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는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지역 아동 예술기회 지원 ‘지역아동 예술기획 지원’ ▲문화다양성 공모 ’다이아 프로젝트‘로 총 5개 부문이다. ‘난생처음 꿈·지’는 경기도 내 설립 3년 미만 단체, 활동 경력 3년 미만 개인을 대상으로 성장을 위한 집중 연수와 시범사업 운영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펼쳐지는 꿈·틀’은 경기도 내 설립 3년 이상, 활동 경력 3년 이상 혹은 사업 선정 3회 이상의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 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노는예술, 더하기’는 전년도 ‘노는 기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단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요처를 모집한다. 수요처가 제시하는 자체 예산에 맞춰 최대 1000만 원의 1:1매칭 지원금과 전문가 컬설팅을 지원한다.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은 경기도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유형
㈔꿈나무인재육성센터가 안산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나무인재육성센터는 7일 안산시 단원구 센터 사무실에서 제7차 2023년 4분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구표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김철진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안산7), 김덕원 안산시축구협회장, 윤성필 안산시야구협회장, 신동원 안산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진민희, 이준혁(이상 경기모바일과학고), 양민서, 김민서(이상 단원중), 권영남, 문세현(이상 성포중), 변지민(경수중), 김민영(별망중), 김성현(중앙중), 노은총(금정초), 김소망(이호초) 등 안산지역 스포츠 꿈나무 11명을 선정해 총 3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부상으로 야구공과 교통비가 지급됐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도 지난 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으로 받은 50만원과 감시단원의 성금 20만원을 안산시 육상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전구표 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육 훈련에 전념하는 체육인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은 지난 연말 용인문화재단에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 광장에서 2023년 용인문화재단의 송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시민활동가와 지역예술가 등이 참여했다. 참여노동조합의 후원금은 전년도와 같이 올해도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용인문화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및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같이 갑진년 새해에도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제2회 다양성 만화 전시 ‘형형색색’이 22일 개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다양성 만화 전시는 202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만화 65편 중 6편을 선별해 기획됐다.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은 한국 만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상업성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개인의 고유 색깔과 가치를 담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되는 6편의 다양성 만화는 인생의 꿈을 쫓아 한국에서 포도농사를 시작한 프랑스인의 이야기를 담은 ‘떼루아의 맛’ (김연수·신이현), 영정사진으로 쓸 자화상을 그리는 노인이 주인공인 ‘노인의 꿈’ (백원달), ‘지오캐싱’이라는 도시 속 보물찾기를 소재로 한 ‘어떤 탐험일지’ (이루비)다. 미용실을 배경으로 사회 초년생의 성장을 보여주는 ‘미용실 스태프’ (마브로), 멸종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적색목록’ (백영욱), 작가의 ‘애착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낸 ‘하나의 사물’ (맹하나)도 선정됐다. 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한국
하남 동부초가 제8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생활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동부초가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동부초는 지난 2월 전국초등대회와 7월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정상에 등극하며 전국 남자초등부 핸드볼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남초부 16개 팀, 여초부 13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친 뒤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조별리그에서 C조에 속했던 동부초는 인천 부평남초를 25-19, 충북 진천상산초를 22-14, 전북 이리송학초를 27-13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진천상산초를 다시 만나 19-11로 완승을 거둔 동부초는 4강에서 대전 복수초와 접전을 펼친 끝에 17-15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충남 천안서초를 만난 동부초는 박지호(6골)와 이준수, 김세준(이상 4골), 김민준(3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13-5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천안서초의
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4억 원 이상을 확보해 사업을 운영했다는 내용으로 2023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언론사 간담회에서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2023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중앙‧지역 관계기관의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문화재단으로 도약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에서 실시간 지원공고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내·외부 소통을 강화해 적극 행정을 꾀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사업' ▲경기문화재단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등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체 지원금 14억 1417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지역문화진흥원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경기문화재단 ‘2023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창작 지원사업 ‘주말엔 만화톡톡’의 후반부 6개 행사를 꿈여울 도서관 등에서 개최한다. 앞서 진행된 사업은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별빛마루 도서관, 별마당키즈 도서관, 상동도서관, 역곡도서관,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주도서관을 순회해 582명의 관객과 6명의 작가가 만났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탄생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 등을 관객과 소통하는 한편 Q&A 시간엔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나눴다. 특히 전문 성우들이 참여한 낭독공연은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실감나게 연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후반기 ‘주말엔 만화톡톡’은 이달 ▲11일 '서울책보고' 박건웅 작가의 ‘황금동 사람들’ ▲18일 '꿈여울도서관' 소만 작가의 ‘봄이와3: 독박말고 독립’ ▲25일 '오정도서관' 백원달 작가의 ‘노인의 꿈’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일정은 ▲12월 2일 '한울빛도서관' 심우도 작가의 ‘마음바다’ ▲12월 16일 '북부도서관' 고정순 작가의 ‘옥춘당’ ▲12월 23일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신청참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문화재단은 12월 3일까지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내)가 사는 도시’와 ‘좋은꿈 꾸세요’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내)가 사는 도시’ 전은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 풍경, 삶을 주제로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 또 ‘좋은 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하는 콘셉트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 도슨트가 상주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안산시의 우수한 체육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이사장 전구표·이하 센터)가 지난 20일 안산시 단원구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사무실에서 제5차 장학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구표 이사장을 비롯해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민주·안산시7), 안산시축구협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강효은(시곡중), 김대진(상록중), 김봄(신길고), 김석주(성안고), 김소망(이호초), 문슬기(와동중), 배상운(원곡고), 정연우(경수중), 주민우(단원중), 최현석(와동중) 등 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간식을 선물로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안산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다. 또 박주호 성민이앤씨 사장의 깜짝 후원으로 상품권을 수여했고 윤성필 안산시 야구협회장은 고급야구공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수혜를 받은 장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학업과 운동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구표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 겸 안산시육상연맹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육상선수 및 꿈나무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수원문화재단이 6일부터 내달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수원화성 창룡문과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을 선보인다. 올해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 그라운드 ▲미디어 로드 ▲미디어 홀 등 4개의 섹션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람객의 성격유형별(MBTI)에 따라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관람 포인트에 맞춰 본인의 MBTI를 설정하고 개인별 관람 유형을 적용해 ‘수원화성 MBTI’를 조합할 수 있다. ▲ E유형과 I유형을 위한 관람 포인트,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등 4팀의 미디어 아트와 정희석 작곡가가 ‘수원화성 행행’을 재해석한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 작품 등을 선보인다. 외부 자극에 초점을 두는 E유형은 창룡문 앞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작품의 스토리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고, 내면의 에너지에 초점을 두는 I유형은 관람 전 유튜브의 작가 인터뷰 영상을 시청해 작품 세계를 탐구한 후 미디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