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이기제가 수원 팬이 선정한 올 시즌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수원은 15일 이기제가 2022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Play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제는 수원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팬 투표에서 총 1400표 중 725표(52%)를 받아 시즌 MVP가 됐다. 이로써 이기제는 도이치 모터스 올해의 선수 선정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1골 15도움의 맹활약으로 K리그 도움왕에 등극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기제는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다. 돌아보면 힘든 한 해였는데 이렇게 최고의 상을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최고의 왼발로 팀이 더 높은 곳에 있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MVP로 선정된 이기제에게는 수원의 메인 스폰서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마련한 트로피와 함께 BMW THE X3차량을 후원 받게 됐다. 2022시즌 가장 뛰어난 기량 향상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2022시즌 MIP(Most improv
새미프로축구인 K4리그(4부리그)에서 고양 KH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로 승격하는 데 앞장선 김운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2022 K3·K4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운은 K4리그 MVP에 뽑혔다.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KH축구단이 K4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로 승격하는 데 앞장선 김운은 “올해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배성재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4리그 최우수지도자상을 배성재 KH축구단 감독에게 돌아갔다. 내년 시즌 K3리그에 나서게 된 배 감독은 “야심 차게 창단해 승격을 목표로 시작했다. 물음표를 던진 상황에서 모두 열심히 해줘 우승과 승격이라는 느낌표를 찍어 다행”이라며 “도전하는 입장에서 자만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3리그에서는 28경기에 나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창원시청축구단의 우승에 기여한 루안(브라질)이 MVP로 뽑혔고 창원시청 최경돈 감독과 박남열 코치는 나란히 최우수지도자에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변준형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13일 2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인삼공사의 ‘돌격대장’ 변중형이 총 78표 중 61표를 받아 자밀 워니(서울 SK 6표)를 압도적인 표 차로 따돌리고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변준형이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올해 1월 2021~2022시즌 3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변준형은 2라운드 9경기에 출전해 경기 당 평균 30분44초를 뛰며 16.9득점에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정규리그 1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 기간 득점은 전체 7위, 국내 선수 중에서는 3위에 올랐고 어시스트는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변준형의 맹활약에 힘입어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개막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삼공사는 2라운드에서도 7승 2패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부천FC1995의 ‘브라질 특급’ 닐손주니어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40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부천의 3-0 승리에 앞장선 닐손주니어를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닐손주니어는 경남과 경기에서 전반 9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시헌이 놀린 공을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부천은 후반 24분 한지호의 추가골과 후반 40분 안재준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3-0 완승을 거두고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다. 부천은 경남 전 승리로 17승 9무 10패, 승점 60점으로 광주FC(승점 78점·23승 9무 4패)와 FC안양(승점 63점·17승 12무 6패)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K리그2 40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안재준, 한지호(이상 부천), 김경준(안산 그리너스FC), 미드필더에 박성결(전남 드래곤즈), 이상민(안산), 김준형(부천), 김인균(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에 김태현(전남), 닐손주니어, 김강산(
노혜민(인천광역시청)이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노혜민은 7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일반부 경륜 결승에서 팀 동료 김승연과 정설화(전남 나주시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대회 첫 날 여일반 단체스프린트에서 김승연, 박하영과 팀을 이뤄 정상에 올랐던 노혜민은 전날 여일반 1Lap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열린 종합시상식에서 MVP에 뽑혔다. 이번 대회 남자 19세 이하부에서는 인천체고가 종합점수 115점으로 서울체고(87점)와 울산 동천고(85점)를 꺾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녀 16세 이하부에서는 인천 계산중과 계산여중이 118점과 128점으로 나란히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남자 16세 이하부 의정부중은 45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남녀 16세 이하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홍경(계산중)과 박예빈(계산여중)은 부별 MVP에 선정됐고 남자 19세 이하부 김근우(인천체고)도 2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16세 이하부 오문정 계산중 감독과 김정연 계산여중 감독, 남자 19세 이하부 강현구 인천체고
임대 복귀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종성이 수원 삼성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종성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1766표 중 1301표(74%)를 얻어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고를 거쳐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이종성은 1년 6개월 간의 임대를 마치고 올 시즌 수원으로 복귀하며 현재까지 168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임대 복귀 후 8월 5경기에 모두 출전한 이종성은 강력한 대인마크와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통해 득점에 기여하는 등 한층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성은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임대생활을 마치고 오랜만에 팀에 돌아온 부분에 대해 팬들이 복귀를 환영하는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며 “그 동안 수원 팬들의 함성이 너무나 그리웠는데 다시 그 응원을 받으며 뛸 수 있어 매 경기 행복하다. 자만하지 않고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의 시상식은 오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
FC안양의 이창용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FC안양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에 앞장선 이창용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창용은 전반 24분 백성동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상황에 전반 40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조나탄의 헤딩슛을 전남 골키퍼 임민혁이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 앞에 있던 이창용의 오른쪽 정강이에 맞고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가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창용은 후반 11분에도 안드리고의 프리킥을 조나탄이 헤딩으로 떨궈주자 오른발로 밀어넣어 3-0을 만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안양은 3-0으로 앞선 후반 막판 전남 발로텔리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다. 안양은 백성동의 선제골과 이창용의 멀티골에 힘입어 15경기 연속 무패(10승 5무)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창용은 라운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닐손주니어(부천FC1995), 아론(광주FC)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요르만(부천), 조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특례시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6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시는 3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막을 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금 35개, 은 34개, 동메달 40개 등 총 109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6만 12.60점을 획득, 성남시(4만 9928.70점, 금 22·은 29·동 25)와 부천시(4만 4555.60점, 금 31·은 29·동 32)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 용인시는 금 18개, 은 12개, 동메달 21개 등 총 51개의 메달로 4만 2175.48점을 따내며 종합 4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2015년 제5회 대회 우승 이후 2019년 제9회 대회까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코로나19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다시한번 정상에 오르며 대회 6연패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테니스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로 종목점수 1612.00점을 얻어 6회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배드민턴에서도 금 7개, 은 2개, 동메달 2개로 4230.20점을 받아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수영에서는 4관왕 2명, 3관왕 2명, 2관왕 2명 등 6명의 다관왕을 배출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공격수 이시헌(2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6라운드 광주FC와 부천FC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앞장선 이시헌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시헌은 광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 44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3에도분 김호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한지호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오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시헌이 한 경기에서 2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시헌은 또 이동률(서울 이랜드), 두아르테(안산 그리너스FC)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박철우(충남아산), 이상민(안산), 정석화(FC안양), 박창준(부천)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이재익(서울 이랜드), 권영호(안산), 이상민(충남아산)이 뽑혔으며 골키퍼는 박한근(충남아산)의 몫이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성남FC의 4연패를 저지한 외국인 선수 팔라시오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에 앞장선 팔라시오스를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팔라시오스는 이날 후반 21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이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팔라시오스는 김대원(강원FC), 구스타보(전북 현대)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도혁(인천 유나이티드), 제르소(제주 유나이티드), 신진호(포항 스틀리서)가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박수일(성남), 강민수(인천), 임창우, 김진호(이상 강원)가, 골키퍼에는 김영광(성남)이 뽑혔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내며,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강원FC로 강원은 김진호, 임창우, 갈레고가 골을 터뜨렸고 수원은 안병준, 오현규가 득점에 성공하는 등 치열한 접전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