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0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과 다르게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수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연수생 간 소통을 강조하며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새로운 활동방향과 비전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24일에는 ‘미래교육과 경기교육을 위한 교육행정 전문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교육행정직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대처하는 리더십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우리 옆의 미래학교 ▲교육감 특강‘미래교육과 경기교육을 위한 교육행정 전문성에 대하여’ ▲인지심리학 명사 김경일 교수 특강‘능력보다 상황이다’▲기수별 통합 소통과 토론의 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선계훈 원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이후 시대에 다가올 교육현장의 변화를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과 활동을 희망한다”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시대를 미리 맞이하기 위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나섰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지난 1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교직원 연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연수활성화와 교직원의 디지털미디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및 미디어 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실시간 녹화 콘텐츠 제작 지원 ▲학교행정과 교사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시스템 상호 활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교직원 95명의 연수생과 함께‘공감, 평화통일 과정’과 9월 24일부터 25일까지‘랜선으로 만나는 독서와 인문학 과정’을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재택연수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선계훈 원장은“이번 협약으로 미래 혁신을 주도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연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