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5월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서 신태용 비상근 단장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성남의 '올타임 레전드' 신태용 비상근 단장의 선임을 기념함과 동시에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사인회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서문 까치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사인회 참여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지난 16일 성남 비상근 단장으로 공식 선임된 그는 구단의 수많은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원클럽맨’이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의 선임은 신상진 구단주(성남시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신상진 구단주는 구단 발전에 신태용 비상근 단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성남에 합류를 제안했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도 성남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신상진 구단주의 적극적인 제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남FC는 제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팀이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어린이 날을 맞아 팬 여러분께 직접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많은 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펠레스코어가 나온 수원 삼성과 성남FC의 맞대결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베스트 메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성남의 경기가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메치로 뽑혔다"고 29일 전했다. 무려 5골이 터진 이날 경기는 수원이 3-2로 승리했다. 주도권은 먼저 수원이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지현이 왼발 슈팅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어 수원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그러자 성남이 반격에 나섰다. 후이즈는 후반 8분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10분 헤더골을 작렬, 성남이 2-1로 역전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이후 수원은 후반 35분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45분 이규성의 오른발 중거리 골이 터지며 3-2로 승리했다. 극장골을 기록하며 수원에게 승점 3을 안긴 이규성은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수원FC 위민 수비수 이수인이 2025년 WK리그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과 깔끔한 클리어링으로 수비라인을 이끈 이수인이 7R MV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수인은 지난 24일 수원FC 위민과 인천 현대제철의 경기서 수원FC 위민 수비진의 중축으로 활약, 무실점 무승부를 만들어 소속 팀에 승점 1을 선사했다. 이수인에게는 7R MVP 트로피와 쿠첸의 인기 밥솥이 수여된다. 이수인의 MVP 시상식은 5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 위민 홈경기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수원FC 위민은 1승 3무 3패, 승점 6으로 부진하며 7위에 자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오늘의치과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임플란트 및 교정 치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부천, 오늘의치과가 지난 시즌 체결한 '취약계층 치과 치료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구단의 홈경기 홈 경기 1승 달성 시 임플란트 1개, 3승 시 치아교정 1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부천은 2024시즌 홈경기 결과에 따라 임플란트 8개와 치아교정 1명의 치료 기회를 확보했다. 부천은 취약계층 담당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치료가 시급한 시민들을 선별했고 최종적으로 임플란트 시술 대상자 7명을 확정했다. 이번 치과 치료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치료 지원이 있는지 알아보던 중 오늘의치과와 부천FC의 치료 지원에 대해 알게 됐고 대상자로 선정돼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됐다"며 "양 기관이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천과 오늘의치과는 앞으로 치과 치료가 시급한 6명의 수혜자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민 오늘의치과 원장은 "부천FC가 시민구단으로서 단순한 축구단 이상으로 시민들을 위해 여러 측면에
과거 K리그를 호령했지만, 지금은 빛이 바랜 '몰락한 명가' 수원 삼성과 성남FC가 격돌한다. 수원과 성남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K리그1·2를 통틀어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성남(4승 4무)은 승점 16으로 인천 유나이티드(6승 1무 1패·승점 1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서 3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수원(4승 2무 2패)은 승점 14로 5위에 올라 있다. 수원과 성남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노리고 있는 양 팀 모두 이번 맞대결서 승점 1 획득에는 관심이 없다. 승점 3을 얻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방에서 성남을 상대하는 수원은 최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수원의 '판타스틱 4' 일류첸코, 세라핌, 브루노 실바, 파울리뉴는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수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수원은 '판타스틱 4'의 활약을 앞세워 최근 3경기서 8골을 몰아쳤다. 측면 공격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파울리뉴는 공격 전개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수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수원은 팀 득점 13골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의 활발한 공격수 브루노 실바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화성FC의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3-1 승리를 이끈 브루노 실바가 8라운드 MVP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브루노 실바는 수원이 1-0으로 앞선 전반 35분 이기제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세라핌의 득점을 도왔다. K리그2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화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수원은 전반 28분 터진 일류첸코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5분 브루노 실바, 전반 추가시간 세라핌이 골맛을 보며 3-0으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13분 화성 박준서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시간 리드를 굳게 지키며 3-1로 승리했다. 8라운드에서 3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즐겁게 한 수원은 베스트 팀에 뽑혔다. 한편 K리그1 베스트 매치는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안양은 전반 22분 야고가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어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8분 수원FC 싸박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7일 홈경기서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9라운드 성남FC와 홈경기를 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로 꾸린다.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 행사는 제복 근무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첫 번째 주인공인 수원남부소방서 임직원과 가족들은 특별한 경기 관람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초청은 최근 경상북도 지역 대형 산불 현장에 파견되어 진화 작업에 참여한 수원남부소방서 대원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 당일에는 관람객들이 소방관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찰, 군인 등 다양한 제복 근무자들을 위한 '청백적의 히어로 데이'를 연중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구단의 레전드 신태용을 비상근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그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단장은 조력자 역할을 하며, 구단의 발전과 전경준 감독의 선수단 운영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선수시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그는 성남의 K리그 최초 3연패를 비롯해 구단의 수많은 우승컵 역사와 함께했다. 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성남일화의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거쳤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며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올해 초까지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신태용 비상근 단장은 "성남FC는 선수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잊을 수 없는 팀이다. 구단의 역사를 봤을 때 지금 위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이 승격을 넘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갈 수 있도록 구단과 현재 선수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UMPA(스타디움파티)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같은 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수원 삼성과 화성FC 경기와 연계해 진행된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및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경기기회소득 예술인'을 포함한 인디밴드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워주는 수원 서포터즈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하게 구성됐다. 수원 서포터즈의 높은 지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헤드라이너로 초청, 열정적인 무대를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수원 팬인 싱어송라이터 '김페리'를 비롯해 '현타밴드', '강예리 밴드', '어니스트뮤직' 등 실력파 인디밴드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스타디움파티 밴드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스포츠 수집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COLLEXX)와 함께 ‘프로 첫 승 기념 실착 유니폼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올 시즌부터 K리그2에서 활동하는 화성의 프로 무대 첫 승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 3월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서 충북청주를 2-1로 꺾었던 화성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이다. 15일 낮 12시부터 시작된 자선 경매는 22일 오후 10시까지 컬렉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수익금의 일부는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된다. 화성은 이번 경매를 통해 팬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구단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화성 관계자는 "프로 첫 승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팬과 나누고자 이번 경매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의 열정이 담긴 유니폼이 팬들에게 의미 있는 기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