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사 1하천 만들기 운동’에 참여했다. 김포는 지난 3일 김포FC U-18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등 총 30여 명이 김포시 하성면 봉성리 일대 하천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포는 이날 봉성제2배수펌프장 누산리 인근 봉성포천 240m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김포의 이번 활동은 지역 하천 생태계의 회복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환영받았으며 김포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김포FC 외에도 민간단체, 기업체, 지역 군부대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적으로 하천 가꾸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포시 내 지방하천을 생태계를 회복하고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읍면동 우리 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운영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행복’을 주제로 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박물관을 찾아와 어린이에게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선물하는 행사다.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공기정화식물로 가족의 행복과 꿈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집에서 계속해서 기를 수 있다. 어린이에게 행복과 설렘을 주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하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풍선 수량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일터를 바꾸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대상은 도내 소규모 사업장 및 공공기관이다. 폼보드에 각 사업장 구성원들이 함께 약속문을 작성하고 사업장에 약속문 폼보드를 비치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단계는 ‘우리의 일터 점검하기’로, 1단계 캠페인에 참여한 사업장과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구성원들이 각자 직장문화 자가진단에 참여한 후 함께 진단 결과지를 보며 직장문화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점검 결과 및 후기를 제출하면 되며, 재단은 자가진단 참여 인원수대로 직장에서 사용 가능한 키트를 제공해 캠페인 효과를 지속시킬 예정이다. 캠페인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관련 문의는 성평등문화확산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 공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들에게 사과드립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2003년 10월,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가 채택되고,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제주4·3의 아픔에 대해 제주도민과 4·3유족들에게 사과했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현재, 제주4·3 당시 토벌대에 의해 초토화된 마을에서 민중의 주식이었던 보리(줄기)를 작품화한 전시가 열렸다. 박진우, 이수진, 임재근, 주철희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 ‘틀낭에 진실꽃 피어수다’는 보리아트 작품 70여 점을 작품을 통해 제주4·3(여순10.19)의 진실에 다가간다. 또한, 미군정청(USAMGIK), 미군사고문단(KMAG), 극동군사령부(FEC), 연합군사령부(SCAP) 등이 작성한 기록 중 비밀해제된 4·3기록과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4·3국정기록, 당시 언론 기록 등 20여 점을 소개하며 관람객이 제주4·3(여순10.19)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년부터 4·3 관련 전국 순회 전시를 기획해온 박진우 작가는 올해 처음으로 ‘21세기 비석거리 위령탑’ 등 보리아트 작품을 전시에 선보이며 기획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3월부터 한옥기술전시관 평일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클레이(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한 상 차림을 꾸려보는 체험이다. 우리 고유의 음식인 약과, 유과, 송편 등을 만들 수 있다. 체험료는 성인 4500원, 미성인 3000원이며,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한옥기술전시관 해설사의 안내로 1시간가량 진행한다. 시간 내 완성이 어려워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 수 있다. 한편, 기존 ‘3D 수원화성 만들기’ 체험은 주말에 진행하며, 한옥기술전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통문화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9월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사업주·근로자 교육’은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대상으로 선정되면 9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전문 강사가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총 2시간 이내로 이뤄진다. 경기도 성평등 기금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남성의 돌봄 참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일·생활 균형 제도와 문화 교육 ▲기업의 자발적인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방문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9월 10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30인 미만의 사업장들을 직접 찾아가 성평등교육을 실시하며 도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손편지나 직접 만든 선물로 전하면 어떨까? 선물을 직접 만들어 전할 수 있도록 방법이 담긴 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날을 밝게 해준다’는 캔들, 천연으로 만들어봐요 ◆오늘부터, 캔들/정수빈 지음/중앙북스/252쪽/값 1만5000원 집 안이나 사무실에 작은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테라피 효과까지 갖춘 캔들. 천연 캔들에 매료돼 하루 10시간씩 만드는데 열중했다는 저자 정수빈은 ‘오늘부터, 캔들’을 통해 소이 왁스, 팜 왁스, 비즈 왁스 등으로 천연 캔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파라핀 왁스로 만드는 것과 달리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천연 캔들 만드는 법을 시시콜콜, 자세히 담아냈다. 천연 캔들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로, 저자는 68도라는 정확한 수치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알려준다. 캔들과 천연 왁스의 종류부터 플라워 캔들, 라벤더 캔들, 로즈데이 캔들 등 ▲베이직 캔들과 레인보우 캔들, 수박 캔들, 아이스크림 캔들 같은 ▲디자인 캔들, 석고 오너먼트와 차량용 방향
수원시청소년재단 청개구리 연못(수원제일중)이 비대면 프로그램, '스프링-메이킹 : 우리 가족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9세에서 19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한 키트 당 3개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 수 있고, 한 가정당 한 명씩만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키트는 25일과 26일 청개구리 연못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 문의 031-248-6113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2020 예술로 다가서기’의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기를 기대하는 목적을 갖는다. 또한 수원시에서 최초 발견되고 생태계의 대표적인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는 우리나라 고유의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통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슬기샘어린이도서관·지혜샘어린이도서관·바른샘어린이도서관이 협업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7월 중 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는 8월 중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교구재는 7월 중 슬기샘·지혜샘·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공간 조성 관련 설문조사, 북스타트 책꾸러미, 어린이도서관 SNS 방문 인증 등 이벤트 참여자들에 한해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수원문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도내 학교마다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도내 단설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288개 학교에 1개 학교당 500만원씩 모두 14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현장에 안전교육용 기자재 비치를 늘려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이재정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전교육용 기자재 구입 지원으로 각급 학교는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소화기 등 체험이나 실습할 수 있는 안전교육 기자재를 마련해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도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가까운 학교와 보유 기자재를 공유해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7대 표준 안전교육 기자재 지원은 경기도와 협력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천80개 학교에 모두 5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 구명서 학교안전기획과장은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