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8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대상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신규 가입(재발급 포함)하고 해당 카드로 1건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국민은행은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0만 원(1명) ▲여행상품권 200만 원(2명) ▲신라호텔 숙박권 100만 원(5명) ▲KB포인트리 5만 원(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2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협업해 개발한 상품으로 별도 연회비 없이 해외 및 국내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특화 상품이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 등록한 국민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출금되며, KB Pay 앱에서 오픈뱅킹을 활용해 국민은행 및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전 세계 33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외화머니를 충전해 해외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환전 시 상시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하고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ATM 인출수수료도 면제한다. 금년 말까지는 재
하나은행이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실시한다. 2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크의 콩나무'를 모티브로 쉽고 재미있게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맞춤 뮤지컬이다. 지난 1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혜원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릴렉스 퍼포먼스' 방식을 통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서울맹학교, 용인강남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다.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릴렉스 퍼포먼스'를 도입해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공연부터 시각‧청각 장애 아동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을 새롭게 제작해 공연 중으로, 시각‧청각 장애 아동들도 장벽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어, 자막해설, 음성해설, 터치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어린이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상장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 공개초안을 수립 중임 금융위원회가 기후분야부터 공시를 의무화한다. 기업들은 4가지 핵심요소(▲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라 기후 관련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ESG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공개초안 내용은 오는 30일 전문이 공개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해외 주요국은 ESG 공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은 내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미국은 지난달 기후 분야를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개초안의 기본방향과 관련해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기준을 참조해 글로벌 정합성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기업들의 이중 공시부담 최소화를 위해 ISSB 기준과 같이 미국, EU 등의 공시기준과 상호 운용 가능한 글로벌 기준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공개초안의 기본 구조는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사항(제1호) ▲기
◇ 팀장급 전보 ▲선원지원부 수산중대재해지원팀장 이상길 ◇ 팀장급 소속변경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이우승 ▲경제기획부 자회사지원팀장 조윤형 ▲판매사업부 정부비축사업단장 양재명 ◇ 부장급 겸직 ▲판매사업부장 겸직 경제기획부장 주규현
미래에셋생명보험과 농협생명보험, DB생명보험이 지난 수년간 수십억 원의 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종신보험이나 변액보험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피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설명의무 위반 등으로 과징금 7억 7700만원과 과태료 1억 원, 해당 임직원에 대한 자율 처리 등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당국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할 때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보험사는 계약 체결 과정에서 '해피콜'을 통해 계약자에게 중요사항을 설명해야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보험료 수입이 30억 원이 넘는 변액보험 236건에 대한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보험계약자의 연락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보험계약 체결단계에서 정한 중요사항을 보험계약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 농협생명보험도 2016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보험료 수입이 11억 원이 넘는 종신보험 등 250건의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역시 보험계약자의 연락처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보험계약 체결단계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자연인 수장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30위 이내 총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월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총 22개 기업집단 중 상위 10위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7만 108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30대그룹 총수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최태원 회장이 이번 분석에서 2만 451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정의선 회장이 2만 774건의 정보량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3월 회장으로 취임한 정용진 회장이 총 1만 581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4위를 기록했다. 이어 30대그룹 총수 관심도 11위부터 22위까지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자은 LS그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지난 20일,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이(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와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자 중 선정된 1인은 입주자 사용목적에 따라 1개 방을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무료로 꾸며주는 ‘룸메이크 오버’ 혜택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홈스타일링이란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의미를 가진 ‘스타일링(Styling)’의 합성어로,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GS건설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와 협업해 자이 입주민들에게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기획하게 됐고, 그 시작을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에서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DM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분야 대표기업인 MDM그룹의 자산운용사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ESG 분야 등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 발굴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5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해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된 펀드는 수소발전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사업 중 SOFC 발전 사업의 후순위 차입금 및 자기자본 조달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지원이 이뤄지던 기존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시장과 차이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SOFC 연료전지 사업의 경제성은 물론 금융 강점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 및 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월패드의 굴곡이 없는 넓은 화면도 시각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 상황에 맞게 음성
지난해 금융분야 민원 건수가 전년대비 7.7% 가량 증가하며 9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은행에서 대출금리와 관련된 민원이 수천 건 이상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금융민원은 총 9만 3842건으로 전년(8만 7113건) 대비 7.7%(6729건) 증가했다. 금융민원 가운데 일반민원은 5만 8247건으로 전년(5만 605건) 대비 15.1%(7642건) 증가한 반면 분쟁민원은 3만 5595건으로 전년(3만 6508건) 대비 2.5%(913건) 감소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과 중소서민 민원이 전년대비 각각 43.8%, 30.6%나 증가했다. 손해보험도 3.1% 늘었다. 반면 생명보험과 금융투자 업권은 각각 19.1%, 8.5%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비중은 보험 53.0%(손해보험 38.6%·생명보험 14.4%) 중소서민 21.9%, 은행 16.7%, 금융투자 8.4% 등의 순이었다. 은행의 경우 지난해 1만 5680건의 금융민원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여신 49.4%, 보이스피싱 9.6%, 예적금 8.9%, 신용카드 4.2%, 방카슈랑스·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