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9일 의장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한은숙 적십자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회장 등 총 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과석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전달된 특별회비가 주변의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적십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차등 증액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의 관내 모든 경로당에 회원수에 상관없이 운영비가 균등하게 배분되어 회원수가 많은 경로당의 경우 연말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시는 종전 310개 경로당에 동일하게 균등지원하던 방식을 바꿔, 자체 시비를 확보를 통해 올해부터 회원수에 따라 25%~50% 인상된 금액으로 4단계로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 회원 수가 91명 이상이면 168만 원, 51명 이상 90명 이하 132만 원, 21명 이상 50명 이하 96만원, 20명 이하이면 60만 원씩 연간 지급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지원으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비 차등 증액지원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비회원제(舊 대중제) 골프장 유사회원 모집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소송(대법원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건은 우선주를 통해 회원제골프장과 유사하게 영업한 화현면 소재 B골프장에 대하여 지난 2020년 9월 포천시가 체육시설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처분을 하며 시작됐다. 골프장 주주들(원고)이 포천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취소’소송에서 2021년 12월, 2022년 9월까지 1․2심 판결에서 포천시가 모두 승소하였으며, 이에 불복한 원고가 2022년 10월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 대법원은 “상고인(원고)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하여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며, 최종 포천시의 손을 들어줬다.(종국결과: 2023. 1. 12. 심리불속행기각)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그간 관행화 된 비회원제골프장 유사회원 모집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처분의 정당성을 확보한 것이다. 향후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며, 더 나아가 이와 유사한 다툼을 예방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9일 정오 시내의 한 식당에서 보훈단체 회장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 자리는 보훈단체 연합회 회장에서 퇴임하는 이광호 무공수훈자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 보훈단체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태성 고엽제 전우회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식사자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과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이태승 복지환경국장과 이일선 복지정책과장, 각 보훈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광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신임 최태성 회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시정과 보훈 문화발전을 위해 주신 도움에도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보훈 수당을 작게나마 인상하였다. 보훈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3년에 보훈가족에게 매달 지급되는 명예 수당, 참전 수당, 참전배우자 수당, 독립유공자 수당을 지난해에 비해 5만원씩 인상하였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설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추워 질 계절이다. 하지만 포천에서는 새마을회를 비롯한 각 봉사단체들이 떡국 봉사가 끊이지 않고 있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포천시 소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진형)와 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6일 소흘사무소 지하 및 2층 회의실에서 소흘읍 새마을지도자 18명, 부녀회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소흘읍 새마을 정례 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총회가 끝난 후 소흘읍남녀새마을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주변 이웃들이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진형 회장은 “2023년 새해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는 소흘읍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근자 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연초 바쁜 시기임에도 소흘읍 새마을회의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총
포천시는 새해 시민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의 노선을 신설·변경해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천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6개 노선을 신설·변경한다. 먼저 19일부터는 30번, 31번, 86번, 1번 버스가 소흘읍 일대를 순환하며, 도심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해당 소재 공장 근로자의 출퇴근 이동권을 보장한다. 특히, 1번, 30번, 86번 버스노선은 소흘읍 도심지에서 외곽지역인 갈월중학교로 배정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노선으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의 기대가 높다. 다음달 1일부터는 91번, 100번 버스가 신설되어 외곽지역의 도심지 접근성을 강화한다. 91번 버스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정호수-포천 한탄강(하늘다리)-전곡역을 연결하여,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0번 버스는 포천시 외곽지역인 관인, 창수 지역 주민의 대형병원 및 대형마트 이용을 편리하게 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교통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포천동 남녀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영규, 회장 이효순)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중히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포천동(동장 전은우)에 기탁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포천동 남녀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에서 관공서, 농협, 마트 등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일 년 동안 모은 동전으로 마련해 의미가 깊다.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복비 및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영규 회장과 이효순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매년 아동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기부처 명단] 포천동행정복지센터, 포천동주민자치회, 농협1․2층 매장, 만종원, 안경박사, 중앙신경외과, 박소아과, 백금사
포천시 인문도시조성 조례 주민발안 추진위원회(위원장 양선근, 이하 추진위)는 17일 오전 군내면에 위치한 포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포천시 제1호 주민발안 조례 제정에 한 걸음더 다가섰다. 추진위 위촉식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선경 교육지원과장 등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도 조례연구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추진경과 소개, 위원 위촉,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포천시조례연구회에서 양선근 회장, 연제창 고문(포천시의회 부의장) 박영도 수석부회장, 김현규 부회장(포천시의회 의원) 등 4명, 박견영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채수정 이통장연합회장, 이종훈 문화원장, 임승오 예총 회장, 양호식 미래포럼 회장, 김현철 이동초 교장, 송성숙·허훈 대진대 교수, 이경희 어린집연합회 회장,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장혜정 책동아리네트워크 부회장, 함께하는 다문화 신상록 대표, 포천종합복지관 이종범 관장, 한은숙 대한적십자사 지부장, 이경옥 여성농업경영인 대표, 이영봉 나눔장애인자활센터 센터장, 이지혜 헤이포천031 대표 등 21명이다. 주민조례 발안을 위해서는 포천 전체 인구(2023년 1월 기준)…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도 추진사업 조기 준공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안전도시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경기도 관계부서를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사업은 ▲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및 정비사업 2건 ▲ 하송우~마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간 건설공사 등 지방도 확포장공사 4건 등 총 6개 사업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건의해주신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아울러, 국비 확보가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함께 손잡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빠른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 안보과는 지난 13일 오전,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김희종 경찰서장,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탈북민 6가정을 초청하여‘장학금 및 격려품 등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고향에 가지 못하는 관내 탈북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특히 세심한 보호 활동이 필요한 탈북민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천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탈북민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희종 경찰서장은 “탈북민에 대한 세심한 보호 활동과 관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 안보과는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가정 이외에 20여 가정을 추가 선정하여 거주지 방문을 통해 설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