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 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누리터인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4일 2·3호 상상누리터인 진접장승센터와 진접소망센터 개소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이 세 곳은 공식 출범식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각 센터의 개소식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돌봄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센터 라운딩 △아동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누리터 운영단체인 열린교회와 진접소망교회 관계자는 “우리의 공간이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위한 상상과 꿈의 놀이터로 변신할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상상누리터가 남양주
남양주시는 급증하는 맨발걷기 수요에 발맞추어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맨발걷기 체험코스 ‘흙길 힐링로드’를 4월 중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산동 맨발걷기 산책로는 연장 320m, 폭 1.8m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하여 맨발걷기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도심 속 공원 내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이순덕 소장은 “건강과 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흙길 힐링로드를 점차 확대 조성해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흙길 힐링로드 개장 이후에도 자체 인력을 활용해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산책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고, 체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산중앙공원 내 공원안내판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갈매동과 인창동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 문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과 왕숙천변에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려견 놀이공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가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조성 장소는 접근성이 좋은 장소인 갈매동과 인창동이며, 이에 따라 구리시는 총 4개 권역에 반려견 펫 테마파크를 운영하게 된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왕숙교 하부 하천부지에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갈매동 갈매협동공원과 인창동 인창중앙공원에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비 3,6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4,000여만 원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응답자 550여 명 가운데 81.2%가 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해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갈매동과 인창동에 새로 만들어질 반려견 놀이터는 4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올 하반기에는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경
남양주시의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우호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접견했다고 7일 밝혔다. 브레아-올린다 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브레아시 청소년 교류단은 청소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교류단을 맞이한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시의회의 주요시설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택 의장은 “지난 2022년도에 방문했던 우호도시인 브레아시의 청소년 교류단을시의회에서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단순한 방문을 넘어서 양 도시 간 우정뿐만 아니라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지역본부가 남양주시 취약계층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농산물꾸러미 400박스(2000만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최근 기부받은 이 물품은 과일류·채소류·고추장·된장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기본부장,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현일 경기지역본부장은 "다양한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상생을 위한 기부 활동의 점진적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기부는 농업인과 소외된 이웃 모두에게 상생의 덕을 베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기부해주신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이번 농산물꾸러미 전달로 인해 많은 분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조응천(개혁신당·남양주갑) 캠프는 4일 최민희(민주·남양주갑)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조응천 캠프가 밝힌 최민희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선거공보에 현역 국회의원인 조응천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 적시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과기록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허위 경력을 기재한 명함 배포이다. 조응천 캠프는 최민희 후보가 책자형 선거공보 10면에 ‘변전소·송전탑 건설 반대! 하수처리시설 반대!’의 입장과 함께 “국회의원이 막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라고 적시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조응천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또, 변전소·송전탑 건설,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조응천 후보의 반대 입장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 막아내지 못했다는 사실’이라고 적시해 낙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조응천 캠프 측은 강조했다. 최민희 후보는 또 지난 4월 2일 방송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전과기록(공직선거법 위반)을 소명하면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때 침대 3개, 제2부속실 몰래카메라 등 접근할 수 없는 자료를 받게 되어 폭로하는 바람에 저로서는 굉장히 억울한 정치재판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시장집무실에서 화광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전달식에서 학부모회는 주광덕 시장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과 탁월한 교육 비전을 보여준 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해 6월 화광중학교 방문 후 통학로 열선 설치와 인도 재정비를 하는 등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학교 숲 조성사업 지원을 확정했으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교내도로 확장 사업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태연 학부모회장은 “그간 겨울이면 빙판길로 변한 오르막길 통학로로 인해 아이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을 받았는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 적극행정 덕분에 통학로에 열선이 설치됐다.”라며 “아이들에게 보여준 관심과 배려에 학부모들을 대표로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어른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기에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2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세외수입이란 조세 외의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태료 등의 수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수입에 해당하며, 재정자립도 지표를 구성하는 주요 세입 재원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년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는 ▲부과 담당자 실무교육 ▲우수 사례 발표 연찬회 ▲업무해설집 발간 ▲책임징수제 운영 ▲세외수입 체납관리 실태점검 ▲시 자체 종합평가 추진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 담당자의 직무 역량과 부과 부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 징수과장은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입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 초·중·고 및 각종학교 12교를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예산편성 및 관련 회계업무에 대하여 일대일 동행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학교회계 임의 편성 및 부당 지출을 예방하고, 사학 교비회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와 함께 교비회계 세입·세출 예산의 전반적인 사항과 재정분석 및 향후 재정집행 방향 등을 검토하고, 더불어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 소통의 기회로 삼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학교 교비회계 컨설팅을 통해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립학교 회계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화도읍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4월 개최하는 대회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일·목공·가구·건축설계/CAD·목공예 등 총 5개 종목에서 39명이 참가한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 참관 후 고장재 남양주고 교장·교감을 비롯한 특성화부 부장교사, 시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협력 및 기업연계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산업계 및 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취업 실습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교육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2023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아시아기능경기대회’ 미장 부문 2위를 차지해 오는 9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