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버티컬 플랫폼 알럭스(R.LUX)가 상반기 최대 규모 ‘뷰티 페스타’를 5월 11일까지 진행하며, 국내외 인기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일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알럭스는 올해 첫 대규모 ‘알럭스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말론런던, 키엘, 설화수, 헤라 등 국내외 대표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원데이’ 혜택이 매일 바뀌며 제공된다. 4월 30일에는 더후·오휘·빌리프 제품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이, 숨37도 제품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쿠폰이 지급된다. 5월 1일에는 키엘 제품 구매 고객에게 울트라 훼이셜 크림, 선스크린 미니어처가 증정되며, 어반디케이 세팅 스프레이 구매 시 블러쉬 본품이 함께 제공된다. 시세이도, 클라랑스, 아베다, 발망 등 글로벌 브랜드도 각 브랜드 원데이를 통해 본품급 사은품과 추가 쿠폰을 증정한다. 5월 10일 랑콤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쿠폰과 UV엑스퍼트 본품을 증정한다. 알럭스는 와우회원 전용 ‘단 하루 혜택’도 매일 오전 7시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특별 구성해 제공한다.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알럭스는
성남 판교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공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동 지원 모델 운영에 돌입했다.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는 성남시 중진공 경기동부지부 회의실에서 '성남 판교 High R&D 스타트업 육성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인 판교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진공은 판교 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에 나섰으며, 이번 협의체에는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를 포함해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경기산학융합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판교지점, 성남산업진흥원,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이노비즈협회, 한국산업진흥화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융자, 수출, 투자, R&D, 인력양성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정기 포럼과 IR 행사, 간담회를 통해 공동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매출·수출·고용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에 나선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은 “국가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1분기 매출 6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이뤘다. 다만 미국 IRA 세액공제를 제외할 경우 실제 영업이익은 적자로 나타났다.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6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퍼센트, 138.2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4577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실제 영업이익은 8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북미 전기차 수요와 원통형 배터리 견조 수요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줬지만,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조정과 ESS 비수기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퍼센트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손익 측면에서는 원재료 가격 안정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EBITDA 마진은 20퍼센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시설 운영 효율화와 수주 확대 등 성과도 강조했다. 미시간 공장을 ESS 거점으로 재배치해 생산 시점을 1년 단축하고, 북미 46시리즈 배터리 공급과 ESS 대형 계약 성사로 기
현대글로비스가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501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비계열 확대와 수익성 중심 전략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7조2234억 원, 영업이익 50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퍼센트, 30.4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6.9퍼센트로 집계됐으며, 물류, 해운, 유통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물류 부문은 매출 2조4580억 원, 영업이익 198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퍼센트, 9.0퍼센트 증가했다. 완성차 해외 판매 확대에 따라 내륙 운송 및 부품 수출입 포워딩 매출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해운 부문은 비계열 매출 확대와 선대운영 효율화 전략에 힘입어 매출 1조2570억 원, 영업이익 137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2퍼센트, 66.3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유통 부문에서는 반조립 부품(CKD) 물량 증가와 환율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매출액은 3조5084억 원, 영업이익은 1
KB손해보험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과 기후 질환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30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개정을 통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등 총 3종의 신규 특약이 탑재돼 보장이 강화됐다. 아울러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특약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기존에는 항공기 지연이 4시간 이상일 경우 실제 지출한 금액만 보상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보상받는 상품도 가입할수 있게 됐다. 해당 특약 가입자는 KB손보 홈페이지나 알림톡을 통해 출국 항공편 정보를 등록하면 항공기 지연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KB손보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 KB손보는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에 기후 질환 보장을 탑재했다. 해외 여행 중 현지에서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등 고온성 질환이 발생
GS건설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건설업계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629억 원, 영업이익 704억 원, 세전이익 406억 원, 신규수주 4조 6553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 709억 원) 대비 소폭인 0.2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유사한 704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유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조 96억 원, 플랜트사업본부가 28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인프라사업본부의 매출이 3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2642억 원) 대비 30.8% 증가하며 실적 방어에 힘을 보탰다. 1분기 신규 수주는 총 4조 65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 3018억 원)보다 41% 급증했다. 주요 수주로는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 1392억 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 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4616억 원) 등이 포함됐다. 비(非)주택 분야에서도 7000억 원이 넘는 수주 성과를 거두며 고른 실적 분포를 보였다. GS건설은 올해 초 제시한 연간…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30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당초 신고금액인 2700억 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940억 원의 유효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최근 미국 관세정책 강화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높은 투자 수요를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5월 13일 발행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통주 자본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우리금융의 자본 적정성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창출력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위치한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박현철 부회장과 주니어보드 5기 구성원들의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60%가 MZ세대인 만큼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경영진과 주니어 직원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링크(LINC, LOTTE E&C Innovation N(&) Change)’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니어보드 5기는 직무와 직급, 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1년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존중과 배려’ 및 ‘리더 소통법’ 주제로 경영진과의 대화, ‘일하는 방식 전환’을 주제로 그룹사 사례 공유 및 교류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대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박현철 부회장과 주니어보드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SK에코플랜트와 손잡고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솔루션(Solution)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사의 스마트 주거 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피클(PICKLE)' 등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주거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래미안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HS화성 등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외연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약 6만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에코플랜트의 주택브랜드 드파인(DEFINE)과 SK뷰(SK VIEW) 신축 단지의 입주민들에게도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