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메디로지스와 스마트 기저귀 기술을 활용한 노인 복지 향상 및 디지털 돌봄 환경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메디로지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스마트 기저귀 기반 노인 돌봄 기술 공동 연구를 비롯해 실증 사업과 국내외 표준화 및 현장 적용 확대, 데이터 기반 돌봄 서비스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을지대학교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추진하는 ‘스마트 기저귀 국제 표준화 사업’을 5년 과제로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제는 을지대 의료공학과 박상수 교수가 책임을 맡아 스마트 기저귀 기술의 국제 표준 반영과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추진하는 ‘스마트 기저귀 국제 표준화 사업’을 수행 중인 을지대학교와, 스마트 기저귀 기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 메디로지스의 경험이 결합되어 주목을 받는다. 협약 파트너인 메디로지스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충남 당진시와 함께 ▲실시간 배뇨 감지에 기반한 요실금 관리로 간병인의 업무 부담 경감 ▲데이터 기반 체위 변경 관리로 욕창 예방 ▲낙상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는 모니터링 환경 구축 등 스
올해 설 차례상 물가가 주요 과일·채소류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낮아지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문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약 29만 6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98% 감소한 수준이고 대형마트의 경우 차례상 장보기 비용이 약 40만 6880원으로, 전년 대비 0.64% 하락했다. 이번 가격 안정은 배와 대추, 무, 배추 등 주요 과일·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데 따른다. 배(신고 3개) 가격은 지난해 2만 7000원에서 올해 1만 8000원으로 33.33% 내려갔고, 대추(400g)는 기상 여건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전통시장 기준 6000원에 거래되며 25% 하락했다. 무(1개)는 4000원에서 3000원으로 25% 떨어졌으며, 배추(1포기)는 전통시장 기준 6000원으로 14.29% 하락했다. 대형마트에서도 배추 가격은 6080원으로 10.59% 낮아졌다. 대파(1단) 역시 전통시장에서 2500원으로 16.67% 내렸다. 반면 일부 품목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급등했던 사과(부사 3개)는 전통시장에서는 1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 TV가 미국 유력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CNN 언더스코어드(CNN Underscored)'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2026)을 받으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가정용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거쳐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혁신상'을 부여한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삼성전자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춰, 고품질 디스플레이인 동시에 예술 작품 액자로 동작한다"고 호평하며 "기존 아트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아트 TV"로 평가했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특히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매체는 "영상과 음향 신호를 전달하는 무선으로 전송하는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통해, 디스플레이에는 복잡한 케이블이나 부피가 큰 부속품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라며"화면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Free-floating)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다. CNN 언더스코어드
국세청이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국세청은 25일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제 대상인 제과점업으로 분류되는 베이커리 카페가 상속·증여세 절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조사지만, 조사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확인될 경우 별도의 세무조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자산 규모, 부동산 비중, 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울·경기 지역 소재 일부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전수조사는 아니다. 국세청은 이들이 가업상속공제를 악용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우선 가업상속공제 대상이 아님에도 업종을 위장해 운영하는 사례가 있는지를 점검한다. 베이커리 카페로 사업자등록을 했지만 실제로는 제빵 시설이 없고 음료 매출 비중이 높아 사실상 커피전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사업장 자산이 가업에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예를 들어 부부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부지 안에 부부가 거주하는 전원주택이 함께 들어서 있다면, 해당…
