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양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권상범 남양주지회장·임은자 풍양지회장, 참여 중개업소 대표 20여 명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중개보수료 감면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의 실효성 확대를 위해 협회와 상호 협력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세 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50㎡ 이하의 주택을 거래하는 남양주 거주 청년(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세대주 가구)은 중개보수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정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부동산 관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취업·주거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들에게 중개보수료 감면과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나눠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앞으로 청년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상범 남양주지회장과 임은자 풍
경복대학교는 12일 남양주 캠퍼스 우당관 로비에서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학생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제32대 대위원회 다온 임원진들도 행사에 동참하여 학생들에게 떡을 전달했다. 아침밥을 못 먹고 등교한 학생들은 떡을 받게 되어 즐거워했으며, 총장님의 학생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성공처 김창수 과장은 “학생들이 깜짝 이벤트에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학생 격려 차원에서, 매년 학기마다 간식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성년의 날에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장미꽃 이벤트, 나눔의 헌혈 캠페인, 책 대출하면 커피 증정 등 다양한 학생 사랑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을 올해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은 접근성 좋은 동네 의원(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1:1 방문 보건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치의 의료기관이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 제공한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최근 독거노인이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보고 내 건강이 걱정됐다”라며 “앞으로는 매주 안부 전화를 준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보건소는 어르신이 다니던 의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당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서비스 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연락을 취한 뒤 노인복지관으로 안부 전화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만성질환 특성상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 환자의 생활상을 확인해야 치료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라며 “‘우리동네 주치의’ 서비스는 이러한 여건에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
남양주시의회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2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주광덕 시장의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시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례안 등의 안건심사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환경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하고 제30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안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12일 이패동에 위치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제302회 임시회에서 심사하게 될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2차안은 이패동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 증축 건이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월 이패동에 동물보호센터를 개소해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보호실, 진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의사 등 전문인력이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 및 보호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소관부서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점검하며 안건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심의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검토할 것”이라며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 등 동물권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는 ‘청소년 프로젝트 기반 학습’ 활동 강화를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 계획 중 프로젝트 기반 학습활동을 접목한다면, 남양주시의 특색을 살린 청소년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전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실무자 및 기관장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 결과, 이번 공동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등 청소년활동 7대 핵심역량 모델을 개발해 청소년시설 및 학교에 보급함에 따라, △개발 △시범운영 △유의성 검증 △확산 등의 경험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외 공동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각 지역의 청소년 욕구, 지역 청소년시설 특성, 지역사회 의제 등을 반영한 지역형 청소년 프로젝트 학습 모델 5종(기관별 1종) 개발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공사는 “남양주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청소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델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남양주 청소년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 민‧관합동 현장점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분야별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의 올해 집중 안전점검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71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구조 안정성, 안전관리실태 등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홍지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지원반,현장 점검반,점검지원반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71개 점검대상중에는 ▲29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등 15개소의 일반건축시설과 ▲노후 수상레저시설,영화관 등 19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복합건물에 소재한 요양병원 등 2개소의 복지시설이 포함된다. 또, ▲매립용량 40만㎥ 이상 생활폐기물 공공 매립시설,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 시설 중 20년 이상 노후 시설 등 5개소의 산업시설 ▲연면적 430㎡이상 및 무인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영업장, 물놀이유원시설 등 21개소의 어린이이용시설, 그리고 ▲1일 최대처리용량 500t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최근 농협중앙회 임직원 및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t 가량의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통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불법소각 금지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 됐다.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 이연묵 회장은 “매년 폐비닐 수거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농업인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영농폐자재를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농업·농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환경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에 문화 강좌와 체육시설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센터가 올해 하반기에 개관된다. 시에 따르면,수택동 산 1-1번지 일원 9622㎡ 부지에 건축연면적 5246㎡, 건축면적 1863㎡, 지상 4층 규모의 검배 문화체육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지난 2022년 7월 백경현 시장 취임 후 착공한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국도비 89억 원, 시비 126억 원 총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물 없는 무장애 ‘BF (barrier free) ’ 복합 시설로 건립된다. 하반기중 개관 목표로 추진중인 이 센터의 지상 1층에는 주차장, 2층에 수영강습과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을 위한 25m 6레인 수영장과 카페테리아,사무실이 들어 설 예정이다. 또, 3층에는 농구, 배구,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생활댄스, 줌바 등을 위한 GX룸과 강의실,4층에는 평생학습센터 등으로 구성해 주민들의 체육 및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가 개관되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제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복합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남양주병 후보가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 승리는 저희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주권자인 남양주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세하면서 수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모든 분들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된다. 이 정권을 정신 차리게 해야 된다' 이 말씀을 정말 일관되게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에 대한 지지보다는 '이 정권에 대한 심판 회초리를 크게 드셨다'라고 생각하고 주권자인 시민분들의 의지와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오늘 우리 주권자 여러분께서는 현 정부에 대한 정치적인 심판을 하신 것인데, 그 후속 조치로 현정권 심판을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 다시는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고 다시는 소수의 기득권들이, 특히 검찰 권력으로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