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올해 도 관광산업 완전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공사의 올해 사업예산은 50개 사업 총 304억 6000만 원으로, 이중 ▲출연금 사업 12개 총 126억 3000만 원, ▲위수탁 대행사업 총 34개 150억 8000만 원, ▲자체 사업인 평화누리 캠핑장 관리 운영 등 4개 사업에 총 27억 4000만 원이 편성됐다.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 행복 충전소’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세웠다. 먼저 공사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야간 특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경기바다 밤하늘 배경의 ‘경기바다 드론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첨단 야간콘텐츠 및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지역활성화 도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더 고른’ 경기여행 기회 확대 차원에서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영봉 도의회 문체위원장(민주·의정부2)과 임광현 부위원장(국힘·가평) 등 총 11명의 문체위 의원들은 21일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선수부)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봉광, 고승남, 백혜진, 차진호로 팀을 이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전날 서울특별시청 휠체어컬링팀과 8강에서 8엔드 접전 끝에 7-8로 아쉽게 패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컬링 선수들이 서울시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8강에 진출한 것도 훌륭한 성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컬링 선수들이 앞으로도 계속 경기도를 빛내주시길 바란다. 이천선수촌과 경기도 선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원들은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한 뒤 박종철 이천선수촌장과 함께 선수촌을 탐방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에 각각 스포츠 휠체어 2대씩을 전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남양주시와 포천시서 스포츠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급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경기도의회 등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난 2023년 신규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석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국힘·남양주1)은 “장애인스포츠는 비장애인과 달리 다양한 기구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장비 탓에 저변확대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보고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더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휠체어 보급 사업은 도의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실현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조성에 유관 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용 휠체어보급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등 총 16개 시·군 6종목에 스포츠 휠체어 48대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소관 기관 총괄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들의 부실한 자료제출에 대한 지적이 다시 한 번 대두됐다. 이경혜 경기도의원(민주·고양4)은 2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총괄감사에서 “도종목단체 69개 중 6개 단체만이 회계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며 “자료를 제출한 6개 단체 중 단 두 곳 만이 성실히 자료를 준비했고 나머지 단체의 자료는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종목단체로부터 받은 식대 영수증을 제시하며 “실제로 식사한 영수증과 간이영수증에 적힌 날짜가 서로 다르다. 영수증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이 의원은 도종목단체가 개최하는 대회 트로피의 가격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종목단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종합우승 트로피가 35만원 또는 45만원이다”라면서 “트로피를 만드는 업체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 보니 가장 비싼 트로피가 26만원이고, 단체로 할인까지 하면 14만 원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가격의 절반도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회 책자 또한 한 권당 1만 원씩 1000만 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행감)가 행감 증인의 불성실한 답변으로 정회됐다.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후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에 대한 행감 진행 중 증인으로 출석한 경기도청 A과장에 태도를 문제 삼으며 정회를 선포했다. A과장은 경기관광공사의 인력보충 등 조직 운영에 대한 이경혜(민주‧고양4) 의원의 질의에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답변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 의원은 “공식적으로 할 수 없는 얘기 있다면 관광공사는 지금 비공식이어야 할 얘기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조직을 운영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따져 물었다. 앞서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관리하는 14만 평의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관리하는 공무직이 5명밖에 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 위원장 역시 “언어 선택이나 이런 부분들을 잘 알고 있을 것 같아 말을 안하고 넘어갔다”며 “답변의 태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에 A과장은 “이 의원이 말한 부분에 대해 제가 이해가 안 된 부분이 있어 추후에 얘기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고, 이 위원장은 “설령 그렇다 해도 그렇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이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부진에 대해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재영 의원(국힘·용인10)은 1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청 선수들의 성적이 너무 저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10개 팀 중 컬링, 스키, 루지 종목을 제외한 7개 종목이 전국체전에 출전했는데, 4개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핀수영이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고 근대5종에서는 금메달 3개 따냈다. 또 사격은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반면 체조와 펜싱, 수구는 입상하지 못했으며 육상은 동메달 1개를 손에 넣었다. 윤 의원은 “도체육회는 올해 1억 5800만 원의 예산으로 선수 10명을 영입했으나 전국체전에서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면서 “철저한 실력검증을 통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훈련지원을 통해 내년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일부 종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 직원들의 묘연한 근태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제기됐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민주·수원3)은 1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통 초과 수당을 받게 되면 출퇴근 기록을 한다”며 “초과 수당 지급 내역에 출퇴근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 꽤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말을 빼고, 주중 출퇴근 기록을 확인해 봐도, 출퇴근 기록이 명시가 안 돼 있다. 기록 없이 그냥 초과 수당이 지급된 경우가 상당하다”고 부연했다. 또 황 부위원장은 도체육회의 자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감사의 가장 큰 목적은 예방과 개선이다. 이제 행정사무감사를 자체적으로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도체육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국 의원(국힘·파주4)은 기초단체 체육회장들의 갑질이나 비위 사건 등으로 경기도의 위상과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도체육회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에 대해 “도체육회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을 방문, 경기도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영봉(민주·의정부시2)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지난 1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선수단 격려 만찬에도 자리를 같이 했다. 이영봉 위원장과 윤성근(국힘·평택시4), 윤재영(국힘·용인시10) 의원은 14일 레슬링 경기가 열리고 있는 함평문화체육센터와 검도 경기가 진행중인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현장에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남궁웅 도 체육진흥과장과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도 함께 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전남까지 멀리 내려와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선수들과 지도자들, 종목단체 임원들께 도민을 대표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회가 끝날 때까지 부상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성남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하여 현장중심의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3년 성남교육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교육관계자 간 성남 교육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코자 추진됐다. 정담회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성남1), 최만식 의원(성남2), 전석훈 의원(성남3), 국중범 의원(성남4), 방성환 의원(성남5), 이기인 의원(성남6), 안계일 의원(성남7), 이제영 의원(성남8), 이서영 의원(비례대표) 총 9명의 성남 지역구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성남디지털교육중심지구 구축 ▲학교운동장 개선 및 계영대회 추진 ▲학교시설개방 확대 ▲돌봄교실 확대 및 다양화 등 2023년 성남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융합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인 만큼 교육공동체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