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공격수 박창준이 K리그2 18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부천 박창준이 선정됐다"라고 1일 밝혔다. 박창준은 6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남FC와 경기서 선발로 출전,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었다. 박창준의 시즌 5번째 골로 리드를 잡은 부천은 전반 44분 바사니의 쐐기골을 더해 2-0으로 경남을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신바람을 낸 부천은 3위로 뛰어 올라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창준은 최근 3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부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공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부천은 K리그2 18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와 김포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부천과 김포는 2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8강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 8강에 오른 K리그2 팀은 부천과 김포가 유일하다. 부천은 3라운드에서 K리그1 제주 SK FC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후 16강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K리그1 김천 상무를 3-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안착했다. 리그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3위에 오른 부천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둬 자신감도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게다가 부천은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번도 패배를 당한 적 없는(7전 5승 2무) 김포를 만나 더욱 반갑다. 부천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맞은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김포도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포는 지난 29일 K리그2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2서 독주를 펼치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김포는 3시즌 째 이어진 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경남FC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부천은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경남과 홈경기서 박창준, 바사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 신바람을 달린 부천은 승점 31(9승 4무 5패)로 아직 18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전남 드래곤즈(8승 6무 3패·승점 30)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었다. 중원에 있던 카즈가 창조성 넘치는 로빙 패스로 경남 수비 라인을 무너트렸고, 이를 이어 받은 박창준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부천은 전반 41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후 키커로 나선 바사니가 왼발로 마무리해 1골 더 달아났다. 2-0으로 앞선 부천은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켜내며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밖에 화성FC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홈경기서 후반 추간시간에 터진 우제욱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화성(4승 4무 10패·승점 16)은 순위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성남(5승 6무 7패·승점 21)은 2연패에 빠졌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성골유스' 김규민의 시즌 마수걸이 골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부천은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8을 쌓은 부천(8승 4무 5패)은 5위로 한 계단 도약하며 상위권 경쟁을 불을 지폈다. 반면 무패 행진이 '4'에서 멈춘 안산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부천은 최근 2경기 무실점 경기를 펼친 안산의 골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부천 김규민이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김규민은 중앙으로 돌파 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규민의 올 시즌 첫 번째 골이다. 리드를 잡은 부천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화성FC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충남아산과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경험 많은 중앙수비수 백동규를 영입했다. 부천은 "백동규를 영입하며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라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백동규는 동아대를 졸업한 뒤 2014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FC안양, 제주 SK FC,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며 리그 통산 254경기에 출전했다.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을 피하지 않고, 공중볼 상황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백동규는 이상혁, 홍성욱, 이재원 등 젊은 자원으로 구성된 부천의 중앙 수비진에 중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백동규는 수비진의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다면, 후반기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동규는 "전통 있는 부천에 합류해 기쁘다. 베테랑으로서 헌신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싶다"라면서 "제 경험과 젊은 선수들의 과감함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잘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대 팀으로 봤던 부천 팬들의 응원이 인상깊었다. 이제는 그 응원을 등에 업고 좋은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K리그1 울산 HD U-22 자원으로 활약했던 장시영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부천은 10일 "2002년생 공격수 장시영을 임대 영입하며 측면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대고, 연세대를 거쳐 프로무대를 밟은 장시영은 울산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U-23 대표팀으로 발탁돼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뛰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장시영은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측면 자원으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넓은 활동 범위로 공수를 넘나드는 저돌적인 연계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부천은 장시영의 과감한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장시영은 뛰어난 측면 자원이다.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활동량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시영은 "부천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팀의 목표인 승격에 기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공격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K리그2 수원 삼성이 선두로 가는 길목에서 성남FC를 만난다. 수원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서 성남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 28(8승 4무 2패)을 쌓은 수원은 2위에 올라 있다. 1위 인천 유나이티드(11승 2무 1패·승점 35)와 승첨 차이는 7이다. 수원은 최근 7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성남을 선두 도약의 제물로 삼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수원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14경기서 30골을 넣으며 K리그2 14개 구단 중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수원의 공격 핵심은 노련한 스트라이커 일류첸코다. 일류첸코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를 상대로 공을 지켜내고 동료에게 득점 찬스를 제공하거나 돌파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 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공중볼 상황에서도 수비수와 부딪히길 주저하지 않으며, 득점 기회가 오면 스스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골 결정력도 갖췄다. 일류첸코는 올 시즌 수원의 전 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무고사(인천·13골)에 이어 득점 2위다. 수원은 최전방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그의 활약 덕분에 양 측면 공격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부천FC1995에 화끈한 역전승을 거두며 '빅버드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부천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늘린 수원은 승점 28(8승 4무 2패)을 쌓아 2위까지 도약했다.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11승 2무 1패·승점 35)와는 승점 7차이다. 또 수원은 올 시즌 '빅버드'에서 치른 8경기서 6승 2무를 기록, 안방 불패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반면 5경기 만에 패배를 맛본 부천은 승점 22(6승 4무 4패)를 유지하며 한 계단 하락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취골은 부천이 따냈다. 부천은 전반 28분 이상혁이 왼쪽에서 올라온 바사니의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빼앗긴 수원은 전반 33분 김지호를 불러들이고 일류첸코를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만회골은 넣지 못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수원은 이른 시간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일류첸코의 킬러 패스를 받은 김지현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세라핌에게 택배 크로스를 올렸고, 세라핌이 다이빙 헤더로 부천의 골망을 갈랐다. 수원은 후반
K리그2에서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수원 삼성과 부천FC1995가 격돌한다. 2라운드 로빈에 돌입한 K리그2는 올 시즌 승격을 노리는 팀들이 촘촘히 상위권에 포진 돼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4)가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2위는 서울 이랜드(승점 27)가 자리했다. 수원은 7승 4무 2패, 승점 25로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타이를 이뤘으나 다득점(수원 26골, 전남 19골)에 앞서 3위를 차지했다. 5위 부천과 6위 부산 아이파크도 나란히 승점 22를 쌓았지만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렸다. 상위권 경쟁이 뜨거운 만큼, 각 팀의 맞대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현재 수원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 중 4경기가 무승부였다는 점이 아쉽다. 수원 변성환 감독은 승점 1도 소중하다고 말했지만,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우의를 점하기 위해선 승점 3이 필요하다. 수원은 최근 3선을 기점으로 수비가 불안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파울리뇨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그러나 김지현이 최근 5경기서 3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또 수원의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배테랑' 이기제와 200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995는 4일 홈경기를 '부천자생한방병원 브랜드데이'로 마련한다. 부천은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5월 첫 경기인 이번 10라운드서 '부천자생한방병원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부천을 대표하는 한방척추전문병원이다. 올 시즌부터는 부천의 메인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개막전 넥워머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고,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경기 전 팬서비스 존에서는 병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네컷 포토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판박이 스티커와 키링이 증정된다. 비염에 도움을 주는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밖에 가정의 달을 기념해 스페셜 매치볼 전달식과 에스코트 키즈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볼보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하인혁 부천자생한방병원장은 "부천FC1995와 함께하면서 팬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데이 많은 팬분들이 더욱 즐겁게 관람하고 가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