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의 지명을 통해 이원성 도체육회장이 정부 주요정책 중 하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지난 3월부터 매월 10일에 운영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날’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며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도체육회가 앞장서 자원 절약, 탄소 중립 등과 같은 환경보호 노력에 동참하며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 회장의 챌린지 동참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참여 소식을 알렸고 이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인사로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저산업협회장과 추철호 동두천시체육회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텀블러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FC는 지난 17일 홈 구장인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 텀블러를 준비해 온 김포시민과 관람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김포FC와 ‘CAFE 헤이더치’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축구팬은 “1회용품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싶어서 사용하지 않던 텀블러를 오랜만에 꺼내어 왔와는 데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 컵 소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서도 많은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이다. 김포FC는 10월 1일 충남 아산 전과 10월 8일 대전 하나시티즌 전 등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에서도 헤이더치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