G마켓이 새로운 멤버십 '꼭'을 선 공개하며 멤버십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꼭 멤버십'은 2017년 업계 최초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독자 상품으로, 기억하기 쉬운 한 음절 이름에 쇼핑족이 '꼭' 챙겨야 할 혜택을 담았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할인쿠폰 중심에서 '적립형 구독'으로 전환한 점이다. 쇼핑할수록 혜택이 소모되는 구조 대신, 이용량에 따라 가치가 쌓이는 방식으로 고객 소비 경험을 실질 자산으로 바꾼다. 높은 적립율의 쇼핑 최적화 설계에 집중하며, 부가서비스 대신 충성 고객에게 압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전용 패키지도 추가해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다. G마켓 관계자는 "'꼭'은 단순 리뉴얼이 아닌 로열티 고객을 위한 쇼핑 특화 서비스"라며 "올해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간편보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악사손보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경험을 건강보험에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산업부 후원 행사에서 경영 실적·브랜드 가치·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악사손보 간편보험은 고령자·유병력자 가입 장벽을 낮춘 점이 강점이다. 복잡한 건강고지와 서류 없이 전화 상담으로 즉시 가입 가능하며, 질문 수를 최소화해 부담을 줄였다. 고령화 속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대표 상품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은 3가지 질문으로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암·뇌혈관·심장 질환 중심 보장에 선택형 보장을 강화해 범위를 넓혔다. 강계정 상품전략본부장은 "4년 연속 수상은 고객 편의 혁신에 대한 평가"라며 "고령화 환경에서도 합리적 보험료와 충분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30포인트(0.58%) 하락한 49,09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 나스닥은 65.22포인트(0.28%) 오른 23,501.24에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대형 함대가 이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발언에 위험 회피 심리로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는 전날 "만일의 사태 대비"라며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개장 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 흐름이 갈렸다. 다우는 전통 산업주·우량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력에 반등했으나 반도체주는 인텔의 실적 전망 실망에 급락했다. 인텔은 1분기 매출 117~127억달러(시장 예상 125억100만달러 미만) 전망에 주가가 17% 폭락했다. 브로드컴·ASML·퀄컴·Arm 등도 1~2%의 동반 약세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21% 하락했다. 반면, 빅테크로 투자금이 몰리며 마이크로소프트(3.28%)·아마존(2.06
23일(현지시간) 달러 대체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국제 은(銀) 가격이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47분 전장보다 4% 오른 온스당 100.1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 3월물 선물도 오전 11시30분 4.9% 상승한 101.1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100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 150% 폭등에 이어 올해만 40% 추가 상승하며 파죽지세로 올라가고 있다. 그린란드·이란 지정학 긴장, 미국의 재정적자, 연준 독립성 논란으로 탈달러화 흐름이 귀금속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8개국 '그린란드 관세' 위협·철회에도 금·은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산업용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도 상승 압력을 더한다. 메탈스포커스 필립 뉴먼 이사는 "은은 금과 동일한 탈달러 요인 혜택을 받으며, 관세 우려와 런던 실물 유동성 부족이 추가 지지"라고 밝혔다. 금값도 2월 인도분 선물이 1.4% 오른 온스당 4,981달러에 거래되며 5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코스피가 22일 사상 처음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증시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연초 이후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기록한 성과다. 이날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주도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정책 기대감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상법 개정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코스피의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해 온 만큼, 이러한 정책 기조가 투자 심리에 일정 부분 반영됐다는 평가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특정 대형주에 집중된 ‘쏠림 현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금리 인하 속도 지연과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반면 중장기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글로벌 AI 산업 성장과 반도체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경우 수익 비율(P/E) 확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 6000포인트 진입도 거론되고 있다. 코스피 5000포인트 돌파가 일시적 이벤트에 그칠지, 아니면 구조적 도약의 출발점이 될지는 향후 글로벌 경기 흐름과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을 규정한 ‘AI 기본법’이 22일 시행됐다. AI 법 제정은 유럽연합(EU)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AI 관련 부분 규제가 아닌 포괄적인 전면 시행은 한국이 세계 최초다. 이번 법은 AI 산업을 지원하면서도, 위험한 AI 활용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현행법으로는 누구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논란의 소지를 법제화하는 출발점이다. 정부는 3년마다 AI 기본계획을 세워 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AI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동시에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 교육, 홍보도 진행된다. AI 업계에서는 특히 고영향 AI, AI 사용 표시(워터마크), 설명 가능성 규정에 신경을 쏟고 있다. 고영향 AI는 의료, 에너지, 채용, 대출 등 국민의 생명·권리에 큰 영향을 주는 AI를 뜻하며, 사업자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 AI 사용 표시 의무는 AI가 만들어낸 콘텐츠임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하는 규정이나, 일부 콘텐츠 업계는 표시로 인해 창작물의 가치가 낮게 평가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설명 가능 AI는 AI가 결과를 도출한 과정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