이다. 실내 전면의 페시아와 좌석 등받이에 설치된 피크닉 테이블에는 정박 중인 요트를 향해 나아가는…
아성다이소가 오는 4월 8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 및 경력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아성다이소에서는 영업, 온라인, 상품, 디자인, 물동, 물류, TQC(상품안전, 교육), IT, 인사총무, 법무 등 47개 직무를 채용한다. 관계사인 아성HMP, 아성, 한웰에서는 해외영업, 영업관리, 부동산 개발 및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한다. 아성다이소는 창사 이래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매출은 3조 9000억이다. 특히 신입 공채의 경우 지난 2021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시작으로 올해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인턴십 종료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경우 대졸 초임 연봉 4800만 원으로 동종 업계에서는 상위 수준이다. 아성다이소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오픈한다.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과 직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이소 커리어북이 준비돼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라는 책임감 속에서 균일가 시장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국민의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선제적으로 친환경 봉투를 지원한다. ‘동행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우선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해 지원한다. 전국의 전통시장 매장의 경우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거나 쿠팡이츠에 직접 지원 요청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포장재 수급 애로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친환경 봉투 약 60만개를 지원한다. 전달된 친환경 봉투는 전상연을 통해 포장재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앞서 쿠팡과 CES는 경남 진주중앙시장과 서울 청량리종합시장 등에 친환경 포장용기 30만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쿠팡과 CES는 전상연과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자마자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반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도 시행 직후 아직 기존 재고가 남아 있음에도 판매 가격을 서둘러 올리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6.18원으로 전날보다 20.38원 상승했다. 오전 9시(10.8원 상승)와 비교하면 불과 10시간 만에 상승 폭이 거의 두 배로 확대된 셈이다. 같은 시간 경유 평균 가격은 1834.6원으로 18.8원 올랐다. 경기도 지역도 큰 폭으로 뛰었다.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47.35원(전날 대비 27.43원↑), 경유는 1841.66원(26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10일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하다가 15일 만인 지난 25일 상승으로 돌아섰다. 정유사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1차로 시행됐으며, 정부는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제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2차 최고가격은 보통휘발유 1934원, 자동차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