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등으로 인한 건설경기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아직 큰 영향은 없지만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건설업계도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으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110달러 선을 돌파하며 50% 가까이 상승했고, WTI유도 90달러 후반~100달러 근처에서 강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일부 전문기관은 사태 장기화 시 배럴당 150달러 이상, 최악의 경우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유가 폭등은 단순한 에너지 가격 상승을 넘어 전 산업에 파급효과를 미친다. 특히 건설업은 유가 10% 상승만으로도 공사비가 0.09~0.14%가량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가 60% 급등할 경우 건축물 생산비용은 약 1.5%, 토목시설은 최대 3%까지 상승할 수 있다. 건설 업계는 관망 단계지만 현장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현재 국내 건설 현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즉각적인 공사 중단이나 대규모 손실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이미 고정된 계약 단가로 공사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JBP)를 체결한 브랜드들이 최대 2.5배의 매출 증대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G마켓 JBP(Joint Business Partnership)’는 G마켓이 브랜드사와 함께 연간 판매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광고, 상품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G마켓은 지난해 총 1300여 개 브랜드와 JBP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약 100개의 빅 브랜드는 JBP 체결 이후 일반 입점 브랜드 대비 거래액이 평균 20% 더 높게 나타났다. JBP 전용 프로모션 참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거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매출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식품 브랜드 오뚜기는 지난해 JBP 체결 후 신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G마켓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G마켓이 하나의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올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하루 만에 4개월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DS패션(위시드 등)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JBP 체결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며 2.5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 등이 겹치면서 TV와 스마트폰 등 세트(완제품)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조원대 흑자를 내던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에서도 올해 수익성이 큰 폭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업계 전반에 비용 절감과 원가 관리 압박이 커지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가전·TV 등 세트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회의에서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DX부문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은 10시간 미만 비행편 이용 시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임원에게 비즈니스 클래스의 항공권을 제공됐지만, 비용 절감 차원에서 부장급에 적용되던 기준을 임원까지 확대한 것이다. 그간 실적 부진으로 긴축 경영을 이어온 VD(TV)사업부와 DA(가전)사업부에 더해, DX부문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해온 MX사업부까지 비상 경영 모드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DX부문을 중심으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은 최근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초만 해도 세트업체들의 최대 사업 변수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오디오·비주얼 분야의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5%, 수량 기준 1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몰입감을 높이는 서라운드 음향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춰 20년 연속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 TV와 함께 차원이 다른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TV의 스피커와 호환 사운드 기기까지 모두 연결해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큐 심포니(Q-Symphony)'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유명 IT 리뷰 매체 'AV포럼(AVforums)'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990F'를 "음악과 영화 모두를 위한 또 하나의 뛰어난 사운드바"라고 극찬하며,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미국의 유명 리뷰 매체인 '테크에어리스(Techaeris)'도 삼성 HW-Q990F을 "뛰어난 삼성 TV와 함께 사용할 최고의 사운드바를 찾고 있다면, 바로 이 제품"이라고 평가했
하나금융그룹과 영국의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가 글로벌 비즈니스 및 디지털 자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시장과 디지털 자산 등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각 사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에서의 협업 다각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등의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다음 날인 14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전날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51.9원으로, 하루 전보다 12.2원 하락했다. 경유는 리터당 1856.1원으로 16.6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여전히 휘발유보다 약간 높지만, 이전에 20원 이상 벌어졌던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이는 최고가격제에서 정유사 공급 최고가격이 경유를 휘발유보다 낮게 설정하면서 경유 쪽 하락 폭이 더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지역도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71.1원, 경유는 1863.1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름값은 미국 이란 전쟁 발발 이후 10일경 정점을 찍은 뒤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와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본격화로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 비축유 방출 합의 등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 대비 34.6달러 오른 배럴당 123.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3달러 상승한 126.3달러, 국제 경유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 ‘뷰티레스트 블랙ⅩN32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는 업계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과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N32’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1층 행사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에는 뷰티레스트 블랙과 N32의 매트리스, 프레임, 베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누워 볼 수 있다. 먼저 시몬스 침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를 결합한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루실’, ‘브리짓’, ‘로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뷰티레스트 블랙은 시몬스만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하는 ‘바나듐 포켓스프링’ 중에서도 포스코산 3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수면 도중 작은 뒤척임에도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한다. 스프링 강선을 감싸는 커버는 이탈리아 명품 직물 업체인 이탈펠트로사의 고밀도·고인장력 특수 부직포를 사용해 소음과 스프링 마모 등을 방지한다. 2026년 침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트윈슈퍼싱글(TSS) 프레임 ‘하우티’를 비롯해 지난해…
G마켓이 제작한 브랜드 광고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뮤직 부문 ‘브론즈’를 수상했다. G마켓 브랜드 광고캠페인은 ‘쇼핑을 페스티벌처럼 즐긴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진행됐다.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빅스마일데이’, ‘설 빅세일’ 등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르별 유명 가수를 대거 기용해 대표곡 가사에 쇼핑 카테고리를 언어유희로 결합한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광고 모델로는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를 시작으로 설운도·김종서·환희·민경훈·에일리·자우림·H.O.T 등 총 10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5개월간(25년 9월~26년 1월) 총 36편의 시리즈형 광고를 제작했으며,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억1000만 회를 기록했다. G마켓은 이번 글로벌 광고제 수상에 이어 국내 광고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이어간다. 13일 오후에 열리는 ‘제3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과 TV광고 부문 최우수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026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6)'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통산 2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외국환 분야에서 하나은행의 외환 거래규모, 시장 점유율, 서비스 품질, 가격 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혁신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축적해온 하나은행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손님에게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27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금융 편의성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를 고도화해 신규 리워드 서비스 ‘MileEZ’를 도입하고 고객확인등록, 여권번호 변경,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R95H)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눈 안전성(Safety for Eyes)'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CRD, Circadian Rhythm Displa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삼성전자 TV는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뿐아니라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눈 안전성'과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인증은 디스플레이가 사용자의 눈과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인체에 부담을 주지않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에 부여된다. '눈 안전성' 평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빛을 분석해 TV를 장시간 시청 시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특히 장시간 노출시 눈 피로와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수준을 검증해 장시간 TV를 시청해도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평가한다. '생체 리듬 디스플레이' 평가는 디스플레이가 시청자의 24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일주기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낮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하고 밤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