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정상 운영 재개 1년을 맞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성남시는 신 시장이 지난 16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제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 터미널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21년 기존 운영업체의 휴업 신청 이후 경영난으로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후 성남시는 신규 운영자 공모를 통해 ㈜NSP를 최종 선정하고, 2025년 3월부터 터미널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재개 당시 17개 운수업체, 33개 노선으로 시작한 터미널은 현재 48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1년 넘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승·하차장과 매표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에너지 위기에 따른 노선 변경이나 감차, 배차 간격 조정 여부 등 운영 전반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성남 시민 김모 씨는 “터미널이 다시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일원에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는 17일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시유지(삼평중학교 인근)에 수영장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오는 2030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총사업비 586억 원 가운데 절반인 293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가 협력해 추진 중인 교육·문화·체육시설 구축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부지면적 1만 2152㎡에 연면적 1만 5000㎡ 규모로,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건립된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층별 계획을 보면 지하 2~3층에는 102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수영장이 마련된다. 지상 1층에는 개방형 북카페와 수영장이 배치되며, 지상 2~3층에는 인공지능 체험존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4~5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남시는 인접한 삼평중학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교육과 지역
성남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청년 창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 ‘THE 와플’에 참여할 50개 팀을 모집한다. ‘THE 와플’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와 ‘창업가(Player)’를 결합한 사업명으로, 성남시와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청년 창업 초기 단계의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총 1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서 시는 선발된 팀에 최대 200만 원의 초기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청년으로, 2명 이상이 한 팀을 이루어야 한다. 지원 가능 분야는 의류, 생활용품, 미용, 주거·생활, 운동, 야외 활동, 식품, 도서, 전자책, 강좌, 설계, 반려동물 등 다양하다. 선발된 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내 청년 공유공간 등에서 실무형 지원을 받는다.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나서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자금 조달 실무 ▲사업 구체화 및 전략 수립 ▲실전…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총 2294개소, 3721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규모EK.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오는 6월까지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 체육시설, 물놀이장 등 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관련 부서의 수요조사와 민원 요청을 반영해 공원과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파 음영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공간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체감도를 높이고, 서비스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성남시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수 2660대(버스 제외)로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다를 기록했다. 시는 버스 및 정류장, 공원과 탄천,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시민 이용이 활발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집중 배치해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높여왔다. 아울러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를 도입해 전파 감쇄 등 기술적…
성남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운수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운송서비스 안정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유가보조금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급되던 기존 유가보조금에 더해 성남시가 자체 재원을 투입해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성남시 에너지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수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물류비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가보조금은 유가 변동에 취약한 운수사업자의 유류세 일부를 보전해 대중교통과 물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서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면허를 받고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영업용 차량 총 1만 517대다. 차량별로는 버스 1287대, 택시 3500대, 화물차 5730대가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차량 1대당 10만원으로, 총 10억 5170만원 규모다. 지급은 시의회 임시회 조례 개정을 거쳐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사업자의 부담 증가는 시민 교통 서비스와 물가에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 3명 중 1명이 우울이나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일반 성인의 정신질환 유병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송다예 연구원)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 232명과 그들의 부모 46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와 심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여 부모의 29.1%가 우울증·불안·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수면 문제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국민건강실태조사에서 보고된 국내 일반 성인 정신건강 유병률(8.5%)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연구팀은 부모의 정신적 어려움이 단순히 양육 부담 때문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신경 발달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자폐 아동의 행동 문제보다 오히려 부모가 가진 ‘광의의 자폐 성향’이 정신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광의의 자폐 성향이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낮은 흥미 ▲변화보다는 규칙적 생활 선호 ▲대화의 맥락 파악 어려움 등 가족 내에서 공유될 수 있는 신경 발달적 특성을 의미한다. 특히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언어를 상황에 맞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6 성남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3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디에스피, ㈜블레스모터스, 엠에스티씨, 파리크라상, ㈜농협유통 양재하나로클럽 등이며, 채용 직종과 기업 정보는 성남시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일 오후 1시에는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가 ‘AI 활용,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미래 기술 트렌드와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AI 기반 취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고용 안정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생애설계 ▲전직지원 ▲재무 ▲경력단절 ▲사회공헌 등 다양한 생애설계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진로성향검사와 AI 기반 심층면접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면접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힐링 캘리그라피 ▲이력서 사진 촬영 ▲휴면예금 찾아주기 안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람회는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교육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사이버대학교를 4곳 추가해 총 8곳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8개 4년제 사이버대학교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학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국제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등 4곳이다. 기존 협약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이번에 재협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협약에 따라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성남시민은 해당 대학에 등록할 경우 매 학기 교육비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이에 따라 전체 등록금의 70%만 부담하면 된다. 현재 사이버대 평균 교육비는 학점당 약 8만 원으로, 학기당 18학점 기준 약 144만 원 수준이다. 감면 혜택을 적용하면 약 100만 원으로 대학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성남시민 55명이 기존 4개 사이버대학교에서 교육비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는 13일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과 에너지 3사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민과 관내 에너지 기업인 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 그리고 성남시 산하기관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민·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에너지 절약 결의문을 낭독하며 생활 속 절약 실천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성남시장과 참가자들은 야탑역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성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성남시민의 작은 실천이 자원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됩니다’라는 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및 에너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에너지 절약은 시민의 자발
성남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총 2조원을 투입하는 ‘시민 체감 재개발·재건축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올해 2월 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8월 시행에 따라 분당 지역까지 제도적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수정·중원 지역 뿐 아니라 분당까지 포함한 성남시 전역에서 정비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비사업은 단순한 건설공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2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시민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의 지원 사례를 토대로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정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분당 전체 정비구역 75곳의 지원금 총액은 1조 868억 원이다. 구역당 평균 145억 원 규모의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을 통해 도로·상하수도·지역난방 등 필수 인프라 비용 5451억 원을 직접 지원하고, 수정·중원 지역에도 6937억 원을 투입해 공공기반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