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두 번째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에도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입주기관인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가람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가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지역 병원 및 의료기관에 공급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며 “재단 역시 분기별로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생명나눔 가치 실천에 기여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헌혈 행사를 비롯해 골키퍼 클리닉, 도시민 무료 콘서트, 빅버드 축구 페스티벌, 빅버드 드림볼 등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화성시 봉사단체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이 단체헌혈과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송영호 정다운봉사단장, 이종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장녹 적십자 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장, 김영수 경기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봉사단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41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고 헌혈행사를 기획해 주신 정다운봉사단과 헌혈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시 전역에 헌혈문화와 봉사문화가 확산돼 봉사가 일상이 되는 화성시를 만들겠다”로 말했다. 송영호 정다운봉사단장은 “화성시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결성하고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정다운봉사단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경기혈액원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는 지금, ‘정다운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에는 농협중앙회와 안성시 단위농협 임직원 45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는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급한 환자에 대한 수혈은 계속 이뤄져야 함으로 많은 단체에서 ‘생명나눔 협약’을 통해 헌혈에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